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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만들었노 화이트데이.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4-03-13 19:41:26
중요 기념일도 기억 할까말까하는 판국에 무슨 세인트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까지..
세상 참 피곤하고 상술은 만연하고 거기 놀아나기도 싫고 흠흠.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모른척 지나쳤더니
보란듯이 좀 전에 사탕다발을 사들고 왔네요 남편이.
머리로는 고마워~라고 해야하는데... 입은 이미,  같이 당수치나 높여보자고? 라고 지껄...(남편은 당뇨초기)
거기서 끝냈어야하는데, 화이트데이는 3월15일이다...했어요.
정말 그런줄 알았어요.
남편은 이 기회를 놓칠소냐, 내기하자했고 내기 좋아하는 전 당연히 오케이 했고...졌고...
딱밤 다섯대에 돈 만원.
아휴.................전 여태 발렌타인데이는 2월14일, 화이트데이는 3월15일로 알고 살았다구요 ㅡ.ㅜ
아~ 마빡이야 흑...

IP : 14.32.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f
    '14.3.13 7:43 PM (39.114.xxx.73)

    일베하세요? 그냥 물어 봤어요~ 노.

  • 2. 허걱...
    '14.3.13 7:48 PM (14.32.xxx.97)

    왜요?????? 일베에선 화이트데이가 15일인가요???

  • 3. 안 챙기모 그마이지 안 글나
    '14.3.13 7:48 PM (58.122.xxx.212)

    저희 남편과 전 십수년 동안 그런 거 한번도 챙겨본 적 없어요
    둘 다 그런 거 끔찍히 싫어해서리

  • 4. 내일이니까
    '14.3.13 7:51 PM (115.140.xxx.74)

    오늘 미리 사온거겠죠

  • 5. 저두
    '14.3.13 7:52 PM (14.32.xxx.97)

    그런거 싫어해요. 남편도 그랬었구요...늙으면서 변하네요.
    지금 딱밤 다섯대 때리고 만원 받더니 좋다고 히히대며 티비봐요 ㅡ.ㅡ

  • 6. 근데 갑자기 와그라노
    '14.3.13 7:54 PM (58.122.xxx.212)

    ㅎㅎㅎ 귀여우시네요 두분다

  • 7. ...
    '14.3.13 8:04 PM (118.221.xxx.32)

    ㅎㅎ 저도 사탕 싫고
    딸아이 때문에 미리 조각케잌 사달라고 했어요
    말 안하면 이상한 사탕 잔뜩 사와서요

  • 8. ㅋㅋㅋㅋ
    '14.3.13 8:07 PM (121.182.xxx.150)

    아무리 그래도 딱밤을 ㅋㅋㅋㅋ

  • 9. 저도 저런
    '14.3.13 8:18 PM (122.128.xxx.79)

    상술에 놀아나지 않아왔어요~~~

  • 10. ....
    '14.3.13 8:23 PM (59.15.xxx.151)

    전 오늘 지난 발렌타인데이때 남편이 받아 온 초코렛 도로 토하느라 오늘 사탕 사왔어요. 내일 가져가라고.ㅠㅠ

  • 11. ㅋㅋㅋ
    '14.3.13 8:27 PM (112.148.xxx.178)

    재미있게 사시네요
    사는거 뭐 별건가요 딱밤 때리고 맞아주는 사람 있어
    재미지요 ~~~

  • 12. 푸른섬
    '14.3.13 10:15 PM (115.21.xxx.98)

    제일 싫은게 빼빼로데이. ㅋㅋㅋ
    저도 걍 쌩무시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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