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 버럭버럭 지르는 방과후 선생님 어떤가요?

......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4-03-13 18:03:12

이번에 학교 입학해서 방과후 수업 이제 두번 했어요.

아이 데릴러 갔다가 수업을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3~4학년 아이들에겐 신경절적인 엄마가 짜증부리듯 계속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전 사실 좀 충격이였거든요.

방과후 선생님 외부 강사면 사교육하는 사람일텐데

어쩜 그렇게 악쓰고 소릴 지르는지 종일 보는 담임샘도 아니고...

왜 저렇게 아이들한테 막대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첫인상이 영 안좋았는데

아이도 그선생님 무섭지만 같이 수업듣는 친구때문에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암튼 오늘 두번째 수업인데 끝나고 한참 기다려도 아이가 안나와서 가봤더니

어머~~2시딱 맞춰 끝나서 나갔는데 이상하다고 하는거예요.

제가 1시50분 10분전에 도착해서 계속 기다렸거든요. 길이 하나라서 날수가 없는 길이예요.

그러니 끝난 시간은 거짓말이죠.

요즘 단축 수업이라 수업끝나고 시간이 애매해서 방과후수업하는 교실까지

제가 시간 딱 맞춰 데려다 주고 선생님을 10분 기다리다 안와서 그냥 나왔는데

수업시간이 30분 조금 넘게 한듯 해요.

 

암튼 저도 아이랑 길이 어긋나 정신없었는데 횡설수설 하네요.

원래 이렇게 방과후 선생님은 엉망인가요?

학년별 클래스가 따로 있고 하길래...전 괜찮은 수업인줄 알았거든요;;

소리지르는걸 두번 들었더니...선생님들에 대한 불신 생겨요;;

IP : 211.245.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3 6:27 PM (218.149.xxx.200)

    저도 방과후 공개수업 갔는데 엄마들 있는데도 신경질 적으로 가르치고 아이클래이 였는데 아이한테 뺏듯이 집어가는 것 보고 그달만 하고 그만뒀어요~속으로 집ㅂ에서 뭔일 있었나 싶었네요~

  • 2. *^*
    '14.3.13 7:19 PM (118.139.xxx.222)

    전 그런 분들은 집에서 자기 자식이나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한마디로 선생 자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전 싫네요...

  • 3. ㅎㅎ
    '14.3.13 8:00 PM (121.190.xxx.181)

    그만두고.바꾸세요

    아이들인성 나빠집니다

    성격 유순한 사람들과 좋은소리만 들으면서 살아도 모자를 아이들이예요
    성질나쁜사람과 가까이지내면
    그 기운이 옮습니다
    점점 옯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475 방금 심장의 뛴다에서 전혜빈이 입은옷 뭔가요? ㅇㅇㅇㅇ 2014/03/26 763
364474 아보카도는 어떤 맛이예요? 30 궁금해요 2014/03/26 5,540
364473 계속 열나고 아픈아이 학교결석 당연한거죠? 3 계속 2014/03/25 1,216
364472 베네포유 사이트 잘되시나요? .. 2014/03/25 3,630
364471 편백나무침대 대박나 2014/03/25 1,479
364470 고양이가 배웅나와요.^^ 19 타이타니꾸 2014/03/25 3,866
364469 목욕탕 수리 이런경우 얼마나 비용이 들까요 3 ,, 2014/03/25 1,883
364468 朴대통령 감기몸살 얼마나 심하길래..5개 일정 불참 16 속보인가 2014/03/25 5,105
364467 굽4센티정도에편히신고다니는구두?뭐그런거 없을까요? 1 똥꼬쟁이 2014/03/25 1,114
364466 다른 아파트도 단수가 이리 잦나요? 2 맨날 단수 2014/03/25 1,099
364465 키 크고 호리호리한 분들 부러워요!!!!! 8 2014/03/25 3,281
364464 26년간특수정보원 자살방법은 번개탄? 또한번 세계적코메디 6 참맛 2014/03/25 3,189
364463 평생 남는, 한 순간 12 주마등 2014/03/25 3,268
364462 건강보험증 버려도 되나요? 어떻게 보관하세요(버리세요)? 2 wjrl 2014/03/25 1,830
364461 정말 예술분야 천재는 교수들이 저렇게 픽업 서포트하고 그러나요?.. 17 믿기지 않아.. 2014/03/25 10,480
364460 새집 이사하고 예민해서 야박해지네요 23 2014/03/25 6,024
364459 긴장되서 앞으로 어찌볼까 싶네요.. 1 밀회 2014/03/25 1,009
364458 우리 건강보험료로 건보공단은 민간보험가입하고 있었다네요. 3 dmz794.. 2014/03/25 1,021
364457 오늘 기황후 보신분들이요~(스포 있어요) 3 기황후 2014/03/25 2,188
364456 몸이 차고 위가 안좋은 소음인에게 좋은 차 3 녹차말고 2014/03/25 5,699
364455 울릉도 숙소 3 5월 2014/03/25 2,122
364454 신의 선물은 시청률이 십프로가 안되네요 25 드라마 2014/03/25 5,180
364453 아이 좋은 대학가는건 그냥 운 같아요 22 글쎄요 2014/03/25 5,522
364452 아놔 샛별이.. 17 ㄴㄴ 2014/03/25 4,400
364451 오늘 밀회 주인공은 김용건이내요 47 옴마 2014/03/25 18,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