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 버럭버럭 지르는 방과후 선생님 어떤가요?

......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4-03-13 18:03:12

이번에 학교 입학해서 방과후 수업 이제 두번 했어요.

아이 데릴러 갔다가 수업을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3~4학년 아이들에겐 신경절적인 엄마가 짜증부리듯 계속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전 사실 좀 충격이였거든요.

방과후 선생님 외부 강사면 사교육하는 사람일텐데

어쩜 그렇게 악쓰고 소릴 지르는지 종일 보는 담임샘도 아니고...

왜 저렇게 아이들한테 막대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첫인상이 영 안좋았는데

아이도 그선생님 무섭지만 같이 수업듣는 친구때문에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암튼 오늘 두번째 수업인데 끝나고 한참 기다려도 아이가 안나와서 가봤더니

어머~~2시딱 맞춰 끝나서 나갔는데 이상하다고 하는거예요.

제가 1시50분 10분전에 도착해서 계속 기다렸거든요. 길이 하나라서 날수가 없는 길이예요.

그러니 끝난 시간은 거짓말이죠.

요즘 단축 수업이라 수업끝나고 시간이 애매해서 방과후수업하는 교실까지

제가 시간 딱 맞춰 데려다 주고 선생님을 10분 기다리다 안와서 그냥 나왔는데

수업시간이 30분 조금 넘게 한듯 해요.

 

암튼 저도 아이랑 길이 어긋나 정신없었는데 횡설수설 하네요.

원래 이렇게 방과후 선생님은 엉망인가요?

학년별 클래스가 따로 있고 하길래...전 괜찮은 수업인줄 알았거든요;;

소리지르는걸 두번 들었더니...선생님들에 대한 불신 생겨요;;

IP : 211.245.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3 6:27 PM (218.149.xxx.200)

    저도 방과후 공개수업 갔는데 엄마들 있는데도 신경질 적으로 가르치고 아이클래이 였는데 아이한테 뺏듯이 집어가는 것 보고 그달만 하고 그만뒀어요~속으로 집ㅂ에서 뭔일 있었나 싶었네요~

  • 2. *^*
    '14.3.13 7:19 PM (118.139.xxx.222)

    전 그런 분들은 집에서 자기 자식이나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한마디로 선생 자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전 싫네요...

  • 3. ㅎㅎ
    '14.3.13 8:00 PM (121.190.xxx.181)

    그만두고.바꾸세요

    아이들인성 나빠집니다

    성격 유순한 사람들과 좋은소리만 들으면서 살아도 모자를 아이들이예요
    성질나쁜사람과 가까이지내면
    그 기운이 옮습니다
    점점 옯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020 나이가 들면 원래 목이 굵어지는건가요?ㅠㅠ 6 .. 2014/05/17 3,117
380019 공정한 선거가 될 것인가? 과연 2014/05/17 855
380018 닥대가리 하야) 사립대 교수라면 방학이라도 월급 나오겠죠? 8 봉급 2014/05/17 1,416
380017 생중계 - 세월호 희생자 추모 전국 교사대회 lowsim.. 2014/05/17 1,137
380016 몽, 고시원에서 반찬 담는 거 보고 13 ... 2014/05/17 11,571
380015 이집은 몇평인가요??(등기등본 좀 봐주세요) 5 .. 2014/05/17 2,524
380014 제가하는일이 의미없다는 생각이 4 2014/05/17 1,237
380013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어요 5 .. 2014/05/17 975
380012 국정원 이름바꾸는거 아닐까요? 7 지나고나서 2014/05/17 1,664
380011 왜 그들이 사라졌는가? 7 궁금 2014/05/17 2,007
380010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청명하늘 2014/05/17 962
380009 문득 생각난 노통의 돌발영상.... 7 웃기도하자구.. 2014/05/17 1,603
380008 가수 이름 하나만 찾아주세요. 몽환적인 음악인데 외국 여자가수 .. 3 2014/05/17 2,775
380007 박원순시장,무한도전 사전투표-생방중 1 봉봉 2014/05/17 1,675
380006 (이와중에 죄송) 20여년전 드라마 중에 3 예전 2014/05/17 1,430
380005 개천에서 용찾기... 12 단비아빠 2014/05/17 1,936
380004 지갑 잃어버리고 너덜한 마음 7 분당주민 2014/05/17 2,522
380003 (수정)청와대앞 KBS 노조 기자회견 요구사항 15 새노조 화이.. 2014/05/17 2,315
380002 사라지고 있는 뉴스 영상들... 2 ... 2014/05/17 1,601
380001 전립선은 못고치나요 3 쭈니 2014/05/17 2,405
380000 엘지 스마트폰 쓰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 ? ? 2014/05/17 1,075
379999 이별 그 후 .. 1년이 지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 LOTTEF.. 2014/05/17 4,078
379998 정말 죄송합니다... 3 ... 2014/05/17 996
379997 [무능혜처벌]예방주사-조작 의심-참혹하게 폭파된 사망자 알바OUT 2014/05/17 999
379996 아버지에게 바칠 나라 1 ........ 2014/05/17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