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직내 두 여자에 관한 비교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4-03-13 16:50:52

중견그룹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상관 43세 여자분 한 분, 상관과 직급은 같지만 1살 아래 여자 분

저는 옆 팀 라인이라 그 두분은 업무 협조관련자이고 직급은 거의 같아요

 

그런데 참 알 수없네요

 

43세 여자분.. 아이 하나 두셨고 좋은 대학 나오셨고 키크고 날씬하고 무슨 대단한 미인은 아니지만

상당히 세련된 편이고 교양이 있습니다. 나름 활발하고..

그런데 좀 차가운 성격이고 별로 속을 터놓지 않고

약간 히스테리가 있기도 하지만 깔끔한 사람입니다.

업무적으로는 상당히 스마트하고 하는일도 외국어 법무 쪽이라 전문성 있구요.

지켜보니 업무적으로 딱딱 마감 맞추는 거 철저한 분이고.. 단지 남하고 모임은 전혀 안갖는 성격이더라구요

 

41세 여자분.. 미혼이고 살집이 좀 있고 여러사람 비위 잘 맞추고

좀 퉁퉁한 편..? 까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멋을 내는 편입니다.

좀 허풍이 세고 이 사람 저사람 기분 맞춰주는 편이고 저도 싫지만은 않지만

어떨때는 너무 영혼없는 드립이 심해서리...

업무는 이 사람 저 사람 업무 전반적으로 다 하면서 관리한다고 하는데

매일 30분은 기본으로 늦고.. 그런데 늦게 오면서도 위 부장에게는 또 너스레를 떨며

애교를 부려가며 굉장히 크게 일을 부풀리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본부장님이나 조직내 나이든 남자 상관들보니

이상하게 41세가 여자분을 오히려 더 믿고 좋아라 하고 상당히 떠받들어주고.. 이러네요?

43세분이 잘 안어울려서 그런 걸까요?

얼굴도 43세분이 더 이쁜데..-_-;;;

업무는 제가 일하면서 오더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해서 알지만

비교하기 힘듭니다.

 

참 조직이란덴 알수가 없어요. 참, 단지 41세 여자분이 사장님의 조카여자분과 굉장히 친하긴 합니다.. ;;;

그 조카 여자분은 비서구요.

그래서인가??

IP : 121.131.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3.13 5:11 PM (203.242.xxx.19)

    어른들은 알아서 굽히고 적당히 애교떨고 그러면 좋아해요
    하지만 전 43세 여자분 스타일이라 ㅎㅎ
    사회생활에서 적당한 싹싹함은 좋겠지만
    41세분 처럼 허풍쎄고 부풀리고 이런 스타일 별로예요
    진실은 언젠가는 통하더라고요
    사회생활에서도....

  • 2. 그런여자
    '14.3.13 5:16 PM (175.223.xxx.151)

    이남자 저남자 집적대고
    남자들도 맞장구 치다가
    한마누라한테들켜
    회사 잘리고
    그남자들은 벌벌 떨고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20 35년전 바나나 한다발은 지금돈으로 얼마정도였을까요? 67 바나나 2014/06/11 14,276
387519 등기 이전은 하고 집은 나중에 비워도 되나요? 2 잘 말하자 2014/06/11 1,029
387518 소송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어이없는 소송이 들어왔어요... 6 소송 2014/06/11 2,320
387517 강남쪽 중식당 추천해주세요. 7 나는나 2014/06/11 2,110
387516 요즘 많이 나오는 양파, 마늘요 5 사면요 2014/06/11 2,127
387515 아이 눈깜빡임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13 아로미 2014/06/11 8,476
387514 유선 연습장 싸게 파는 곳 노트 2014/06/11 1,017
387513 소세지가 먹고 싶은데요~ 몸에 안좋은 것 많이 안들은 소세지 없.. 4 00 2014/06/11 2,209
387512 장학금 받았을 시 아이의 특별 용돈은 어느 정도하면 좋을지요? 14 아이용돈 2014/06/11 2,615
387511 펌프닥터아파트용 정말 소음 없을까요? 앨리스 2014/06/11 1,648
387510 [세월호 진상규명]경찰의 집회금지 적법한가? 3 청명하늘 2014/06/11 860
387509 정철승 변호사가 도움을 청하네요. 본때를 보여줍시다. 1 우리는 2014/06/11 2,028
387508 엘지폰 노래들으며 82하고싶은데 1 북마크이동도.. 2014/06/11 842
387507 "약"자를 영어로 표기한다면요 10 ?? 2014/06/11 1,923
387506 공부잘한 엄마도 아이를 쥐잡듯 잡을까요 17 ㅇㅇ 2014/06/11 4,353
387505 집 담보 대출 추가로 받으신 분 계세요? 2금융 권요ㅠ 4 울고싶다.... 2014/06/11 1,934
387504 문창극 ”책임총리 그런 것은 처음 들어보는 얘기” 3 세우실 2014/06/11 1,474
387503 천둥 번개 마른 하늘에 날벼락 8 진홍주 2014/06/11 2,218
387502 강추 - 밀양에 관해 글 써 봐요. 비루하나마 오유분들이 아셨으.. 2 참맛 2014/06/11 1,041
387501 작년에 모시이불 파시던 분 3 알려주세요 2014/06/11 1,490
387500 다래끼 안과에서 째야 한다는데..안째고 방법 없나요?? 14 다래끼 2014/06/11 12,733
387499 선거 끝나니 그 자잘한 화재니 지하철 사고 딱 멈추네요.. 11 정말인가.... 2014/06/11 2,844
387498 여자애기할 색색이고무줄 다이소나 할인매장서 삼 되나요?? 4 .. 2014/06/11 1,282
387497 아이가 학교에서 싸웠다는데.. 3 어떻게 처신.. 2014/06/11 1,408
387496 세월호 유족 법정 들어선 승무원 한 명이..웃더라 7 ... 2014/06/11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