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앞 전도?
딱히 기독교라서 그런 생각이 드는건 아니구요. 학교에 종교관련 홍보?는 좀 자제해 주셨음 하는 의견 전달해도 될까요?
1. 음
'14.3.13 2:49 PM (39.7.xxx.38)학교에 건의를 한다구요?
2. ...
'14.3.13 3:13 PM (211.223.xxx.188)음..저도 녹색어머니 설때 그런 사람(목사라고 하던데) 매우 불쾌했어요. 아침 등교로 바쁜데 애들 붙잡고 뭐하는 짓인지..제가 여기서 이러지 마시라고 했더니 뭐 어떠냐고.. 그래서 신고 한다고 했더니 사라지대요.
녹색 끝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다시 봤는데 애들 여럿 붙잡고 껌 나누어 주면서 교회 홍보..교회 안다니면 지옥 간다면서.. 애들은 이미 지각.. 저 너무 화나던데요.
저 평소 기독교 나쁘게 생각 안 하는 어릴때는 교회 다니던 사람이예요.3. 그래도
'14.3.13 3:19 PM (124.54.xxx.87)그건 양반입니다
저학년 애들 꼬셔서 부모 전화번호 알아내 전도까지 하던데요
어떤 세상인줄 알고 전화번호까지 알아내다니
너무 기분 나빠요4. 저도 싫어요
'14.3.13 3:30 PM (114.205.xxx.114)저희 큰애 초등 때 같은 반 아이 하나는
교문앞에서 전도사인지 목사인지가 교회로 데려가 늦게까지 집에 안 보내는 바람에
발칵 뒤집어진 적도 있어요. 거의 실종신고 직전까지 갔었죠.
엄마에게 전화해 준다는 약속 믿고 아이는 따라간 건데 연락을 안 한 거예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교문 앞에서 사탕이니 컵떡볶이니 먹을 걸로 애들 유인해서 전화번호 얻어내곤 하더니
이젠 교문 바로 앞에 초소가 생기고 지킴이 할아버지들이 계속 지켜보고 계서선가
요즘은 안 그러는 것 같더군요.5. ...
'14.3.13 4:25 PM (220.77.xxx.185)저도 이것 때문에 항의하러 교회까지 찾아간 적 있어요.
가치관이 형성되기도 전인 어린아이를 조악한 먹을거리나 학용품으로 유인하는게 불쾌하기도 하고, 보호자 허락도 없이 장시간 붙잡아두는것이 모방범죄로 이어질수도 있기에 불안해요. 아이들에게 누누히 따라가지 마라 얘기해도 친구들도 간다는데 나는 왜 안되냐면서 이해를 하는듯 하다가도 친구들 따라 가고 싶어해서 걱정되네요.
평일보다 토요 방과후 수업 후 전도 활동이 더 활발하더군요. 검색하다 초등학교앞 전도 요령 및 행동수칙 같은것도 있더군요.
이런건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관계 법령은 없는지 궁금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9708 | 초등학교 계약직 교사는 급여가 얼마나 되나요? 3 | .. | 2014/03/13 | 3,477 |
359707 | 플룻배우러가면 몇분정도 수업을 하고 오나요 7 | 초등 | 2014/03/13 | 1,085 |
359706 | 40이후 여성의 미모는 나이순인 거 같아요 71 | 미모 | 2014/03/13 | 20,502 |
359705 | 장본지 이틀인데 해먹을게 없어요 5 | 엄마 | 2014/03/13 | 1,453 |
359704 | 파주 신세계 아울렛 | ?? | 2014/03/13 | 1,185 |
359703 | 코스트코 다이아 몬드.... 2 | Diamon.. | 2014/03/13 | 3,417 |
359702 | 땀많이 나는 고등학생에게 운동화추천해주세요 3 | 아녜스 | 2014/03/13 | 945 |
359701 | 스스로 성격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7 | 가스메손언꼬.. | 2014/03/13 | 1,631 |
359700 | 아직 추운데.. 뭐입으세요? 12 | 추위 | 2014/03/13 | 3,306 |
359699 | 신랑 운전자보험 가입하려 하는데 괜찮은곳 추천해주세요. 4 | 운전자보험 | 2014/03/13 | 706 |
359698 | 빈정상하네요. 1 | .. | 2014/03/13 | 844 |
359697 | 주니어 브래지어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7 | ... | 2014/03/13 | 1,821 |
359696 | 배우 김수현..정말 노력파인가봐요. 16 | 역시... | 2014/03/13 | 4,804 |
359695 | 대체 "며느리한테 아들을 빼앗기다"라는 81 | 아니 | 2014/03/13 | 11,601 |
359694 | 2년만에 옷 지름신이 아주 강하게 오셨어요 6 | ** | 2014/03/13 | 2,167 |
359693 | 엄마라는 이름의 가면 13 | 녹색 | 2014/03/13 | 2,798 |
359692 | 하얼빈 여행 어떨까요? 6 | 6월초 | 2014/03/13 | 1,641 |
359691 | 정말 설리만큼 예쁜 20대는 없는거같아요 41 | .. | 2014/03/13 | 8,198 |
359690 | 정도전 보시는분? 5 | 오홋 | 2014/03/13 | 699 |
359689 | 서울대병원에서 아이교정 시키신분 1 | .... | 2014/03/13 | 584 |
359688 | 쥬서기 추천좀해주세요 1 | 나무꽃 | 2014/03/13 | 809 |
359687 | 초 3 회장엄마인데 9 | a | 2014/03/13 | 1,770 |
359686 | '노무현 명예훼손' 조현오 前청장 징역8월 확정(1보) 5 | 조혀노 | 2014/03/13 | 966 |
359685 | 초4 수학문제 하나만 알려주세요 2 | 샐숙 | 2014/03/13 | 667 |
359684 | 스마트폰을 장만했는데..어떻게 만지작거려야 진진한 재미를 볼.. 8 | .... | 2014/03/13 | 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