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40대중후반),
어디 취직하기도 쉽지 않고 전공 살려 알바 하기도 그렇고
오늘 불현듯 어제 제가 만든 양념 꽃게장을 먹다가,
이거 장사 하면 어떨까 싶은거죠.
제가 꽃게로 된 요리는 다 잘 하는데,
양념 게장은 충무로에 유명하다던 진고개 보다 훨씬 제가 잘 하거든요.
매콤 깔끔 진한 맛이랄까..사 먹는건 맛이 없어서 제가 직접 해 먹어요.
백화점, 마트 유명한 음식점 다 먹어봤지만 별루였어요.
일단 소영업으로 가정식으로 할까 하는데..
주문 받으면 보내고..모든 재료는 국산으로 하고요.
시골에 이모 계시니 재료는 거기서 공수 해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