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제 일반이사 했더니 몸이 힘들어요
특히 이사 가는 짐 들일때는 아저씨가 침대 조립 하는데 문제가 있었던지 매여 있던 동안 제가 책이며 목재며 의자며 박스며 다 혼자 옮겼더니
너무 힘들어서 어제 오늘 앉아있다가 걸을려면 다리랑 골반이 후들거려 못 걷겠더라구요. 걷다보면 풀리는지 또 움직일수 있으나..
어쨋든 이사는 잘 했어요~ 비 온다고 했는데 비 오기 전에 끝마치고... 20km 거리였고.. 12만원에 점심값 만원 더 넣어서 13만원 드렸네요
돈 좀 더 들이면 편하게 사는데 저도 참....악낄수 있는 것은 아끼고 싶어서..
인생 스스로 피곤하고 고달프게 만드는 성격일까요?
그래도 이사 끝마치고 큰일 해치웠으니 마음 편안하고 뿌듯하네요... 말할 곳도 없었는데... 수고했다고 얘기해주세요~^^;;
1. 욕보셨어요
'14.3.13 12:40 PM (14.32.xxx.97)반신욕 할 수 있으시면 하시구요, 욕조 없으면 사우나 가서 온탕이라도 좀 하고 푹 쉬세요 ^^
2. 이사 축하
'14.3.13 12:41 PM (218.54.xxx.10)1년 전 분가한다고 이사한던 일이 생각나네요
직장맘이라 포장 이사 하고 싶었지만 어머님이 싫어하시는 같아서
그냥 일반 이사를 했어요~~
하루종일 대충 넣고 쓸고 닦고...
님도 이사한 집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이사 축하드려요3. 지연
'14.3.13 12:43 PM (121.88.xxx.101)알뜰하게 이사 잘 하셨네요 저도 목욕탕 사우나 추천드려요
고생많으셨어요4. ㅋㅋ
'14.3.13 12:43 PM (1.251.xxx.35)그거 아무리 작은 이사라도
나중에 보면
여기 멍들어있고 저기 멍들어있고
2-3주는 고생하더라구요5. 고생하셨네요
'14.3.13 12:46 PM (114.200.xxx.79)싸게 하셨네요 저도 제가 다 싸고 풀었는데 돈은 두배 이상 나왔어요
저도 손목 통증에 입술 손등 다 트고 몸살에 끙끙 앓았어요 다시는 이사 못하겠다 생각했어요6. ....
'14.3.13 1:03 PM (112.144.xxx.231)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사우나라도 꼭 갈께요..^^7. ^^
'14.3.13 1:2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고생 많으셨네요.. 새집에서 행복하세요^^
8. 사다리차
'14.3.13 2:34 PM (125.252.xxx.59)사용 안하시거죠? 저도 곧 일반이사 하는데 소파도없고 단촐한
살림이라고 생각했는데 1톤 두대쓰시고 17평 아파토 3층에서 4층이사인데 사다리비용 8만씩해서 총 16+34 =50만원 견적 나왔어요.
퀸침대.양문냉장고.옷장큰거하나가 큰짐은 이게 다이거든요. 포장도 직접해 놓기로했는데 싼거가요?
옮기는건 두분이 오셔서 옮겨주시는거에요~^^9. ....
'14.3.13 2:54 PM (211.206.xxx.94)참 본받을만 합니다. 따뜻한 생강차라도 드시고 푹 쉬세요.
10. 점셋
'14.3.13 10:09 PM (112.144.xxx.231)....님 따뜻한 말씀 참 감사합니다
사다리차님 저는 1층에서 1층이라 사다리차 안쓰고 아저씨 한분이랑 저랑 둘이서 옮겼어요.
차 두대랑 사다리차 두번 쓰면 적당한 가격 같아요 ^^11. 점셋
'14.3.13 10:15 PM (112.144.xxx.231)^^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새 집에서 행복하게 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