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헤나 염색 한 번 했는데, 정말 귀찮고 피곤하더군요.
색상도 오렌지빛 돌아 싫고요.
이제 또 아주 길게 올라왔지만 방치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염색 좀 해야겠다 하는군요.
뭐 듣기 싫은 간섭 수준은 아니고, 그냥 가볍게요.
서양 사람들은 머리색깔이 워낙 미세하게 다양하니, 새치염색을 하기 힘들겠다 싶긴 한데, 거기도 흰머리 염색해서 감추고 그러나요?
그 밖에 아시아나 다른 나라들은요?
차라리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면 골고루 싹 다 하얘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염색 안 하고 다니게요.
이리저리 섞여 자라니, 염색을 안 할 수도 없고, 하기는 싫고...그렇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