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같이 일하면서 아는 분이 있어요.
점차 친해져서 같이 저녁 먹은 적이 몇번 되는데
좀더 친해져서 만나서 대화하면
자기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해요.
사업을 하는 분인데 직원관리, 영업방법, 집안이야기,
자기 성장과정, 가족들이야기, 자기 미래, 자기 콤플렉스 까지...
전 주로 들어주고 호흥해주고 조언해주는 입장이예요.
얼마전에는 제가 자기보다 학벌도 더 좋지 않냐고 물어서 그냥 웃고 말았는데요.
제가 자기보다 조건이 낫다고 생각하고 일종의 자격지심이 있는거 같기두 하구요..
술도 한잔해서 그렇겠지만 자기 마음을 다 보여주긴 해요..
특히 자기가 부족한점, 걱정들, 콤플렉스등 약점 이야기를 많이 하죠.
그리고 저와 만난 후엔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구요.
남자는 보통 어떤 여자에게 자기이야기를 많이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