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수업 끝나고..
석식먹고.
기숙사 열람실에서 자율학습..중간에 간식시간40여분..12시까지 자율학습 하구요.
12시 반에 취침...6시 기상이라고 일정표에 나와있어요..
빈자리가 있어 들어가게 됐는데...
체력좋은 남자애지만 이거 어찌 버틸지...ㅡㅡ
안쓰러워요..
방애들이랑은 잘 지낼런지..선배들한테 인사도 꼬박 해야한다고하구...ㅎㅎㅎ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여긴 평범한 일반고예요...성적순으로 기숙사 20여명만 들어가고요..
정규수업 끝나고..
석식먹고.
기숙사 열람실에서 자율학습..중간에 간식시간40여분..12시까지 자율학습 하구요.
12시 반에 취침...6시 기상이라고 일정표에 나와있어요..
빈자리가 있어 들어가게 됐는데...
체력좋은 남자애지만 이거 어찌 버틸지...ㅡㅡ
안쓰러워요..
방애들이랑은 잘 지낼런지..선배들한테 인사도 꼬박 해야한다고하구...ㅎㅎㅎ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여긴 평범한 일반고예요...성적순으로 기숙사 20여명만 들어가고요..
여고 기숙사도 일정이 그래요~
그래도 지난 한해 잘 지내던데요.
우리애도 그래요
여잔데 저번 일주일하고 오더니...
주말에 잠만 자더라구요
조카도 외고기숙사갔는데 주말에도 12시는 기본이더라구요. 애들 숨쉴틈은 줘야지ㅜㅜ 우리나라 정말 심각해요.
저희 아이들도 기숙사 생활하는데 실제로는 저거보다 더 합니다.
새벽 2시까지 공부하고 시험기간에는 시간규제 없어서 밤새는 아이들 많아요.
6시 일어나서 아침 먹기전 운동장 2바퀴 돌아요.
저의아들도..다 그래요 그래도 거긴 간식시간도 있네요 보통 1시반~2시까지 자율학습하고 자죠 대신 기상은 6시반
울 조카는 기숙사에 잘 적응을 못해서 힘들어 했는데
그나마 못한다고 왕따까지...
올해 졸업했는데 그 트라우마로 대학 진학도 미루었네요.
경북에 있는 자사고 였어요.
그 속에서 인성교육을 찾을 수나 있을런지...ㅠㅠ
아...다른곳도 그렇군요..ㅠㅠ
10시까지 야자하고 집에 오면 1시간여 수다떨던 녀석인데...
맘이 짠해요..
주말에도 토욜 아침에 내보내준다니..팍팍하죠..
참...기숙사에 가지고 갈 물건중에 기발한거 뭐있을까요?
보온컵,멀티탭, 집게형 스탠드 .....조언주세요~
다~공식적으로 그런 일정속에서도 스스로 숨쉴 구멍은 다 찾아요...ㅋ초딩도 아니고 고딩인데 학교나 교사의 강압이 얼마나 먹힐까요??!! 오히려 공부 잘하는 학교일수록 자율이 많아요...아마 자기규율이 어느정도 되는 아이들이 모였기에 가능하겠죠...아무튼 밖에서 보는 모습과 안에서 직접 경험하는 모습은 달라요,,,
졸업한 선배가 그러더래요
졸업후에는 너무 허전해서 기숙사물건들을 껴안고 잔다고...ㅋ
나름 또 적응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