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에 아래 직업을 나중에 알고 후광이 비친다는 글을 보고
문득 생각나 씁니다.
자기가 의사 교수로 사는것과
자식이 의대가고 교수되는것
어떤게 더 만족이 클까요
수상한 그녀 영화보니
자식이 교수된걸 맨날 자랑하던데..
저 아는분이
본인이 못배우고 못생기고 가난해도
아들이 공부잘하거나 명문대나 의대를가면
다 보상이 된다고 하더군요..
중에 아래 직업을 나중에 알고 후광이 비친다는 글을 보고
문득 생각나 씁니다.
자기가 의사 교수로 사는것과
자식이 의대가고 교수되는것
어떤게 더 만족이 클까요
수상한 그녀 영화보니
자식이 교수된걸 맨날 자랑하던데..
저 아는분이
본인이 못배우고 못생기고 가난해도
아들이 공부잘하거나 명문대나 의대를가면
다 보상이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저요.
남편보다 자식보다 제가 성취하는게 사실은 제일 좋을거 같아요. 노력해서 성취하는건 각자각자 몫이라고 생각함...
결혼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저.. ㅎㅎ
자식이 안 풀리면
삶의 낙이 없어져요.
윗님 말이 맞다고 생각되요. 내가 아무리 잘되도 자식이 안풀리면 ...절망적일거같아요
부모자식에 대한 개념이 한몸처럼 밀착돼 있던 시절엔
자식이 잘되면 부모의 모자람이 상쇄되기도 했죠.
근데 요즘같이 개인주의로의 속도가 빨라지는 환경에서는 별로 공감 안가요.
볼 것 없는 무식한 부모인데 명문대 간 자식 두었다고 누가 대단하게 보나요?
자식 키워보신 분인가요?
볼 것 없는 무식한 사람이 알고보니 자식이 명문대 다니면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집니다.
본인 삶이 "잘 되는" 것에는 자식이 잘 풀리는 것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질문은 무효.
아직까지는 볼품없는 부모에 자식이 명문대나 의사 검사 교수 판사라면
달리보이고 대단해보이긴 하죠.
저도 제가 잘되는것보단 자식이 더 잘되는게 좋네요.
덕보려거나 성취감이 아니라...
자식 밖에 거론 할 게 뭐 있겠나요......
지금도 그래요.
자식이 잘된 부모는 얼굴에서 빛나고.그렇지 못한 부모는 아무리 내가 잘 나가도 주눅듭니다.
설대나온 지인 자식 잘 풀린 친구들 모임에 나가기 싫다는 말 합니다 .거기서도 그룹이 나뉜데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
저도 제가 잘 되는게 좋아요.
꼭 둘중에 하나 꼽으라면
열번을 생각해도
자식의 성공이 낫죠
내성공이 자식의 행복이 안될수 있지만
자식의 성공은 부모의 행복이 되더라구요^^
저는 아이들은 아직 어리지만,
큰애는 좀 부족하고, 둘째는 외모부터 좀 잘생기고 똘똘해보이는 그런 애키우는데요.
큰애 때문에 학교가면 주눅들고, 둘째는 선생님들한테 좀 존중받는 느낌같은게
들고 그래요. 부모로서 느끼는 편차가 크답니다.
안겪어보신 분들은 모르실 거예요.
애가 좀 부족하면 선생님들부터 눈빛이 달라요. 요즘은 부족한 자식 하나 있으면 부모가 죄인인 것 같아요.
자식 성공이죠
내가 잘 되는거에 자식성곧 포함이요
본인이 잘되는게 더 만족이 크죠
자식이 의대교수다 이런걸로 크게 행복한 사람은 이미 사회적인 지위로 만족을 느낀다는건데 자식이 아니라 본인이 의대교수면 한 열배쯤 행복할걸요
물론 본인이 잘돼도 자식이 잘안되면 슬프겠지만 단순히 나vs자식 이렇게만 놓고 보면 본인 고를 사람이 더 많을거에요.
설대동창회에서도 자식이 잘 못되면 주눅든다 이 말 맞는데요(제부모님이 이러세요]
기본적으로 본인이 잘 안된 사람은 그 동창회 자체를 못나옵니다. 쪽팔려서요
저도 자식의 성공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막상 내가 잘 되면 그게 좋은 지 모르지 않나요? 대학교수라고 삶에 찌들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누구에게나 삶의 무게라는 게 있듯이. 그안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그게 현실이고, 현실은 누구나 힘든 법.
자식이 잘되면 내 삶이 아니니 제3자의 입장에서 볼 수 있잖아요. 더 행복할 것 같아요.
결론은, 내가 의사고 교수이면 고달픈 인생. 자식이 의사고 교수인 엄마는 행복한 엄마. 정작 의사고 교수인 자식은 고달픈 인생이긴 마찬가지...ㅋㅋ
이래서 태어나면서부터 공부로 자식 잡는 유명한 나라가 된거군요.
본인의 열등감을 자식을 통해 보상받고싶은 욕망.
남의 평가와 이목에 목숨거는 마인드 등등.
젊어서야 자신이 잘되는게 좋지만
나이들면 자식이 잘되는게 정말 뿌듯하답니다.
마치 몇십년 들인 농사가 잘되서 풍년이 들듯이
남의 평가나 이목은 그저 따라올뿐...
볼 것 없는 무식한 사람이 알고보니 자식이 명문대 다니면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집니다.
---> 전혀... 아닌데요... 당사자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자신이 잘되는거죠
왜 자식인생으로 자기의 초라함을 보상받으려하죠
부모도 자식도 같이 잘됨 젤 좋은거구요
무식한 사람이 잘난 자식 두면 달리 보이던데?? 내 눈은 뭔가?
마라통 1등 머리위에 면류관
자식은 인생의 면류관
우습네요
본인이 못배우고 못생기고 가난해도
아들이 공부잘하거나 명문대나 의대를가면
-> 이게 82에서 매일같이 욕하는 개룡 이잖아요?
본인들은 개룡 욕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식들은 개룡이라도 되어주면 좋겠나봐요
자식이 잘되는게 좋다라고 하면
자식인생으로 자신의 초라함을 보상받으려하냐
본인 열등감을 자식을 통해 보상받으려느냐
이미 된거없는 부모라 자식밖에 거론할게 더 되냐 라고 하는거죠?
그냥 나와는 다르네! 하면 되는거지.
그냥 님들은 님이 더 잘되시면 되요
아직까진 자식 잘되면 목에 힘주는 세상은 맞는 거 같고..
울 시모만 봐도 천하에 이런 무식한 사람이 있나 싶건만 자식이 최고학부 나와 사짜니 진심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젤 바르고 똑똑한 사람인 줄 알고 잘난 척 쩌시는..에고..;;
근데 전 나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라 그런가 자식 잘 되는 것도 좋겠지만 암만 그래도 내가 잘난 게 훨 더 좋음..자식도 나는 아니니깐..일종의 남이죠..
잘된이후에 자식문제로 갈라지는거에요.그리고 무엇보다 명문대가고 전문직가져야 성공하는건가요? 아이들 건강하고 행복한게 최우선입니다.
내가 잘되어도 의사교 교수라도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고, 사회의 권력관계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고,
좋은 남자랑 결혼했는데 이혼할 수도 있고,
자식이 잘되어도 살다 권력관계의 희생양이 되어 팽당할 수도 있고, 이혼할 수도 있고, 부모보다 먼저 갈 수도 있고,
뭐 그런거네요.
결국 운명론으로 가나요?? ㅎㅎ
명문나와서 교감하시는 우리엄마. 자식셋이 외교관 의사 회계사가 되었는데 그중 딸둘에게(딸들이 배움욕심 일욕심이 많아서 결혼하고도 애갖기를 미루는상황) 자식낳고 기르는데는 때가있다. 자기가 잘돼도 애가 나중에 못나면 늙어서 마음이 안편하다고 늘 말씀하십니다. 가정을 잘꾸리기위해서는 직장그만둬도 된다는 마인드시더라구요. 저보다 오래사시고 깨달으신걸수도 있으니 마음에 담아뒀어요.
부모된 입장으로 내가 잘되는것도 좋지만, 자식잘되는게 더 만족도는 높겠죠.
하지만, 그중에 문제는 자신은 못하는걸 자식에게 강요해서 자신의 모자람을 채우려고 한다는거죠.
과거의 우리 부모들이야 가난해서 형제중 한명에게 몰빵하는 경우도 많았고,
자식이랑 먹고사는게 최우선이었지만, 솔직히 지금 부모되는 세대들이 어디 그런가요?
본인는 공부도 하기싫고, 평소에 책 한권 안읽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도 안해봐놓고,
자식은 죽어라 공부해서 성공하기 바라고 그것 덕보기를 바라는건 조금 이기적이라는 생각듭니다.
원래 남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잔소리하는건 쉽죠. 실천하는게 제일 힘든거지
그리고 자식자랑 한없이 늘어놓는 사람들보면 본인은 그닥 내세울께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잘되는건 어렵고 노력도 많이 해야 하는거고
자식 잘되는건 로또니까
자식 잘되는게 더 좋다... 하는거 같아요. 본인이 잘되면 결국 자식도 좋은거예요
에 따라 달라요 30대 40대 본인 잘나가는게 좋아요
경제력도 있고 당당하고 활기차고 자신감도 있고
결혼은 부모자랑 환갑인가 70 잔치는 자식 자랑이라는 말도 있어요
나이드니까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자식둔 분들이 편안해 보이더군요
경로당은 손주들 자랑이라더군요
손주 며느리가 직업이 무엇이네 손주 사위가 직업이 머니 자랑 배틀 비교 배틀 공화국같이 보일 정도
요즘은 부모들이 어느정도 베이스가 되어야 자식들도 잘될 확률이 높으니까
둘중 하나라도 잘 나가면 좋죠
부모가 잘되면 자식 그래도 서포트해줄수 있죠
자식이 잘 되면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자식한텐 바라는거 없이 그냥 기운이 날거 같네요
차승원이 일례라고 봅니다.
세속적 기준으론 내가 잘되고
주관적인 행복 기준으론 자식이 잘 되는 거요.
강남권에 사니, 고학력전문직 부모 드글드글하지만, 자식에 따라 좌우되는 면이 있어요.
아는분이 서울대교수회관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서울대교수들도 자식이 어느 대학을 갔고,뭐가 됐냐에 따라 어께에 들어간 힘이랑 인상이 알게 모르게 차이가 난다고...
아예 부모가 연로해지면 자식의 학벌,직업에도 초연해지고 건강와 행복이 좌우하지만, 그래도 자식키우는 보람이 큰 중년에는 자식이 잘되야 더 보람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