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여름방학에 해외여행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요?

결정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4-03-12 10:11:02

고2쯤 돼도 여름 휴가 많이 데리고 다니나요?

저희 애가 지금 고2인데

올 여름에 친정엄마 칠순기념으로 다같이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거든요.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 같은데

아이도 데려가려고 하니

고2가 무슨 해외여행이나 다니냐고 본인이 오히려 안 가겠다네요.

고2 여름방학 중요하다고...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고

방학 때도 기숙사에서 보충수업을 하게 될 것 같아

혼자 빼놓고 가도 지장은 없는데

 

고3도 아니고 고2짜리를 휴가에 데리고 가면

좀 그런가요?

공부하겠다고 하는 애를 굳이 강권해서 데려가기도 그렇네요.

 

IP : 221.151.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84
    '14.3.12 10:20 AM (211.186.xxx.63)

    에이~
    그래도 나중에 시간지나면 남는 건 그런 추억을 뿐인데..
    나중에 가고 싶어도 시간 없어서 못 가요.. ㅜㅜ 데려가 주세요!

  • 2. 울딸도 작년에 고2
    '14.3.12 10:31 AM (175.117.xxx.184)

    같이 타이완 가족여행 갔다왔는데 좋아했어요.
    여행으로 충전하고 공부 열공~~~

    그 시간 여행간다고 공부 더하지않아요. 가족여행인데 두고두고 추억될거에요.

  • 3. ..
    '14.3.12 10:39 AM (121.150.xxx.200)

    본인이 선택하도록 하심이 어떨런지요?
    나중에 원망 할수도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 4. ..
    '14.3.12 10:59 AM (118.221.xxx.32)

    본인이 안간다 하면 두세요
    머리크니 본인 판단이 제일이대요 억지로 권하면 원망들어요 사실 해외 다녀오면 가기전후로 며칠 들뜨고...

  • 5. ..
    '14.3.12 11:51 AM (14.42.xxx.166)

    첫째..문과라면 상관없을듯 하구요..
    이과라면 생각을 해 봐야 할 부분이지요
    이과 최상위가 목표라면..분명 일주일지만 타격이 있겠죠
    최상위 애들은 쉬지않고 공부할테니..단 일주일이라도 갭은 벌어지겠죠..
    상위권이거나..중위권 정도면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니..
    차라리 여행이라도 하고 오는게 앞으로 긴 시간 동안 공부 하는데 있어서 오히려 활력이 되지 않을까요

  • 6. 본인선택
    '14.3.12 11:56 AM (1.229.xxx.97)

    초딩도 아니고 고딩인데 본인 선택에 달렸죠
    갈까 말까 망설인다면 엄마가 살살 꼬셔도 보겠지만
    본인이 이런저런 사유로 안가겠다는데
    굳이 데려가면 서로 맘만 상합니다.
    본인선택 존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068 남자 양복바지 지퍼 수선 되나요? 1 수선 2014/03/14 2,359
361067 모르는 아저씨가 말걸면? 3 딸바보 2014/03/14 1,069
361066 교황 방한 어떻게 볼것인가? 3 프란치스코 2014/03/14 1,228
361065 김연아의 아디오스 노니노 16 .... 2014/03/14 4,117
361064 아래 글 보니 학벌 이야기 생각나네요 1 생각났음 2014/03/14 914
361063 머리심어보신분 계시나요? 탈모 2014/03/14 418
361062 보람상조 현대상조 장례지도사... 1 mirae3.. 2014/03/14 1,636
361061 대학생 노트북 ,, 들고 다닐 일 많나요? 6 2014/03/14 2,323
361060 해외이사할때 짐 미리 부치기? 아님 출국바로 전에 부치기? 8 이사 2014/03/14 1,460
361059 여학생 그런류 잡지 생각나세요?ㅎ 25 2014/03/14 2,138
361058 손가락 한마디 없어도 장애인 신청가능한가요 14 .. 2014/03/14 6,832
361057 나이가 들었나봐요. 가슴 설레이는 영화나 DVD 2 DVD 2014/03/14 1,112
361056 "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NO BEES, NO FOOD.. 샬랄라 2014/03/14 613
361055 정관장대체품으로 동원천지인홍삼어떨까요? 푸른바다 2014/03/14 3,930
361054 *칸트의 실천(순수)이성비판* 5 느댜우 2014/03/14 1,107
361053 아이크림 대신 3 9090 2014/03/14 1,674
361052 우리나라에서 가장 배우 같은 배우는... 16 배우 2014/03/14 4,021
361051 애인이 두명이나 있는 유부남 40 kellyk.. 2014/03/14 14,872
361050 서울시, 올 공무원 10% 장애인 채용 샬랄라 2014/03/14 612
361049 나 대로 1 갱스브르 2014/03/14 577
361048 칭찬없이 부정적 예언만 듣고 컸어요.. 12 열등감 2014/03/14 3,054
361047 어린 동생이 결혼을 하겠다고 난리에요.... 115 ... 2014/03/14 18,140
361046 남쪽지방에 꽃 많이 핀 곳이 어디일까요? 3 꽃구경 2014/03/14 677
361045 청소기 구입 고민인데 조언절실해요!! 17 일렉트로룩스.. 2014/03/14 3,177
361044 요 며칠동안 고민 끝판왕... 며르치볶음 2014/03/14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