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아이 친구 점퍼에서 슬쩍...

우짜노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4-03-11 23:11:47


유치원 하원하는데요. . 옷이 걸려있는 옷장에서 애들이 옷을 꺼내입는데 우리아이가가 다른 아이 점퍼주머니에서
뭘 꺼내더라구요.. . 손에는 이미 반지가 하나 쥐어져있고 다른 장난감을 하나 꺼내면서 가져가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걸보고 깜짝놀라서 이건 친구거고 친구 허락을 받아야한다고하고 주머니에 도로 넣으라고 시키고 다시 넣어놨거든요..

이런일은 또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운데. . 다음에 갖고싶은거 있으면 저한테 말하고 친구걸 가져오면 안된다고 단단히 일러둬야겟죠?? 사실 그 장난감 집에도 있는거고 다른 장난감들도 정말 별거아니엇는데 왜그랫는지 모르겠어요.. ㅠ ㅠ ㅠ ㅠ
IP : 218.156.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11 11:20 PM (203.152.xxx.219)

    6살이면 도둑이 뭔지 알시기니까.. 설명 잘 해주시고, 잘 타이르시면 될거예요.
    내것과 남의것의 차이, 내것을 누군가 가져가면 어떻겠냐라고 설명하면 이해할겁니다.

  • 2. 저는 그거
    '14.3.11 11:21 PM (1.251.xxx.35)

    통과의례 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라 는게 아니구요.
    제가 여자애들은 모르겠는데, 남자애들은 저런 경험 거의 다 있는것 같아요.

    친구 물건 가져오는거 아니다,,니 친구가 니 주머니에 손넣어서 가져가면 좋겠어? 싫겠지?등으로 실제로
    한번 교육을 하는것도 괜찮아요...자,,엄마가 친구야, 내가 네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사탕을 가져오면 좋아? 나빠? 이런식으로 교육 계속 하면 괜찮아져요.

    방치하면 좀 심각하지만,,대개는 괜찮아져요.

    저희애는 유치원 물건을 가져왔어요. 조그만 교육용 놀잇감이요.
    몇번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건 얘기하고,,,"이건 돌려주는거야" 자...하고 봉투에 담아서 보내줬던것 같아요...

  • 3. 다음에
    '14.3.11 11:29 PM (218.156.xxx.75)

    그런데 거짓말을 하면어쩌죠?
    혹시나 저몰래 집에가져와서 친구가 줬다고하면요...
    저는 확인할길이 없으니..
    아이말을 믿어야할지.. ㅜㅜ 참...

  • 4. 트윅스
    '14.3.11 11:31 PM (175.223.xxx.105)

    우리 애 유치원때 소풍 따라갔는데 다른 애가 과자 먹다 땅에 흘린거 잽싸게 줏아 먹는거 보고 쇼크 받았던 기억이 ㅠㅠ 누가 굶겼냐 이놈아 ㅠㅠ

  • 5. 저는 그거
    '14.3.11 11:33 PM (1.251.xxx.35)

    친구가 줬다고 하면 확인해보면 되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154 이런 심리..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요? 16 여름 2014/06/10 3,278
387153 일산에 혈전으로 인한 림프부종 치료하는 한의원이나 병원좀 알려주.. 2 제발 2014/06/10 2,404
387152 요즘 뻐꾸기 둥지 보는 맛이 사네요. 11 도대체 2014/06/10 4,229
387151 배란기 피부관리 2 닭그네아웃 2014/06/10 5,028
387150 결혼 7년째, 시어머닌 아직도 아들만 보고 말하십니다. 8 그리좋을까,.. 2014/06/10 3,629
387149 이재오 ”黨 종부리듯 하는 '청와대 중심정치'가 적폐” 1 세우실 2014/06/10 1,405
387148 결혼시 남자 학벌?지적수준? 포기할수 잇을까요.. 35 답답 2014/06/10 10,548
387147 시슬리 향수 괜찮나요? 11 ㄱㄱ 2014/06/10 5,555
387146 ㅎㅎㅎ. 이러다가 총리에 개그맨 누구를 데려다 앉힐지도... !.. 5 대합실 2014/06/10 1,399
387145 세월호 사고 당일 출동한 공군 특수부대, 지휘 마비로 손 한 번.. 4 마니또 2014/06/10 2,162
387144 tesol... 단기로 따는데 비용이 얼마나 보통 들까요? 3 2014/06/10 1,485
387143 소위 냉장고 바지 위는 윗도리 코디 어캐하나요? 10 ... 2014/06/10 4,443
387142 윈도우 새로 깔았더니 메모장이 안보여요. 어디에서 찾나요 3 ..d 2014/06/10 1,117
387141 로얄제리 가격 어느정도 하나요? 중국산도 믿을수있을까요? 1 .... 2014/06/10 5,212
387140 조(좁쌀) 넣어서 밥 오래 해먹어도 괜찮을까요?? 3 ........ 2014/06/10 1,584
387139 아이 미술학원에서 밴드로 사진 올려주는데요 ㅡ 2 밴드 2014/06/10 1,458
387138 여수 가는데요. 10 noran 2014/06/10 2,102
387137 남자들이 어려워하는 여자들의 특징 45 ... 2014/06/10 93,576
387136 잠시후 2시부터 세월호 재판 시작합니다. 4 진실을 말해.. 2014/06/10 1,027
387135 김어준 의 안희정 지사 6 인터뷰 2014/06/10 3,250
387134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6.10) - 박원순 기세가 무섭다 / .. lowsim.. 2014/06/10 1,060
387133 대통령 "6월 항쟁을 혁명이라 이름 붙일 엄두 내지 못.. 5 6.10항쟁.. 2014/06/10 1,393
387132 협찬 받는 블로거들 4 징글징글 2014/06/10 6,330
387131 여섯살 1월생인 아이입니다. 이제서야 구몬을 시작하는데요. 다들.. 5 조급함 2014/06/10 1,943
387130 어느 여고생이 자살한 이유... 5 ........ 2014/06/10 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