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아이 친구 점퍼에서 슬쩍...

우짜노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4-03-11 23:11:47


유치원 하원하는데요. . 옷이 걸려있는 옷장에서 애들이 옷을 꺼내입는데 우리아이가가 다른 아이 점퍼주머니에서
뭘 꺼내더라구요.. . 손에는 이미 반지가 하나 쥐어져있고 다른 장난감을 하나 꺼내면서 가져가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걸보고 깜짝놀라서 이건 친구거고 친구 허락을 받아야한다고하고 주머니에 도로 넣으라고 시키고 다시 넣어놨거든요..

이런일은 또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운데. . 다음에 갖고싶은거 있으면 저한테 말하고 친구걸 가져오면 안된다고 단단히 일러둬야겟죠?? 사실 그 장난감 집에도 있는거고 다른 장난감들도 정말 별거아니엇는데 왜그랫는지 모르겠어요.. ㅠ ㅠ ㅠ ㅠ
IP : 218.156.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11 11:20 PM (203.152.xxx.219)

    6살이면 도둑이 뭔지 알시기니까.. 설명 잘 해주시고, 잘 타이르시면 될거예요.
    내것과 남의것의 차이, 내것을 누군가 가져가면 어떻겠냐라고 설명하면 이해할겁니다.

  • 2. 저는 그거
    '14.3.11 11:21 PM (1.251.xxx.35)

    통과의례 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라 는게 아니구요.
    제가 여자애들은 모르겠는데, 남자애들은 저런 경험 거의 다 있는것 같아요.

    친구 물건 가져오는거 아니다,,니 친구가 니 주머니에 손넣어서 가져가면 좋겠어? 싫겠지?등으로 실제로
    한번 교육을 하는것도 괜찮아요...자,,엄마가 친구야, 내가 네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사탕을 가져오면 좋아? 나빠? 이런식으로 교육 계속 하면 괜찮아져요.

    방치하면 좀 심각하지만,,대개는 괜찮아져요.

    저희애는 유치원 물건을 가져왔어요. 조그만 교육용 놀잇감이요.
    몇번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건 얘기하고,,,"이건 돌려주는거야" 자...하고 봉투에 담아서 보내줬던것 같아요...

  • 3. 다음에
    '14.3.11 11:29 PM (218.156.xxx.75)

    그런데 거짓말을 하면어쩌죠?
    혹시나 저몰래 집에가져와서 친구가 줬다고하면요...
    저는 확인할길이 없으니..
    아이말을 믿어야할지.. ㅜㅜ 참...

  • 4. 트윅스
    '14.3.11 11:31 PM (175.223.xxx.105)

    우리 애 유치원때 소풍 따라갔는데 다른 애가 과자 먹다 땅에 흘린거 잽싸게 줏아 먹는거 보고 쇼크 받았던 기억이 ㅠㅠ 누가 굶겼냐 이놈아 ㅠㅠ

  • 5. 저는 그거
    '14.3.11 11:33 PM (1.251.xxx.35)

    친구가 줬다고 하면 확인해보면 되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922 조카가 오른손 마비가 왔는데 12 2014/03/13 3,080
359921 초등학교 계약직 교사는 급여가 얼마나 되나요? 3 .. 2014/03/13 3,434
359920 플룻배우러가면 몇분정도 수업을 하고 오나요 7 초등 2014/03/13 1,049
359919 40이후 여성의 미모는 나이순인 거 같아요 71 미모 2014/03/13 20,346
359918 장본지 이틀인데 해먹을게 없어요 5 엄마 2014/03/13 1,409
359917 파주 신세계 아울렛 ?? 2014/03/13 1,139
359916 코스트코 다이아 몬드.... 2 Diamon.. 2014/03/13 3,377
359915 땀많이 나는 고등학생에게 운동화추천해주세요 3 아녜스 2014/03/13 904
359914 스스로 성격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7 가스메손언꼬.. 2014/03/13 1,592
359913 아직 추운데.. 뭐입으세요? 12 추위 2014/03/13 3,263
359912 신랑 운전자보험 가입하려 하는데 괜찮은곳 추천해주세요. 4 운전자보험 2014/03/13 660
359911 빈정상하네요. 1 .. 2014/03/13 802
359910 주니어 브래지어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7 ... 2014/03/13 1,784
359909 배우 김수현..정말 노력파인가봐요. 16 역시... 2014/03/13 4,750
359908 대체 "며느리한테 아들을 빼앗기다"라는 81 아니 2014/03/13 11,414
359907 2년만에 옷 지름신이 아주 강하게 오셨어요 6 ** 2014/03/13 2,119
359906 엄마라는 이름의 가면 13 녹색 2014/03/13 2,749
359905 하얼빈 여행 어떨까요? 6 6월초 2014/03/13 1,581
359904 정말 설리만큼 예쁜 20대는 없는거같아요 41 .. 2014/03/13 8,117
359903 정도전 보시는분? 5 오홋 2014/03/13 656
359902 서울대병원에서 아이교정 시키신분 1 .... 2014/03/13 535
359901 쥬서기 추천좀해주세요 1 나무꽃 2014/03/13 763
359900 초 3 회장엄마인데 9 a 2014/03/13 1,727
359899 '노무현 명예훼손' 조현오 前청장 징역8월 확정(1보) 5 조혀노 2014/03/13 921
359898 초4 수학문제 하나만 알려주세요 2 샐숙 2014/03/13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