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취 얘기 나와서 말인데... 겨울에 옷 몇번 입고 빠세요?

... 조회수 : 5,785
작성일 : 2014-03-11 22:57:27

 

 저 나이 35인데.... 요즘 들어 부쩍 자주 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원래도 하루에 2번씩 샤워하는데 얼마나 더 씻어야할런지...ㅠㅠ

 

 겨울에 브라우스 얼마나 자주 빠시나요?

 사실 땀도 안나고, 전 겹겹이 입는거 갑갑해하고 사무실이 춥지도 않고해서...

 겨울 패션이 주로 브라우스 받쳐입고 니트 입는디...

 2번만 입어도 뭔가 알수 없는 냄새가나요ㅠㅠ

 지성이라 더 그런거같구요. 등이 은근히 기름 방출!이 많이 되고

 면속옷을 안입으니 그게 폴리에스테르 제질의 브라우스에서는 더 금새 냄새가 발현되는거 같아요.

 폴리제질 자체가 방금 빨았을 때 외에는 별로 좋은 냄새는 안나더라구요.

 제가 좀 유난히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남들도 느낄 정도는 아닐거같은데... 그 위에 옷을 더 입기 때문에. 

 

 샤워할때 등이 은근 대강 닦기 쉬운데 잘 닦고, 가끔은 스크럽이나 오션타올 같은 것으로 꼼꼼히 닦고

 남편보고 등 때도 1~2주에 한번은 밀어달라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브라우스, 니트, 코트 같은 겨울 옷들은 얼마만에 한번씩 세탁하세요?

 

IP : 39.117.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3.11 11:31 PM (219.251.xxx.135)

    이런 질문에는 자주 세탁하는 사람만 답을 단다더라고요 ^ ^;;
    전 한 번 입으면 빨아야 해요.. ㅜ ㅜ
    그래서 손빨래 할 수 없는 옷들은 안 좋아해요.

    고가의 블라우스, 니트는 3번 정도까지.. 참을 수 있어요.
    한 번 입고, 페x리스 뿌려서 걸어둬요.

    코트는.. 고가의 코트는 자주 빨면 안 좋다고 해서 많이 참아요.
    대신 자주 안 입고 (왜 샀나 몰라요 ;;) 입고 나면 역시 먼지 털고 페x리즈 뿌려두고 말려요.
    텀을 많이 두고 입는 편이고, 1달에 한 번? 그 정도면 드라이 맡겨요 ;;
    평소에 패딩 많이 입고, 패딩도 자주 빨아요. 1주일에 한 번 정도로요.

    그냥 제가 느끼기에 땀 좀 흘렸다.. 싶으면,
    다음에 입었을 때 기분 나쁠 것 같다.. 그러면 그냥 빨거나 세탁소 맡깁니다.

  • 2. 직딩
    '14.3.11 11:33 PM (74.242.xxx.228)

    30대 후반 직딩인데요,
    저도 지성이라 땀냄새 많이 나요.그래서 저는 물세탁 안되는 니트는 아예 구입을 안해요.
    근데 니트는 아무리 물세탁 가능해도 빨면 좀 줄어들잖아요?
    그래서 처음에 살때 제 치수보다좀 큰걸로 사요 ㅋㅋ
    그러면 자주 빨아도 오히려 제 치수에 맞게 줄어들더라고요.
    글고 데오도란트 발암물질 들어있다지만 어쩔수 없이 바르구요
    블라우스도 물빨래 되는 것만 사요.
    그래서 한번 입으면 바로 빨아요. 겨울이든 여름이든.
    지성으로 태어나서 어쩔수 없잖아요.

  • 3. 하이고
    '14.3.11 11:52 PM (58.127.xxx.63)

    하루 두번 샤워하시면 그렇게 신경 안 쓰셔도 될 텐데요
    후각 예민한 사람이 옷에 코 가까이 대고 킁킁 맡아야 날 정도 아닐까요
    보통 35세 정도부터 몸에서 안 좋은 냄새가 서서히 강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샤워 자주 하시면 남한테 나지는 않을 거에요

  • 4. ..
    '14.3.11 11:55 PM (211.214.xxx.238)

    기본적으로 체취가 강한 사람은 하루에 두번을 샤워해도 쿰쿰한 냄새가 안사라져요 ㅠ
    제가 딱 그러네요.. 아침 저녁으로 매일 샤워하는데 집에 오면 쿰쿰한 냄새 짜증남 ㅠㅠ

  • 5. 000
    '14.3.12 1:29 AM (217.84.xxx.132)

    사람 따라 다르죠 뭐..전 체취도 강하지 않고, 땀도 전혀 안나는 타입이라 (샤워는 매일 해요) 속옷만 매일 빨고 스웨터는 매일 안 빨아요. 면 종류도 한 번 입고 빨지 않는데.

  • 6. 미친 거임.......
    '14.3.12 5:04 PM (36.38.xxx.206)

    옷을 하루 입고 빤다고 해서 더 청결한 것은 절대 아님........

    오히려 옷 상하기만 함........

    코트 등 외투류는 한 계절 지나고 그러니까 1년에 한 번만 빨면됨......

    청바지 종류도 한계절 입거나 며칠 입거나 세균수가 거의 동일하게 나온다고 검사한
    연구결과도 있음.........

    무슨 땀분비가 광적으로 많은 환자나 체취가 심한 백인도 아니면서 샤워 두번이라니
    그것도 미친 거임...........

    솔직히 여름엔 매일 하더라도 겨울엔 2,3일에 한 번 하면 됨..........

    그리고 본인은 깨끗한 척 유난떨려고 아침저녁으로 샤워하고 한 번 입은 옷은 무조건 세탁기 돌린다는 분들.....

    사람에 따라 유독 좀 씻어도 지저분한 타입들이 있음( 본인은 열심히 씻는데 티가 안나는..... 세수해도 안한 것 같은 그런 류가 있음) 아마 그런 류 아닐까 싶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847 얼마전에 올라온건데..양념종류 3 헬미~~ 2014/03/24 1,186
363846 조언 감사합니다. 19 눈물의간호사.. 2014/03/24 4,370
363845 분당 정자동 원룸이나 오피스텔 두달 정도 임대할 수 있을까요??.. 2 ㅇㅇ 2014/03/24 1,823
363844 실력과 인격 둘 다 갖추기가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10 인격 2014/03/24 1,690
363843 다 지난 상처인데도 가끔 울컥하네요 16 괜찮아~~~.. 2014/03/24 3,720
363842 푸드마트(foodmart.co.kr)없어졌나요? 1 ^^ 2014/03/24 4,117
363841 300만원 정도, 명품가방 뭐 살까요? 4 2014/03/24 2,685
363840 정품운동화판매사이트에서 짝퉁이 왔어요 지젤 2014/03/24 1,016
363839 40대 부부 세집 상해 자유여행 쇼핑이나 볼거리 추천 부탁드립니.. 4 .. 2014/03/24 1,330
363838 이런 성향의 제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게 좋을까요... 29 아마 2014/03/24 4,627
363837 저 독립했어요..축하해주세요.. 7 rei 2014/03/24 1,985
363836 ”249억 몸으로 때운다”…일당 5억원 노역 '현실로'(종합) .. 5 세우실 2014/03/24 1,215
363835 오늘 무슨 불륜과 외도의 날인가요? 11 ㄱ ㄱ 2014/03/24 4,350
363834 잘때 팔이 저려요 ㅠㅠ 2 ㅇㅇ 2014/03/24 5,546
363833 요즘빠진 유튜브 1 따라쟁이 2014/03/24 1,087
363832 제가 왜 계절마다 입을 옷이 없는지 알았어요. 7 xdgasg.. 2014/03/24 4,256
363831 남대문에서 치마레깅스 어디서 사야할까요? .. 2014/03/24 790
363830 복사가 안돼요 도와주세요! 3 도움 절실 2014/03/24 584
363829 송윤아가 악플러 고소한다네요 56 ........ 2014/03/24 13,760
363828 과학논술글짓기..단기간에 실력 늘리는 방법 있을까요? 7 과학의달 행.. 2014/03/24 879
363827 기독교를 통해서 미화되고 있는 형제복지원 박인근 원장 3 ... 2014/03/24 2,944
363826 오늘 뭐하실 거예요?~ 1 아.... 2014/03/24 746
363825 이럴경우 1 어찌하나요?.. 2014/03/24 553
363824 형제복지원 박원장, 한국판 홀로코스트 실체 드러나 1 세우실 2014/03/24 820
363823 내용은 펑합니다. 감사합니다. 15 휴.. 똥밟.. 2014/03/24 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