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하게 82님께 여쭙니다 이번주말 홍콩에가는데
어제보다 오늘 몸이 무리가오네요 붓고욱신거리고 뻐근하고-_-
병원선 어제너무간단히말하고 마취하고 했는데 오늘 몸도 안좋고
사정을 다말했더니 사실대로
5일정도 면 어느정도회복될거다 푹쉬고가라...고해요
ㅜ
항공권은 사실지금 취소해도 크게손해는없어요
마일리지가반이라..
호텔을 취소안돼는걸로해서 60정도 손해에요..
82님의 고견부탁 드려요...
1. 토요일
'14.3.11 10:27 PM (14.52.xxx.59)출발이신가요?
그럼 뭐 괜찮지 않을까요?
그게 소파수술하고 같은 원리인데 그거랑은 달라서 몸조리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하던데요(의사가)2. 더군다나
'14.3.11 10:27 PM (115.143.xxx.50)초2초4데리고가요...
이수술이소파수술과 같다면2주는 푹쉬어야한다고해서
지금 갈팡질팡이네요...몸도 너무안좋고..3. fly
'14.3.11 10:28 PM (211.36.xxx.68)홍콩은넘많이걸어요
힘들거같네요
휴양지면모를까4. fly
'14.3.11 10:30 PM (211.36.xxx.68)하체튼튼한 저도 밑이빠질정도로 힘들었어요
지하철엘리베이터속도 겁나빨라 넘어질뻔했구요
사람많아서 힘들거예요5. 남편이
'14.3.11 10:32 PM (115.143.xxx.50)왠만한데 택시싸니 택시타고다니고..담번에 또간다생각하고
몇군데만 다니라고....걷지말고요...6. ㅇㅇ
'14.3.11 10:42 PM (223.62.xxx.113)홍콩은 대부분 걷는 여행인데 더군다나 초딩 둘 데리고는 현재 무리라 생각됩니다. 몸부터 챙기세요.
7. 호텔이
'14.3.11 10:44 PM (115.143.xxx.50)리펀이 안돼요..60만원정도 그냥 날려야할까요..,
8. ..
'14.3.11 11:08 PM (61.105.xxx.185)호텔 예약한걸 파시면 되잖아욧 ^ ^ 제가 대신가고싶네요. 중고나라나 포홍에 저렴하게 올려보세요.
날리는것 보다야 낫잖아요 ^ ^9. 수술은 안해봤지만
'14.3.12 12:34 AM (14.32.xxx.157)전 한여름에 3살, 8살 아이 데리고 홍콩 여행한 경험이 있네요.
당연히 유모차 끌고 한국도 더운데, 더더운 홍콩에, 주변에서 다들 말렸었죠.
근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재밌게 잘 다녀왔어요.
무조건 택시타고 홍콩이 작으니 자주자주 호텔로 들어와서 쉬어줬어요.
오전에 나갔다, 점심식사후에 들어오고 쉬었다 오후 서,너시쯤 다시 나가서 관광하고 저녁먹고 들어오고요.
오션파크니 홍콩디즈니 이런곳 안가신다면 그렇게 많이 안걸어요.
그냥 다녀오세요.10. 라나
'14.3.12 7:46 AM (220.246.xxx.245)날씨 심하게 흐리고 바람불고 춥습니다 걱정되네요.
난방도 안되고 택시는 에어컨 켭니다. 사방이 추워요.
여기 몽클패딩도 아직입어요
홍콩삽니다.11. 오드리햇밤
'14.3.12 3:20 PM (116.121.xxx.25) - 삭제된댓글공기 정말 안좋고 여기저기 하루종일 걸어야하고..
그냥 쉬세요. 혼자가시는것도아니고 그것도 초4, 초2데리고...--;;
홍콩 특히 먹거리도 별로라..몸도 안좋으신데
쓰고 보니 홍콩안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