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길가 아파트1층 매매 고민이에요.

슈슈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14-03-11 13:31:45
아파트 전세&매매 고민중인데요.
분당 23평 제가보는 아파트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5000만원 정도에요.
20년정도 된 아파트라 수리는 한번씩은 다 되어있구요.
오늘 집을 보고왔는데 큰길가동 1층 매매가 다른집매매보다 3000만원이 싸게나온집이 있네요.
그러니 다른집 전세와 2000만원정도 차이가 나고 수리가 다른집보다 잘 되어있는편이더라구요.
버스노선이 2~3개되는 6차선도로가 앞베란다쪽으로 있어서(길가까지 화단+인도있네요)창문은 환기시킬때정도 열수있을듯하네요.
가격이 싸고 수리가 잘되어있어 고민중이에요.
저희집은 4살아들포함 세식구랍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39.118.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4.3.11 1:41 PM (124.49.xxx.3)

    말리고싶네요 ㅋ
    왜 그렇게 싸게 나왔는지 (심지어 수리도 더 잘되어있는데) 아시잖아요.
    소음+먼지 장난아니구요 사생활 보호도 어렵습니다.
    (전 하나 떨어진 동 2층인데 한번도 버티컬 치고 살아본 적이 없네요 ...-ㅂ-;

  • 2. ..
    '14.3.11 1:43 PM (49.1.xxx.112)

    소음에 둔하세요?
    전에 단지에서 길가로 붙은동에 살았는데,,처음에는 여름에는 에어컨 키면 되지 했는데,,
    그게 아디더군요..살면서 봄가을에 문열어놓고 사는 시기가 많다는거 그때 알았어요

  • 3. ....
    '14.3.11 1:50 PM (211.114.xxx.82)

    1층은 겨울에 베란다 폐수역류하기도하고...알아보세요.

  • 4. ,,,
    '14.3.11 1:52 PM (39.118.xxx.12)

    저도 분당이고 6층인데 뒷베란다쪽이 버스노선 안다니고 일반 자동차만 다니는 4차선 도로 인데도 방하나는 못쓴다 생각들어요
    낮에는 그나마 참을만 한데 밤에 자려고 누우면 소리가 극대화되는것 같아요
    더욱이 일층이라면 완전 비추합니다

  • 5. 슈슈
    '14.3.11 1:57 PM (39.118.xxx.110)

    조언 감사드려요. 길가쪽 동에 살아본적이 없어서요.
    보는 아파트 전세도 대부분 이 방향 길가동인데 매매와 전세차이가 별로 없어 고민중이네요.

  • 6. 짱구
    '14.3.11 2:06 PM (115.140.xxx.74)

    6차선 도로 옆이라 하셨나요? ;;;;;;

    제가 2차선도로 옆에서 만6년 살았었습니다.
    일단 새까만 먼지는 ㅡ.ㅡ;;;
    매일 닦아도 닦아도 좀 과장하면 공장기계닦아낸 걸레같은...

    그다음 소음.
    겨우 2차선이었는데요 끔찍합니다.
    마을버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다니고요
    배달오토바이도 밤늦게까지 엄청난소리를 내며 수시로 다닙니다.
    여름엔 더 심했구요

    진짜 딱 도로위에 누워있는기분ㅠ

    그집살다가 지금집으로 이사온 첫날밤
    저는 밤새 아무도없는 숲속에서 자다 일어난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고요해서요

    제가 이집이사올때 가장 중요하게본게 도로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진 동인가..ㅎㅎ
    그거봤어요.
    저희 아파트동 옆 앞으로 몇동이 더있어서 도로소음은 거의 완전차단.

    더군다나 도로옆 1층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 7. --"
    '14.3.11 2:08 PM (61.73.xxx.246)

    삼천만원을 더 주고라도 그런 집은 피해야죠.

    매매와 전세 차이가 없는 것은 교통은 편한데 집의 가치가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 8. ㅇㅇ
    '14.3.11 2:09 PM (218.38.xxx.235)

    여름에.................................

  • 9.
    '14.3.11 2:0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소음에 먼지에.. 완전 비추에요..

  • 10. 슈슈
    '14.3.11 2:16 PM (39.118.xxx.110)

    길가동이 이정도였군요 ㅠㅠ
    매매가는 원래가 싼집일거라 생각해요.
    수리잘된것과 1층이라 아이가 좀 뛰어도 되겠다싶은마음에 고민중인데 조언 감사드려요.

  • 11. ....
    '14.3.11 2:27 PM (211.111.xxx.110)

    도로가 1층은 전세도 잘 안나가요 전세 없다 없다해도 1층은 한참을 안나가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집보러 다닐때 보니 그랬어요

  • 12. 도로를 바로 끼고 있는 동은
    '14.3.11 3:06 PM (223.62.xxx.89)

    정말 피하라고 하고 싶어요, 먼지도 그렇지만 소음 너무 심해서 여름은 물론이고 창문 못열어요, 밤에는 차소리 더 크게들리고요, 사람들 다니는 인도에서 나는 소음도 무시 못해요, 전 정말 다음에 이사할때는 아무것두 안보고 조용한집 찾으려구요.

  • 13. 혹시
    '14.3.11 4:24 PM (175.223.xxx.136)

    혹시 청솔한라 309동인가요?
    거긴 일층이지만 먼지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대신 채광이 좀 나빠서 겨울에 추워요

  • 14. ..
    '14.3.11 4:30 PM (1.251.xxx.68)

    반대 절대 반대

  • 15. ..........
    '14.3.11 5:41 PM (1.235.xxx.107)

    매연 속에서 사는 거 / 물론 소음도요

  • 16. Zzz
    '14.3.11 10:39 PM (118.41.xxx.106)

    님이 잘 물어 보셨네요

    집 잘 생각하고 사세요

    1층이고 만약 버스 지나가면 여름에

    어찌 살려구요
    저희집 도로가4차선 앞 17층 인데요 문열면 많이
    시끄러워요. 대신 해는 무지 잘 들구요
    잘 생각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636 우리 모두의 어바웃타임... 수박나무 2014/04/23 932
372635 무관심 4 반포주민 2014/04/23 1,142
372634 국가란? 1 우리 2014/04/23 617
372633 실종자 가족 증언 '사고 첫날 구조작업 사실상 없었다' 4 뉴스K 2014/04/23 2,225
372632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2 루치아노김 2014/04/23 2,279
372631 우리나라는 재난시 컨트롤타워가 없음을 공식 인정했네요 10 아루 2014/04/23 1,454
372630 장관.국회의원 아니면 자식 못 살릴 나라라면 버리겠다 6 이분 심정이.. 2014/04/23 1,369
372629 전에도 정부가 이토록 무능하게 대처했던 사례있었나요? 13 엄마 2014/04/23 2,494
372628 세월호 가족의 육성을 취재한 글입니다. 1 전달 2014/04/23 994
372627 대통령 하야 아고라 청원입니다 15 이또한 지나.. 2014/04/23 1,868
37262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3) 세월호 참사 일주일...정부.. 1 lowsim.. 2014/04/23 914
372625 이 분노와 절망감을 모아, 제대로 싸웁시다. 5 비통합니다... 2014/04/23 847
372624 마음 약하신 분은 보지 말라는 오유 사진 35 오유 2014/04/23 15,922
372623 라면에 이어 이번엔 치킨 야식이네요... 사고난 게 아니라 나들.. 12 ... 2014/04/23 3,743
372622 안타까운 사실 - 다이빙벨..... (펌) 14 /// 2014/04/23 3,269
372621 실종자 1명도 못 구한 정부 ‘오판 책임론’ 화가 많이 .. 2014/04/23 664
372620 박근혜에게직격탄 '서구에선 대통령직 무사하기 힘들어’ 13 가디언 2014/04/23 3,119
372619 눈물이 말랐나봐요 4 ... 2014/04/23 663
372618 청해진 선장 개독인가요? 3 ㄴㄴ 2014/04/23 1,365
372617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걱정 2014/04/23 798
372616 유튜브에 '신상철세월호'를 검색하셔서 2 하늘 2014/04/23 1,350
372615 커피 한잔 출근했냐? 13 건너 마을 .. 2014/04/23 2,299
372614 배우 김보성씨 "잠수자격증이 없는게 안타깝다".. 9 .. 2014/04/23 2,657
372613 이번에는 치느님 영접한 안행부 장관 18 허허...... 2014/04/23 4,326
372612 미치도록 슬픈 봄이네요. 1 네가 좋다... 2014/04/23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