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뉴스나 인터넷 보면 계속 눈물나고 가슴이 먹먹하고,
애써 심각한 기사는 안보려고 노력중인데 자꾸만 신경이 쓰이네요.
내 마음도 이런데 가족들은 오죽할까 싶고,
이 억울함을 어디다 호소할까 싶고,
이분들이 결국 의지할데는 종교뿐인걸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면 앞으로 제가, 그리고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당장은 떠오르지가 않아요.
이렇게 그냥 보고만 있을 순 없는데..
불쌍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뭔가 하나라도 의미있는 일을 해야할텐데요.
어째야 하나 매일 고민중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