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아이

~~~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4-03-11 09:29:42
  8시까지 제한을 두고 쓰게하는데 저 몰래 친구들과 카톡하다 몇번걸렸네요.  어제도 걸려서  벌로 핸폰 압수하고 자제하는걸 배워봐라.  대신 니가 취미생활로 하고 싶은게 있으면 다 지원해주겠다 했어요. 울면서 알았다 했고 그러려니 했죠.  근데  밤에 뭐 찾을게 있어서  방에 들어갔더니  아빠핸드폰을 가지고 카톡하더라구요.  완전 뒤통수 맞았네요...   요즘 아침에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하는게 걍 잠이 늘었거니 했더만 다~~~ 이유가 있었던거죠... 첨엔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데  화가 난다고 제 성질대로만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널 무조건 이해한다 할수도없고...  여러가지 이생각 저생각해보는데... 어찌하는게  아이랑 저랑  상처받지않고  이사태를 헤쳐나갈지  현명하지 못한 제가 참 답답합니다...   아이가  저를 막 무시해서야 그랬겠나..싶으면서도 아이의 행동이  참 ......  제가 고민하는건 앞에선  네네 하다가 뒤에선 자꾸 딴짓을 한다는거예요.  아이와 평상시 관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하신 엄마분들  좋은 조언부탁드려요..
IP : 175.211.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1 9:33 AM (14.37.xxx.194)

    원글님 아이가 평소에 다른 문제가 있나요?
    쓰신 거 보니 아이 착하고 이쁜데 스마트폰으로만 엄마 속썩이나 봅니다.
    근데 여자 아이들 그 나이에 카톡은 참 자제가 안되더라구요.
    왜냐면 다음날 카톡에서 한 이야기의 연장으로 또 수다가 이어지니까요.
    물론 저희 아이는 안그러던데라는 댓글들 다시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래요.
    제 생각에 8시면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차라리 시험기간에는 핸드폰을 끄고 시험기간이 아닐때는 11시나 12시까지
    허용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고2 딸 키우는데 여자 아이들은 카톡, 남자 아이들은 게임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많이들 싸워요.
    다른 문제가 없는 아이라면 조금 더 여유를 주셨으면 해요.

  • 2. ..
    '14.3.11 9:46 AM (218.38.xxx.19)

    밥먹고 쉬는시간엔 허용 공부할땐 잘때 엄마한테 내놓기 시키세요

  • 3. 내딸도중3
    '14.3.11 10:23 AM (175.223.xxx.11)

    8시제한, 너무 타이트하시네요.
    저는 11시로 하고있어요.
    여자아이들 학년초에는
    카톡안하면 거의 대화에서 소외된다고...
    특별히 카톡으로 문제일으키지 않는다면
    좀 풀어주셔도 될듯 합니다.

  • 4. ..
    '14.3.11 10:26 AM (118.221.xxx.32)

    중3이면 ..8시는 좀 그렇고 10시 정도로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624 유럽배낭여행질문... 현지 현금인출과 유로 환전해가기 어느 게 .. 10 ... 2014/06/08 5,391
386623 의정부 사시는 님들... 도와주세요(컴대기) 7 아직은 2014/06/08 1,280
386622 야당은 비겁하게 세월호 뒤에 숨기만 했다" 23 6.4 평가.. 2014/06/08 5,226
386621 대통령이 올 때 일반시민도 일어 나야 하는가요? 14 참맛 2014/06/08 3,257
386620 소개팅후 힘빠지고 우울해요.... 9 소개팅 2014/06/08 6,014
386619 가지밥 양념장 어떻게 만들어 드셨어요? 1 양념장 2014/06/08 1,820
386618 어제 서울 그리고 전국 13개 도시에서.. 1 .... 2014/06/08 977
386617 컴앞대기!매실 자르고있어요 10 급해요 2014/06/08 1,674
386616 앤틱소파 어디가면 예쁜거 있을까요 3 가구 2014/06/08 1,871
386615 답입니다-'대통령이 들어오시는데 쳐앉아있음 욕 먹는건 당연하죠... 4 아마 2014/06/08 2,188
386614 3일장 장례절차 없이 바로 화장하기도 하나요? 7 장례절차문의.. 2014/06/08 10,514
386613 엄마가 혈압때문에 검사한다고 해서요. 2 잘살자 2014/06/08 1,041
386612 맞선 여자는 예뻐야 되는걸까요 19 카라 2014/06/08 8,263
386611 중딩아이랑 홍콩 마카오 여긴 꼭 가볼만곳 추천 부탁드려요~ 4 홍콩 마카오.. 2014/06/08 2,313
386610 6.4선거, 유권자는 무엇을 원했는가? (폄) 4 탱자 2014/06/08 932
386609 대통령이 들어오시는데 쳐앉아있음 욕 먹는건 당연하죠. 15 ..... 2014/06/08 3,314
386608 박원순 "손석희 외모와 비교? 잔인하다" 3 ㅋㅋㅋ 2014/06/08 4,275
386607 이것도 어린시절 트라우마 일까요? (긴글~) 10 업보인가요 2014/06/08 2,593
386606 스무디 1 믹서기 2014/06/08 941
386605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1, 2편 다시보기 4 다시보기 2014/06/08 2,273
386604 40대 후반인 주부가 월200정도 벌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37 40대에요 2014/06/08 20,509
386603 맛있는 나물 추천해주셔요 3 ........ 2014/06/08 1,500
386602 녹조가 다른해보다 더 빨라졌다는데 5 낙동강 2014/06/08 1,473
386601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의 내용/엠팍펌 5 보세요들 2014/06/08 2,480
386600 다음달 재보선 흥미진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재보선 2014/06/08 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