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물이 새는데 우리가 고쳐야 하나?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14-03-11 09:05:55
작년 7월에 인테리어 공사후 입주했습니다.
몇일뒤 안방 화장실 천장 라이트에서 갈색물이 떨어져서 관리 아저씨 불러서 여쭤보니  윗집 배수관에서 샌다고 윗집에서 보수해야 한다고, 관리아저씨가 친절이 윗집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이야기해 해줬어요.
근데 윗집 할머니께서 내려오셔서. 우리가 인테리어 공사 하기전에 전 집주인은 아무말 없었다 하시고 이건 공사 하다가 잘 못된 것이다. 그러니 인테리어 공사 하는데다가 고쳐달라 해봐라, 하셔서 저는 인테리어 업자에게 이야기 했는데, 절대 그럴일 없다고 하네요,
 업자 왈 아래집에서 문제가 생기면 고쳐주지만 윗집 일은 윗집에서 고쳐야 한다.
이렇게 계속 결론 안나다가 어제는 제가 인테리어 업자에서 윗층에 같이 올라 가달라고 얘기해서 같이 올라갔어요.
윗분들이랑 업자랑 한판 붙었네요.서로 양보 없이 절대 안고쳐 주겠다.
그러던중. 할머니께서  우리보고 고치래요.본인도 리모델링 하다가 윗집에서 물이 샜는데 본인이 고쳤다.그러니 저보고 고치래요.
인테리어 업자아저씨 왈. 저한테 절대 고치면 안된다고 하네요. 한번 고쳐주고 문제 생기면 나중에 몇백의 돈이 더 들수 있다고. 이건 법으로 가도 윗집에 해야한다,.
중간에서 입장이 참 그래요. 윗집 할머니 남편 행정실 직원 부모님이고.
어떻게 해야 하죠?

IP : 222.102.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1 9:10 AM (113.130.xxx.32)

    막장윗집이네요
    윗집이 해야합니다
    관리사무소에 부탁하세요
    윗집 설득해달라고

  • 2. ..
    '14.3.11 9:11 AM (61.73.xxx.246)

    천장 문제는 거의 100% 윗집 책임입니다.
    천장 인터리어라고 해봐야 천장 뚫고 배관 건드릴 일도 없을테고요.

    내용증명 보내세요.

  • 3. 얌체같은
    '14.3.11 9:12 AM (1.243.xxx.20)

    노인들 너무 많네요.

  • 4. ..
    '14.3.11 9:14 AM (218.55.xxx.211)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해보세요.
    윗집문제죠 당연히

  • 5. 공사로 그러면
    '14.3.11 9:14 AM (175.200.xxx.109)

    공사후 바로 문제가 생겨요.
    어떻게 몇달이나 지난 지금 그렇다는 말인지..
    그리고 인테리어 공사하는데 윗층 배관 건드릴 일도 없구요.
    강력하게 항의하시고 이해 시키세요.
    관리사무소 직원 불러서 윗집 배관 노후화로 인한 걸 증명시켜야 아무소리 못해요.
    아무튼 노인네들은 우기는데 선수들이야.

  • 6. 검색해보시고
    '14.3.11 9:15 AM (58.235.xxx.120)

    화장실 배관은 아랫집 화장실 천정 열면 바로 보이는데 인테리어업자가 공사할 때 절대 건드리지 않아요.
    혹시 모르니 인테리어업자분에게 건드리지 않았다는 확인하시는게 필요하네요.
    그리고 누수는 100퍼센트 윗집책임이예요.
    남퍈과 얽힌 인간관계 걱정하지마시고 내용증명 보내고 법적으로 처리하세요.
    얽힌 관계라면 윗집 노부부가 그러먄 안돼죠.
    그리고 노부부 윗집에서 누수된 거 고친거는 그 윗집과의 일이이지 걸 왜 원글님네에게 갖다 붙이는지...
    관리실에 누수책임 확인하시고 윗집과는 강하게 나가세요.

  • 7.
    '14.3.11 9:16 AM (222.102.xxx.12)

    공사후 바로 문제가 생겼구요. 그이후 이일로 서로 못고쳐 주겠다 해서 지금까지 방치해 두고 있어요

  • 8. 법적소송하면
    '14.3.11 9:18 AM (112.169.xxx.227)

    받아낼수 있어요
    소송비용까지
    법의 도움받아 내용증명부터 (~~까지 답변달라 아니면 소송들어가고 정신적피해보상도 청구하겠다 등등)보내고
    아니면 소송들어가야죠

    빼째라 하면 다 되는거 아닙니다

  • 9. 윗집이죠.
    '14.3.11 9:22 AM (114.207.xxx.77)

    100% 윗집 입니다.
    행정실 직원이 아니라 행정실 직원 할애비래도 그렇죠.
    인테리어 공사시에 윗집 바닥 공사에 손을 댄것도 아닌데요 무슨..

    누수원인검사 방법이 다양한가 봅니다. 열화상 검사부터 해서 여러가지가 나와 있던데 참고해보세요.

  • 10. 윗집이예요..
    '14.3.11 9:26 AM (203.233.xxx.130)

    내용증명 보내고 법으로 하셔야 겠네요..
    관리실 통해서도 하시고 등등.. 여러가지 다 하세요..
    윗집에서 무조건 고쳐줘야 합니다...

  • 11. 같은경우
    '14.3.11 9:44 AM (223.62.xxx.62)

    울 밑에집이 원글님네처럼 인테리어공사 2주다하고
    몇일안되서 욕실천장에 물샌다고 올라왔드라구요.
    여태그런적 없고 ..관리실에서 나와서
    윗집이 배상해야된다 어쩐다 말하고
    저희와도 옥신각신 했는데..결국 인테리어 업자가
    다시보고 하더니 ..자기들이 잘못건드렸다 양심선언하고
    간단히 수리한거여서..마무리되었답니다.
    인테리어 막한후라면 그로인한 케이스 많으니
    참고하세요

  • 12. ...
    '14.3.11 10:04 AM (218.236.xxx.183)

    인테리어 하면서 천정부분 손도 안댄거 아님 아랫집 책임이 아주 없다고도 못하겠는데요.
    드릴을 쓰든 어쩌든 천정부분에 충격을 줘서 생긴 문제면 업자가 해결해줘야죠.
    윗집에선 공사후 바로 그런거라 의심이 들 수 밖에요...

  • 13. 공사후
    '14.3.11 11:01 AM (1.222.xxx.114)

    공사후 바로 문제가 생긴 거라면
    님 집 인테리어 공사 때 원인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경우엔 반드시 윗집이 원인은 아니라는 거죠
    인테리어 업자는 책임 떠넘기려고 윗집만 걸고 넘어지는지도 모르고요.
    제3의 업체를 따로 불러 문의를 해보고 확실히 원인을 가려 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886 천주교 시국미사 "박근혜 정부, 언론장악으로 비판보도 .. 1 샬랄라 2014/03/11 465
358885 집에 쇼파가 없으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18 쇼파일체형인.. 2014/03/11 4,510
358884 [정보] 등기비용, 법무사 수수료 계산법 2 퍼옴 2014/03/11 15,347
358883 노래좀 찾아주세요~ 82csi 여러분들... 4 궁금 2014/03/11 584
358882 경력단절 40대입니다. 이력서 기재시... 오래된 자격증도 기재.. 7 ,. 2014/03/11 3,930
358881 대학 사회교육원 강좌를 맡으려면 스펙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나요?.. 2 프리랜서 2014/03/11 659
358880 무식한 질문인데요... 정보유출 2014/03/11 515
358879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묻고싶어요 9 질문 2014/03/11 1,457
358878 왕따 피해 아이 전학 문제 상의드려요. 14 어떤 엄마 2014/03/11 3,532
358877 "빙상연맹, 여론 잠잠해지기만 기다려" 샬랄라 2014/03/11 731
358876 해외여행갈때 여행가방이요? 7 살빼자^^ 2014/03/11 1,980
358875 골프 시작한 친구에서 선물.. 6 흐린하늘 2014/03/11 950
358874 검사 변호사님 계신가요? 1 혹시 2014/03/11 883
358873 '아가씨 나랑 잘래?' 다산콜 상담사 성희롱 6명 고소 5 세우실 2014/03/11 1,216
358872 1학년들어간 아들이 반장하겠대요 8 몰라요 2014/03/11 1,216
358871 넬리와 찰리숍 중에 뭐 쓰세요? 4 세제고민 2014/03/11 1,822
358870 애들 미국으로 대학보내신분들 1년 비용이,, 2 .. 2014/03/11 2,163
358869 저 드뎌 김밥 성공했어요~ 20 맛있다! 2014/03/11 3,448
358868 신경과 1 막내 2014/03/11 612
358867 아내 명의 집이 생기면 의보료 국민연금이 새로 부과되나요? 4 질문 2014/03/11 2,268
358866 돈에 욕심없는 우리 남편 9 .. 2014/03/11 3,912
358865 걸스카우트 어떤가요? 2 땡땡이 2014/03/11 1,272
358864 보이스피싱같긴한데..기분나빠요ㅠ 일산 2014/03/11 499
358863 토픽스, 아베 日軍 성노예 고노담화 재검토 맹비난 light7.. 2014/03/11 377
358862 요리와 와인 두번째 이야기 ... 2014/03/11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