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이십년 소비스타일 맘먹고 바꾸신분 조언좀요
1. 카드를
'14.3.10 2:46 PM (222.107.xxx.181)카드를 쓰지 마세요.
문제인줄 알면서 계속 쓰시네요.
체크카드로 바꾸고 통장 잔액에 맞춰 사시면
최소한 빚은 안집니다.2. ..
'14.3.10 2:47 PM (116.121.xxx.197)카드를 없애세요.
일단 없으면 외상을 쓰지 못하니 강제라도 소비행태가 바뀝니다.3. 그넘의 카드가
'14.3.10 2:52 PM (76.88.xxx.36)문제의 발단이에요 저도 님 같았어요 아직도 완전히 고쳐지지 않았지만 빚에 치여 죽을 고생하고 그나마 정신 차린건데도ㅜ
4. ...
'14.3.10 5:30 PM (118.221.xxx.32)평생 그러고 싶지 않으면 카드 없애야죠
정 힘들면 한도를 팍 줄이고 하나 정도만 쓰고요
사실 이것도 병이에요5. ㅇㄹㄱ
'14.3.10 7:03 PM (182.213.xxx.144)네 이십대 초중반에 흥청망청 쓴거 이제 삼십대 초반들어서야 대강 다 해결하고 소비습관도 알뜰하다 소리 들을정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 이제 모든걸 다 온라인으로 사는데요. 살때 꼭 필요한 식료, 생활 소모품 빼곤 열번, 아니 스무번쯤 생각합니다. 다른 곳도 찾아보구요. 그러다 보면 귀찮아서 안사게 되요. 오늘도 지름신와서 가방 질렀다가 두시간 고뇌하고 주문취소 버튼 눌렀다능. 절제 못하는거 병이에요. 병인가 자기거 알아야 고쳐집니다.
6. 일단
'14.3.10 10:09 PM (110.8.xxx.239)카드 없애고 상담센터 가서 상담 받으세요.
그거 문제 잇어서 상담받아야 합니다.7. 소비욕구
'14.3.11 8:46 AM (218.237.xxx.70)저희 엄마가 노인성 치매와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요..
6인 병실에 환자복 위에 밍크코트를 걸치고 독서를 하고 있는 다른 환자가 있었어요.
그분은 입원중에도 홈쇼핑 구입하고
화장품사면 동봉된 사은품 샘플은 박스 채 버려서다른 환자 간병인들이 사은품을 챙겨 갖던데요.
주변분들 말은 쇼핑중독으로 입원하셨다고 합니다 친정에서 쇼핑하라고 통장에 수억 넣어 주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