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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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12년 vs 수상한 그녀 (엄마랑 볼 영화)
60대 중반 이시구요, 아주 감성적인 분이세요.
두 영화 다 보고싶은데 오늘 우선 한편 보려고 하는데 엄마 모시고 보기에 더 괜찮은거 추천 좀 해주세용.
^^
1. 원글
'14.3.10 12:48 PM (203.226.xxx.72)아 감샵니다~~ 수상한그녀 적극 추천해 주시니 믿고 그거 볼게용~~^^
2. ...
'14.3.10 12:49 PM (119.197.xxx.132)수상한 그녀
웃을 준비. 울 준비 다 해가세요.3. ㅇㅇ
'14.3.10 12:49 PM (175.223.xxx.118)노예 12년은 정서적으로 예민한 사람은 좀 힘들수도
그런 부분이 좀 있어요4. ,,,
'14.3.10 12:49 PM (124.197.xxx.84)둘다 괜찮아요
두영화 엄마 모시고 갔는데 어르신들 많이 보시던데요? 저희 엄마는 노예쪽이 짠하니 뭉클해서 좋아하셨어요5. 엄마
'14.3.10 12:50 PM (175.223.xxx.204)수상한그녀
6. 원글
'14.3.10 12:52 PM (203.226.xxx.72)오 역시 문의하길 잘 했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오늘은 수상한그녀 먼저보구 담주쯤 노예 12년 볼까봐요. ^^
7. 미즈박
'14.3.10 12:55 PM (115.136.xxx.107)노예12년은 보기가 아주 힘듭니다. 일부러 어머니께 그런 힘든 영화를 보여드릴 필요가 있을까요?
8. 단연
'14.3.10 12:57 PM (222.236.xxx.244)수상한 그녀요.
저도 엄마랑 보고 싶은데....9. ...
'14.3.10 1:02 PM (1.234.xxx.93)엄마랑 수상한그녀 지난 금요일에 봤는데 전 그냥 그랬어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그냥 내얘기하는거 같다
그러시던데 별로 유쾌하시진 않았나봐요.
고생을 안하신 분이라면 같이 웃을수 있겠지만 저희 엄마처럼 고생하신 분은
맘이 씁쓸하셨을거 같아요. 영화보는 내내 엄마가 신경쓰였어요.10. 수상한
'14.3.10 1:13 PM (124.49.xxx.3)수상한 그녀요.
저 조조로 노예12년 봤는데
나갈때 엄마또래 어머님 세분 나가시며 다른거 볼걸 그랬다고 투덜대시며 나가셨;; ㅋ11. 수상한 그녀 강추~
'14.3.10 1:17 PM (183.103.xxx.192)며칠전 70엄마랑 같이 봤는데요.
엄마가 너무 재미있어 하셨어요.
혼자오신 5,60대 되시는 분들도 제법 계셨구요.
한마디로 재미납니다. 보세요 ^^12. ..
'14.3.10 3:15 PM (118.221.xxx.32)어제 봤는데 엄마들도 좋아하시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