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입학 어려울까요?

이런경우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4-03-10 11:58:37

먼저 제 상황을 말하자면,,

전 지금 20개월 아기를 키우고있는 전업맘이에요

육아휴직후 아기를 두고 복직하지못하고 퇴사를 했고

그러면서 나를 위한 무언가를 하고싶어서

보육교사자격증과 아동요리자격증을  시작해서 취득했어요,

대단한 자격증은 아니지만, 공부하면서 재밌고  보람있고 아동학쪽으로 조금더 공부하고 싶기도하고

그동안 초대졸이란 컴플렉스도 있어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 현재 학사를 따려고  과목이수를 하고있어요

올해면 학사가 나오는데,

남편은 내년에 대학원입학을 도전해보라고해요

남편한테는  내가 무슨 대학원이냐고 말은했지만

말하고나니 가보고싶기도 하고,, 학생때 부모님이 공부하라할땐 그렇게 싫더니

요즘 재밌기도하거든요,

또 한편으론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가 아닌데 대학원입학이 힘들진 않을까 싶기도해요

 

재작년에 대학원을 졸업한 남편은

나이드신분들도  몇분 계셨는데  다들 더 열심히라면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해보라고

사실 올해 학사를 끝내도

주부다 보니 변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욕심도 나고 궁금하기도 해서요

저같은 경우도 대학원 입학이 가능할수있을까요??

IP : 39.115.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0 12:08 PM (39.7.xxx.171)

    당연 가능하시죠ᆞᆢ
    이번 학기 남편도 등록했어요
    등록금이 5백 가까이 들어 당분간 마이너스네요
    지금 아이 어릴 때 해두면 더 좋을것 같아요
    석사 준비하시고 박사까지~~

  • 2. 공부
    '14.3.10 12:32 PM (106.245.xxx.131)

    공부가 재미있으시다면 계속하시길. 박사까지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부모가 공부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답니다.
    대학원입학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여기 저기 알아보시면 원하시는 공부하실 곳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3. ///
    '14.3.10 12:32 PM (112.169.xxx.129)

    전 ..대학원엔 연구, 학문에 정말 뜻이 있어서 가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만.. 그냥 무작정 스펙 올리려고, 단지 공부가 좀더 재밌을거 같아서..의 이유로만 무작정 결심한다면 대학원생활 스트레스 덩어리입니다 ㅠ

  • 4. 저 올해다님..
    '14.3.10 1:16 PM (211.44.xxx.253)

    요즘은 분야별 특수 대학원이 넘칩니다.
    이런 경우는 문도 넓고 다만, 학부 전공을 보긴 봅니다. 과목 공부에 지장이 없어야 될 정도는 되어야하구요.
    전 40이구요, 원글님보다 많지요..
    전 거의 등떠밀리다시피 한거라 합격통보(거의 합격^^)받을때까지도 기쁘진 않았어요.
    지난주 첫 수업을 가니 새롭게 내 인생에 학생증이 발급되는 시기를 지내는 게 새삼 가슴 설레더라구요...
    새로운 사람들.내가 모르는 직종에서의...그런 것도 좋구요.
    저두 아직 어린 아이(초1)가 있어 그게 내내 걸리는 문제긴 한데.
    일단 시작하면 할 수 있고, 설령 끝까지 안가면 어떻습니까? 또 거기서 얻는 것도 있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632 뒤늦게 홀텐스에 그만... 페가라모 홀.. 2014/03/23 566
363631 고2 과학과외 선생님은 어떻게 구하나요? 2 고2맘 2014/03/23 1,688
363630 머리가 가늘고 부스스한데 밝은갈색 염색하면... 5 곱슬머리 2014/03/23 2,052
363629 화장품부작용때문에 함부로 바꾸면안되겠네요.. 1 2014/03/23 976
363628 여러분들 주위에서 2 궁금맘 2014/03/23 763
363627 빨래 건조대 실내에 놓고 쓰시나요 8 자리차지 2014/03/23 3,446
363626 분당 기타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윌마 2014/03/23 1,177
363625 모짜렐라 치즈 1 샐러드 2014/03/23 1,095
363624 대리급 연봉4300 이면 적은가요? 2 미국사시는 .. 2014/03/23 3,516
363623 초3 반엄마들 모임 안 가도 괜찮을까요? 9 ... 2014/03/23 3,411
363622 수분크림 따가우면 쓰시면 안돼요. 안맞는 거에요. 12 수분크림 2014/03/23 24,872
363621 백투더 1994 공연 1 잠실 2014/03/23 701
363620 은행 앱 중에 갑 저푸른초원위.. 2014/03/23 890
363619 준하 김밥 완전 웃기네요ㅎㅎ 13 snl 2014/03/23 4,855
363618 벙커1 처음 가보는 사람인데요..^^;; 3 2014/03/23 1,248
363617 나도 카톡님이 올린 pc로 카톡설치중에서요 4 ........ 2014/03/23 1,040
363616 70대 중반 아버지가 운전하는게 걱정되네요 11 에프 2014/03/23 2,584
363615 중 2 아들이 코피를 흘려요. 5 어쩌나요 2014/03/23 962
363614 박지만 "정윤회가 날 미행했다" 2 시사저널단독.. 2014/03/23 2,749
363613 월세 지원한 서울 노숙인 10명 중 8명 '노숙 청산' 7 샬랄라 2014/03/23 1,528
363612 의대공부> 인문계박사공부 넘사벽인가요 7 // 2014/03/23 2,488
363611 넋두리 3 40대 아줌.. 2014/03/23 771
363610 해석 좀 부탁요 ㅠ 3 망아지 2014/03/23 421
363609 피아노란 악기는 머리가 좋아야 27 f 2014/03/23 7,860
363608 국민체조 앱 다운 받았어요 운동 2014/03/23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