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서 두 아이 낳고아들은 동부 명문대 졸업하고, 유명 기업서 일합니다.
딸은 서부 명문대를 6월 졸업예정인데, 이미 남부러워 하는 직장에취업 확정 되었구요.
자랑스러워 해도 될 두아이들이죠.그냥 팩트를 얘기하는 거지, 어디가서 먼저 말 안꺼냅니다.
하고자 하는 말은이 두 아이 다, 결혼에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인데, 그 선택하기엔우선순위가 밀린답니다.
사회적으로 암묵된 결혼 적령기를 따지는 곳에 살고 있는건 아니지만,
아이들 양육하면서, 자유롭게 의사존중을 해왔던터라,인생 그게 아니라고 해봤자 이제와서 억지 쓰는 엄마 되는것 같고
이제 나이드니 인종 불문하고 며느리, 사위도 보고, 손주도 안아보고 싶은데 그리 아니 될까봐 염려 스럽습니다.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하긴 하지만, 이리 자라 준 자기 자신에게부모도 고마워해야 하는거고,
정말이지 노년의 행복을 남편에게서만 찾자니 한계가 있는 듯 한데.
가족으로서의 연대감은 있지만, 지들은 둥지를 떠난 것이니자기들 날개를 콘트롤 하지 말라고..
맞는 소린줄은 알지만 저도 행복하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