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중독은 아닌 것 같은데
밥하기 귀찮아서 빵이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 책상 앞에서 일이 잘 안 돼요. ㅠㅠ
양이 모자라서 그러나? 싶어 엄청 많이 먹어도 머리가 잘 안 돌아가요.
밥을 먹으면 정신이 좀 나는 것 같고.
쌀밥이 두뇌 회전과 관련있는 건가요?
"밥심"이란 말은 든든히 오래 버텨 주니까 나온 말 아닌가요? 뇌 활동하고 상관없이.
젊었을 땐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으면
도리어 안 먹고 정신바짝 차려서 일을 잘 처리했는데
요즘엔 하루에 한끼라도 쌀밥을 안 먹고 일할라 치면
온몸에서 짜증이 이글이글 올라와서 집중이 안 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