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영 다녀왔습니다.

yawol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14-03-09 21:46:18

2 월말에 4 박 5 일로 다녀왔기에 소감을 올립니다 .
숙소는 한산호텔을 이용했습니다 .
전망좋고 깔끔한데다 여객선터미널, 서호시장과 중앙활어시장이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2/24 서울 출발해서 비진도 선유봉에 올라갔다가 해변 산책하고 돌아왔고,
2/25 소매물도 가서 등대섬에 건너갔다 왔습니다.
2/26 비가 와서 전혁림미술관, 박경리기념관, 통영옻칠미술관을 둘러보고 중앙활어시장 갔고요.
2/27 미래사 편백나무길을 걷고, '별그대'로 유명해진 장사도에 갔다 왔습니다.
2/28 봉하마을 들러서 인사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비진도 선유봉 올라가는 길이나 소매물도에서 등대섬 가는 길은 등산 비슷합니다.
등산화를 신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사도는 2시간 관광하는데, 해발100미터로 산책길입니다.
미래사 편백나무길을 걸으러 갔다가 미래사 뒤쪽으로 케이블카승강장 근처까지 가봤는데,
굳이 케이블카 안타고 미래사에 주차하고 미륵산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도 될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전시관이나 미술관 중에서는 박경리기념관이 특별히 좋았습니다.
식당은 통영명가에 두번가서 굴정식도 먹고 멍게비빔밥도 먹었는데,
굴정식은 양이 좀 많았습니다. 멍게비빔밥만 시켜도 다양한 반찬이 나옵니다.
명촌식당도 아주 만족하게 생선구이를 먹었습니다.
분소식당도 도다리쑥국 먹으러 두번이나 갔네요. 재료가 좋아서인지 아주 좋았습니다.
중앙활어시장 짱초장집은 친절하기도 했지만 매운탕이 좋았습니다.
섬여행 갈 때마다 김밥사들고 가서 요긴하게 먹었습니다.

통영에서 출발할 때 한산호텔 바로 옆 만석수산에서 굴 10키로 4만원, 멍게 5키로 2만원에 포장해서 올라왔습니다.
시장보다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IP : 175.211.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9 9:49 PM (110.47.xxx.111)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저는 12월말에 통영다녀왔는데...너무 좋아서 7월초에 또가기로 했답니다

  • 2. 4월초에 가는데
    '14.3.9 9:49 PM (1.231.xxx.40)

    정보 감사합니다^^

  • 3. 어머
    '14.3.9 9:53 PM (218.50.xxx.247)

    멍게를 10키로나??깜놀~~

  • 4. ^^
    '14.3.9 10:11 PM (220.82.xxx.166)

    진짜 이런정보 굿이예용^^ 감사

  • 5. white
    '14.3.9 10:17 PM (124.50.xxx.95)

    이번해엔 꼭 가려는데 정보고맙습니다

  • 6. 통영
    '14.3.9 10:24 PM (203.226.xxx.37)

    통영 종종 가면서도 겉핡기만 하고 왔는데,,
    좋은 정보네요~^^

  • 7. 부럽부럽
    '14.3.9 10:43 PM (58.232.xxx.115)

    저도 늘 가보고 싶은곳인데......

    저는 우리동네서 멍게 k 7,000원 줬는데....

  • 8. ..
    '14.3.9 11:53 PM (110.4.xxx.154)

    글만 봐도 통영가고 싶어요

  • 9. ,,,
    '14.3.10 1:43 AM (110.9.xxx.13)

    통영정보 감사해요

  • 10. 가을
    '14.3.10 6:16 AM (211.51.xxx.227)

    통영 여행, 감사합니다^^

  • 11. 빵빵부
    '14.3.10 6:54 AM (175.223.xxx.143)

    안그래도 가족 여행 가려고 했는데 유용하게 쓸께요!!

  • 12. ...
    '14.3.10 11:03 AM (211.253.xxx.34)

    통영정보 잘 보았습니다.

  • 13. 통영정보
    '14.3.11 1:54 PM (210.105.xxx.253)

    작년 4월 진해 벚꽃축제 할때 들렀다 왔는데 무슨 시장안에 시락국 백반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네요
    다음에 통영가면 꼭 코스대로 들러보고 와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4. js
    '14.3.12 2:21 PM (222.110.xxx.111)

    정보 감사합니다. 더불어 글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군더더기 없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여행 안내서 같습니다.

  • 15. 통영
    '18.5.20 4:44 PM (119.67.xxx.75)

    여행정보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445 해경 해체는 특검 피하기 위한 꼼수 10 니 속을 꿰.. 2014/05/19 2,521
380444 눈물은 왜 안닦아요? 25 dd 2014/05/19 3,397
380443 최승호 PD "역시 KBS문제는 일언반구도 없어&quo.. 1 샬랄라 2014/05/19 1,062
380442 서울시 토론회 듣고있는데 몽즙안녕~ 2014/05/19 724
380441 저 분홍색 옷 입은 여자 누군가요? 3 바람처럼 2014/05/19 2,646
38044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타...시장후보기부는 언제부터 되나.. .... 2014/05/19 461
380439 몽청이 애쓰고 있어요 쯔쯧........ 7 slsksh.. 2014/05/19 1,477
380438 몽즙이 하는 말 3 .... 2014/05/19 1,253
380437 특검하라고 6 다 필요없고.. 2014/05/19 658
380436 가식으로 가득찬 눈물 뚝뚝 흐르는 거 보니 소름이 끼칩니다. 5 그레이매니아.. 2014/05/19 1,220
380435 닭들의 생쑈에 부치는 송가 ..... 2014/05/19 674
380434 청 > 처로 승진하는거에요. 5 .. 2014/05/19 1,309
380433 아이디 도용 (나에게도 일어나는 일) 2 그네하야 2014/05/19 577
380432 우린 이미 울거 다 알고 있었잖아요~ㅎㅎ 2 쯧쯧 2014/05/19 1,140
380431 박원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첫 TV 토론 열려 '표심 영향력.. 6 세우실 2014/05/19 1,031
380430 김진표, 남경필에 ‘백지장差’ 역전 10 탱자 2014/05/19 2,323
380429 유지니맘님,kbs기자들에게 응원편지 보내고 싶어요 7 응원 2014/05/19 1,220
380428 "경찰 해체하겠습니다" 믿어용 2014/05/19 1,063
380427 우리에게 희망이 있나요? 4 ... 2014/05/19 551
380426 [현장] 길환영 사장, KBS에서 쫓겨나다! 4 샬랄라 2014/05/19 2,117
380425 (닥치고 하야!) JTBC 보도국에 전화했습니다 17 청명하늘 2014/05/19 5,029
380424 (박근혜 아웃) 노란 베란다 현수막 어디서 하는거에여? 4 궁금해요 2014/05/19 1,096
380423 시사 만화 '장도리' 예언 적중.... 4 4년차 2014/05/19 2,628
380422 이 글 삭제된 것인가요. 본인이 삭제했나요... 1 존심 2014/05/19 587
380421 눈물쇼, 님들 여기로 모여 보세요 30 악어 2014/05/19 2,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