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에서 피아노소리가 들리는데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4-03-09 19:51:03
저녁은 몇시까지만 쳤으면 좋겠다고 말해도 될지‥ 피아노전공하는 딸이 있는데 낮엔 신경 쓸 시간도 없고 그러려니 하는데 저녁시간에 점점 늦게까지 치네요 9시 넘길때가 많은데 보통 몇시까지만 치라고 해야 적당할까요 경비실에 일단 말해보려구 하는데‥ 이거 은근 고민되네요
IP : 1.230.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9 7:5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는 8시까지입니디. 관리소에ㅡ물어보세요. 그런 규정이 잇는지..

  • 2. 제 생각은
    '14.3.9 7:56 PM (211.208.xxx.72)

    윗 분 말씀처럼 일몰 기준으로 생각해요.
    일단 해가 지고 나면 모든 소리는 소음으로 느껴지지요.

    몇 년 전에 아랫집인지 어딘지 피아노 전공자가 치는 듯한 피아노 소리가
    일요일 아침 7시 쯤 들렸던 적이 있어요.
    피아노 소리가 그렇게 아름답고 심지어 그 소리에 심취해서
    어느새 제가 감상하고 있더라고요. ^^

    자고 있는데 피아노 소리가 들려서 화들짝 깜짝 놀랐는데
    어찌나 연주 수준으로 치든지 참 듣기 좋더라고요.
    공짜로 클래식 감상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웃의 피아노 소리가 소음이 아닌 연주로 들은 것은
    그 때 딱 한 번 경험했어요. ^^

  • 3. 제 생각은
    '14.3.9 7:58 PM (211.208.xxx.72)

    꽤 오랜 시간(1시간이 넘었는지 그 안 쪽 이었는지는 가물가물)
    피아노 연주를(?) 했었는데 일요일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경비실에 항의 하지 않았나봐요.
    오래 감상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 연주는 또 듣고 싶어요.

  • 4.
    '14.3.9 8:02 PM (1.230.xxx.11)

    제 생각에도 8시가 한계인것 같네요‥더 늦게까지 반복되면 경비실 통해서 얘기해 볼까봐요 잘치건 못치건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은 민폐고 소음이죠 피아노 아무리 잘쳐도 그런 개념 매너없이 심취해서 치는건 문제 있어 보이네요

  • 5.
    '14.3.9 8:14 PM (211.36.xxx.205)

    가 전공자인데
    아무리 짧게 연습해도 2시간이었어요 고3땐요
    충분히 이웃에겐 소음이죠
    저같은 경우 근처 학원을 빌려
    이웃눈치 안 보고 열심히 밤12시까지 쳤어요
    그 전공생에게 제안해보세요
    전 입시도 좋은 결과 있었는데
    소음을 준다는 스트레스기 없어서 맘이 편했어요

  • 6.
    '14.3.9 8:17 PM (211.36.xxx.205)

    가 20년전 한달 5만원주고 빌린 기억이 나네요
    요즘 시세는 어떨지...

  • 7.
    '14.3.9 8:24 PM (1.230.xxx.11)

    그런게 있군요‥작년에 고3이었던거 같은데 오히려 그땐 조용했던거 보니까 연습실 대여했나보네요‥

  • 8. 8시 넘어가면 미쳐요
    '14.3.9 8:30 PM (175.200.xxx.109)

    7시까지만 하면 참 좋겠는데 한시간은 더 봐 준다고 해도..

  • 9. ㅇㅇㅇㅇㅇ
    '14.3.9 9:00 PM (115.161.xxx.215)

    왠종일 8시 까지는 안되구요 그냥 딱 2시간 정도....아님 1시간 정도는 참을 수 있을듯..
    낮에도 괴롭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42 입안쪽 살이 자꾸 씹혀요 5 입안이 .... 2014/03/14 12,841
361141 월세를 주인 배우자 명의 계좌로 보내도 5 되나요? 2014/03/14 1,547
361140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안가지고 왔다면.. 1 .. 2014/03/14 3,084
361139 7년전 축의금 5만원 받았다면.. 10 .... 2014/03/14 3,174
361138 옛날 TV에서본 영화 좀 찾아주세요 4 ........ 2014/03/14 856
361137 가난하지만 마음부자로 만족하고 사시는 지혜로우신 분들 조언좀 .. 7 마음 2014/03/14 2,325
361136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10 동률이 2014/03/14 2,858
361135 남편이 훈련소 입소했는데요... 1 . 2014/03/14 1,243
361134 성공한 남자가 어린여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39 .... 2014/03/14 36,599
361133 이사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1 그래이사다 2014/03/14 1,104
361132 해운대산후조리원 추천 부탁드려요 1 여름출산 2014/03/14 722
361131 황금무지개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요. 1 드라마 2014/03/14 635
361130 손목 통증 겪어 보신 분? 5 통증 2014/03/14 2,024
361129 진짜 초콜릿을 선물하는 진정성! 살아보니 2014/03/14 474
361128 코원pmp 쓰시는 분? (다운로드 문제) 1 울고싶다 2014/03/14 724
361127 궁금한 이야기y 어떻게 된건가요? 1 나비잠 2014/03/14 1,929
361126 고양이 나오는 동화책 ㅠㅠㅠ찾아주세요 2 찾아주세요 2014/03/14 776
361125 조금이라도 예뻐지려면 4 날 위해서 2014/03/14 1,972
361124 예전에 고데 말아 집게 꽂는 방향 글~ 2 고데 2014/03/14 729
361123 맛있는 장어국 포장되는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장어 2014/03/14 492
361122 미용실 하시는 분들은 안계신가요? 여기는 2014/03/14 891
361121 도어락 소리 안 나게 하는 법 1 소음공해 2014/03/14 5,200
361120 영화 늑대소년 야하고 잔인한장면 나오나요 3 .. 2014/03/14 1,111
361119 학원잘다녀와가 영어로 뭔지요? 9 fssuu 2014/03/14 5,869
361118 부모로 부터 독립하는게 ... 뭘까요? 3 ... 2014/03/14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