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를. . .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십년동안 이 문제가 늘 복병이네요.
아마도 제가 트라우마가 있나봅니다.
제 2의 화살은 맞지 말라 했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1. ,,,
'14.3.9 4:46 PM (203.229.xxx.62)자세한 이야기를 안 쓰셔서 모르겠는데
원글님땜에 시어머니가 그러는게 아니고 남편보다 시동생을 더 사랑 하시나 봐요.
뒤로 밀린 자식의 아내나 손주도 역시 뒤로 밀릴수 밖에 없어요.
어머니 사랑에 목매지 마세요.
시동생에 대한 사랑이 그렇게 표현 되는 거예요.
사랑 받지 못하는 며느리면 시어머니에 대한 마음의 부담도 적어요.
시댁엔 기본적인 원글님이 하실 도리만 하시고 거절해야될땐 거절도 하시고
남편이랑 아이 와 원글님 가족끼리 행복하게 지내세요.
시어머니에 대한 해바라기 그만 하시고요.2. ,,,
'14.3.9 4:49 PM (203.229.xxx.62)둘째 생일은 원글님 가족끼리 재미있게 하세요.
마음을 내려 놓고 포기하면 화 낼일도 없어요.
화는 원글님 남편이 내야 할 것 같은데요.
남편이 이 상황에 화가 안난다면 자기가 효자로 착각하는 호구 인증이구요.3. ㅇㅁ
'14.3.9 4:49 PM (203.152.xxx.219)따져서 뭐해요.. 그냥 슬슬 마음 뜨는거죠. 그 시어머님 참 머리도 나쁘시네요.
기분 나쁠수도 있긴 한데, 이게 참 따지면 치사해지고, 따진 사람만 더 이상해지는 일이예요.
어머님은 어머님 좋은 손주 챙겨줘라 내 아들은 내가 챙기겠다 하고 마세요.
저는 친정엄마에게 그럽니다. 남동생네 애들하고 저희 딸하고 차별두는거 눈에 보이거든요?
저희 딸이 훨씬 더 큰 딸인데.. 저희 딸에게는 안해주던거 친손주라고 동생네 애들에게 하는거 보면
좀 웃겨요. 그냥 엄마는 그러셔라 난 내 식대로 하겠다 하고 맙니다. 내가 더 성대하게 차려주면 되죠.
앞으론 작은집 애들일엔 보내지 마세요. 남편이야 가고 싶다 하면 가는거지만 애들은 안보낼수도 있잖아요.
전 요즘 동생네 애들 일에는 친정 안갑니다.4. ...
'14.3.9 4:57 PM (222.120.xxx.153)그냥 니네 식구는 느네들끼리 잘 놀아라..이런맘이 편해요..
저도 똑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 경험을 했는데 첨엔 서운하고 화도 나고 하다가..
그래봐야 그 사람들은 몰라요..화난 내가 이상한 사람 되는거지..
그래 너네들끼리 잘 놀아라..이 맘을 먹고 나니 편해지더라구ㅇ요5. 잊으세요
'14.3.9 5:21 PM (223.62.xxx.22)따로 애 생일때 또 시댁 안가도 되고 좋잖아요.
그냥 또 모이기 어려우니 같이 사촌들 있을때 같이 파티했다 좋게 생각하세요.6. 맞아요
'14.3.9 5:32 PM (112.105.xxx.176) - 삭제된댓글서운하다 생각하면 한없이 서운한데
솔직히 애생일이라고 시댁에 가는거 신경쓰이지 않나요.
집에서 내 마음대로 해주고 싶은대로 챙기는게 더 편하지 않나요?
생일이라는게 미리 챙겨도 지난후에 챙기는 거 아니니까
미리 합동으로 챙겼다 생각하세요.
그리 생각해도 열받으면 앞으로 석달동안 모일일 없구나...그렇게 생각하시고요.
자식은 내가 잘 챙겨주면 돼요.
할머니가 차별해봐야 애가 크면서 눈치 빤해지면 애가 먼저 할머니한테 멀어져요.
부모가 사랑 안주니 자식이 사랑을 갈구하는 그런 형태와는 다르게 발전합니다.
아이가 엄마사랑을 듬뿍 느끼게 해주세요.7. 시어머니가
'14.3.9 5:35 PM (14.52.xxx.59)해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그 아이가 집안 첫손자라서 그런가본데 어른들께 첫손주,이모한테 첫 조카는 좀 각별해요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지면 님만 피곤해요
그냥 털고 아이 생일은 가족끼리 오붓하게 하세요
어른 생일도 아니고 애들 생일까지 만난다면 얼마나 서로서로 피곤하겠어요 ㅠ8. 맞아요
'14.3.9 5:36 PM (112.105.xxx.176) - 삭제된댓글그런데 아들아이가 안 간 상태에서,생일의 주인공이 없는 상태에서 생일을 챙겼다는 건가요?
이부분이 애매한데 정말 그런 상황이면 시부모님이 아주 이상하게 일처리를 하신건데요.
아무튼 한번 더 안봐도 되니 홀가분하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시고
둘째 생일때 잘 차려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내세요.9. 원글
'14.3.9 6:05 PM (116.122.xxx.36)저희 둘째도 갔어요. 제가 못 간 거죠. 저희한텐 미리 말도 없었고요.
저희애 생일 바라지도 않아요. 왜 번번히 도매금으로 넘기고 마음대로 하시는지. . . 어머님이 시어머님으로 나서 주셔야 할 때는 피곤하다 기운없다 넘기시고 당신 좋을 때만 마음대로 하시는 거. . . 정말 사람 뒤집히게 합니다. 아이들 때문에 그래도 내 자식이 있으니 저도 사람 노릇하려 하지만 너무 힘드네요.10. 원글
'14.3.9 6:07 PM (116.122.xxx.36)그러면서 형제 끼리 잘 지내라고 그게 소원이시랍니다. ㅡㅡ;
11. 울시부모님이
'14.3.9 6:56 PM (122.36.xxx.73)막내한테 그러세요.그집이야기만하시고 그집 애들만 이뻐라하세요.이젠 포기했네요.울애들 별로 개의치않아요.지들도 별로 할아버지할머니 안좋아해요.그래놓고 안오면 섭섭하다하시는데 다 주는대로 받는거죠.뭐 어쩌나요..
12. 경험자
'14.3.9 7:02 PM (121.168.xxx.76)시어머니는
원글님네가 들러리이고 시동생네가 주인공임을 인정하시고
마음편히 잡수시고
시댁일에 거리두세요
구도 절대로 안바뀝니다 ㅜㅜ
남편분은 상황파악하도록 자꾸 가르치세요
형제끼리 잘 지내길 바라는 시어머니 진짜 마음은
시동생네 더 챙기라는 말 일것입니다13. 뭐하러 가세요?
'14.3.9 7:32 PM (59.21.xxx.95)저라면 안갑니다
시동생네 일로 오라하면 다른 핑계대시고
아예가지마시고 걍 그쪽으로 신경 끄시고
님 가족 끼리 재밌게 지내세요
오라할때 가시는게 아니고 가야할일에 가세요14. 당췌
'14.3.9 9:40 PM (180.229.xxx.72)죄송하지만 이 글만 읽어서는 그게 그리 화날 일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내 자식보다 다른 손주를 이뻐하시는게 속 상하시다는게 글의 요지인거 같은데 맞지요?
입장 바꿔 동서네라 생각해 보세요. 우리 끼리 좀 단촐하고 싶은데 남다른 할머니 사랑에 모든 행사가 시집 큰 행사가 되어 버립니다. 그럼 그거 참 피곤합니다. 첫 손주, 첫 조카는 원래 특별해요. 단지 그거에요.
저흰 제가 울 애들 케잌 사들고 시집 들어서기전엔 그 많은 시댁 식구들 누구 하나 우리 애들 생일인거 몰라요.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애15. 원글
'14.3.9 10:29 PM (116.122.xxx.36)저희는 구정 때부터 그 아이 생일 노래를 합니다. 케익도 우리가 샀습니다. 윗님과 따져서 모합니까. 제가 동서 나무랍니까? 저도 동서와 편한 사이는 아니지만 나무라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머님이 치우쳐 계시고 제 남편이 그런 어머니께 찍소리 못하니 동서 탓이 아니라 깨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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