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산후조리 하신분...

ㅇㅇㅇ 조회수 : 4,407
작성일 : 2014-03-09 14:10:07

1월에 내려와서 이제 3월말쯤 집에 가려고해요.

조산기가 있어서, 친정에 일찍 내려왔었고 2월초 출산...조리원2주 있다가 친정에 와서 지금껏있어요.

아가가 손을타서 내도록 안아줘야하고 잠도 잘안자서 엄마랑 같이 보는데도...너무 힘드네요.

연세많으신 엄마도 넘 고생이구요..

아가 상태봐서 담주나 한주정도 더 있다가 이제 가려고 하는데,,

보통 친정에서 산후조리하신분들 얼마정도 드리시나요?

3달정도나 있었는데 어느정도 드리면 좋을지...

출산축하금으로 엄마한테 2백 받았구요. 저는 올라갈때 2백만원 그대로 다시 드리면 될거 같은데,,

신랑은 백만원만 드리자하고,,;;;

어느정도가 좋을까요..말씀 부탁드려요..^^

 

IP : 118.139.xxx.1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쓰이
    '14.3.9 2:12 PM (58.231.xxx.81)

    출산축하금다시돌려드리고 이백드렸네요 저희는

  • 2. ..
    '14.3.9 2:12 PM (14.45.xxx.251)

    전 한 달 약간 더 있었고 백오십 드렸었어요. 석달이면 이백은 드려야하지 않을까요...백은 넘 적은것 같아요.

  • 3. 원글
    '14.3.9 2:15 PM (118.139.xxx.177)

    저도 더 드리고 싶은데,,,신랑 눈치가 보이네요..ㅠㅠ 복귀할 직장이라도 있으면 당당하게 더 드리고 할텐데....제가 제 할일 못하고 노는것도 아닌데, 왜케 눈치가 보일까요....3달에 백이면 너무 작은거 맞죠?? 이백드리고 선물이라도 하나 해드려야겠어요...^^

  • 4. 형편에 따라
    '14.3.9 2:17 PM (39.7.xxx.11)

    저는 안드렸어요
    엄마가 산후도우미로 조리해준거 아니라고 해서

  • 5. ....
    '14.3.9 2:19 PM (211.208.xxx.136)

    그래도... 세달인데 게다가 축하금도 200 받으셨다면 사실 산후조리비 드리는것도 아니잖아요...
    백만원은 말도 안돼요

  • 6.
    '14.3.9 2:20 PM (58.225.xxx.25)

    님 남편 참 양심도 없네요. 그렇게 오래 머물렀으면서 장모님 공을 날로 먹으려고 드네...
    본인 엄마가 저렇게 힘들여서 산후조리 해주셨대도 이백받고 백만 드리자고 할지..

    가급적 넉넉히 드리세요. 친정에 머무는동안 각종 생활비, 난방비, 식비에 젤 중요한 어머님 인건비가 들어갔잖아요.
    조산기 있으셨으면 그때도 꼼짝 못하고 계셔서 어머님께서 다 돌봐주셨을거고 산후조리는 뭐 말할거 있나요?
    조리원 기간을 빼도 2달반 넘게 계신거 같은데 최소 삼백은 드려야 하지 않아요? 그래봤자 월로 계산하면 월 백 조금 넘는거밖에 안되잖아요. 무조건 님이 생각하는 액수보다 더 넉넉하게 드리세요.
    저희 언니집에 산후조리 도우미 아주머니 주 5일, 9-5시 출퇴근이신데 집도 작고 딱히 할 일 없다고 아주머니 스스로가 말씀하실 정돈데도 월 100 드렸어요. 애 보는 것도, 애 목욕도 전부 언니가 시켰는데도요. 참고하세요.

  • 7.
    '14.3.9 2:28 PM (58.232.xxx.219)

    본인 맘이 원하는대로
    이백이상 드리세요
    이백받고 백이 뭐에요
    나중에 님이 후회해요

  • 8. 님남편
    '14.3.9 2:30 PM (122.36.xxx.73)

    진짜 공짜좋아하는 사람인가봐요.세상에..님 애기보면서 집에 계속 있으면 돈버는 유세 꽤나 하겠어요.
    세달가까이 친정에서 신세진거 밥값만 아니라 물값 전기값 애기봐주는 사람 구하는 비용 아낀거..사실 다 주고도 모자르죠.그만큼 정성으로 해주셨을텐데...축하금 200받은거 민망하지도 않으셨는지...다달이 생활비라고 드렸어야했는데 그것도 안하시고..이제와 한꺼번에 고맙다는 성의표시하는데 그나마도 백만원만 하자는 남편..어으..정떨어져요.앞으로 친정에 애 맡길 생각나거나 님이 힘들다고 친정엄마 부를 생각은 하지도 마세요.남한테 주는 돈보다 적은 돈으로 쓰고 싶으면 시어머니보고 와서 그리 해달라 하라 하세요.친정엄마 아시면 섭섭하시겠네요.많은 금액 드리면 어머님도 기분좋으시고 애기 선물더해주시면 더해주시지 님네 손해볼거 하나도 없어요.님남편 진짜 싫어요..ㅠ.ㅠ..

  • 9. ...
    '14.3.9 2:31 PM (112.155.xxx.92)

    친정어머니니 특히나 더 넉넉하게 드리라는 소리 나오는거지 님네 형편에 맞추어 하세요.

  • 10. ...
    '14.3.9 2:48 PM (125.186.xxx.80)

    형편것 하시면되고, 친정어머니가 돈계산 하시며 주신 돈도 산후조리도 아닐 것 같네요.

  • 11. 시어머니였으면
    '14.3.9 2:51 PM (122.36.xxx.73)

    세달을 저렇게 편하게 있을수나 있었을까요? 이 글에 친정이라 넉넉히 하라 한다는 말은 좀 아닌듯하네요.시댁이었으면 남편이 백만원만 드리라고 하지도 않았어요.

  • 12. 프린
    '14.3.9 2:52 PM (112.161.xxx.204)

    남편분은 글쓴님이 백만원정도 사례할만큼만 있으셨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제생각도 조리원 다녀오고는 집으로 가셨어야지 맞지 싶구요
    기간을 생각하면 그리고 꼭 사례를 해야한다면 2백도 적다 싶지만
    저도 그렇고 친정에 돈 안드렸거든요
    돈이 필요하지도 않았지만 또 돈으로 환산하기엔 너무 컷거든요
    시터도 엄마가 쓰셨고 애기물품도 엄청나게 사드리시고 돌침대가 좋다고 조리용으로 돌침대샀구요
    암튼 친정에서 머무는거 자체가 남편이랑 의논이 되었어야 돈문제도 쉬워요
    남편분 입장서 조리원은 조리원대로 또 친정조리는 조리대로 비용이 나감 부담되는건 사실이죠

  • 13. 형편따라 하세요
    '14.3.9 2:57 PM (39.121.xxx.22)

    외벌이면 남편어깨가 얼마나 무겁겠어요
    그나저나 님 애크면 직장 다니셔야겠네요
    앞으로 남편눈치보고 서운할일많겠어요

  • 14. 음...
    '14.3.9 3:45 PM (182.209.xxx.83)

    돈좀 있었으면 그럴 남편 아니면 그냥 넘어가시고요...

    남편작자가 원래 자기계산에 밝은 존재라면... 그거 다 드리고 100 얹어서 내놓으세요,버릇좀 갈키게...

  • 15. 허 참
    '14.3.9 4:24 PM (220.255.xxx.49)

    이게 뭔가요.... 아무리 내리 사랑이라지만
    님 친정부모님은 님한테 출산 축하금 주실때, 잠 못 자고 힘들게 산후조리하실때
    이만하면 될까 저만하면 될까 머리 쓰면서 하시진 않았을텐데...

    자기 자식 낳은건데,,, 뭔 축하금 챙겨줘, 애 봐줘, 자식 챙겨줘
    그러고도 사위는 어떻게든 손해 안보려고 해, 딸도 머리 굴려..
    아... 정말 부모의 삶은 힘들군요!

  • 16. 조리원에서
    '14.3.9 6:50 PM (58.143.xxx.236)

    2주 더 있는게 더 낫죠. 서로 고생 벌써 손타니 힘들죠.
    전 사십대지만 뼈 마디마디 안아픈 곳이 없어요.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좋죠. 돈백이든 이백이든 안받고
    안하고 싶은게 부모맘이죠.

  • 17. 저라면
    '14.3.10 1:05 AM (110.8.xxx.239)

    삼백은 드립니다.이백 드려도 사실 어머니돈 그대로 드리는 거잖아요.친정에서 이백씩이나 주셧으면 많이도 주셧는데 딸이랑 사위 맘 씀씀이가 좀 그렇네요.너무하셧어요..

  • 18. 원글
    '14.3.13 3:00 PM (118.139.xxx.26)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829 대학 사회교육원 강좌를 맡으려면 스펙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나요?.. 2 프리랜서 2014/03/11 671
358828 무식한 질문인데요... 정보유출 2014/03/11 519
358827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묻고싶어요 9 질문 2014/03/11 1,468
358826 왕따 피해 아이 전학 문제 상의드려요. 14 어떤 엄마 2014/03/11 3,542
358825 "빙상연맹, 여론 잠잠해지기만 기다려" 샬랄라 2014/03/11 742
358824 해외여행갈때 여행가방이요? 7 살빼자^^ 2014/03/11 1,988
358823 골프 시작한 친구에서 선물.. 6 흐린하늘 2014/03/11 957
358822 검사 변호사님 계신가요? 1 혹시 2014/03/11 890
358821 '아가씨 나랑 잘래?' 다산콜 상담사 성희롱 6명 고소 5 세우실 2014/03/11 1,226
358820 1학년들어간 아들이 반장하겠대요 8 몰라요 2014/03/11 1,223
358819 넬리와 찰리숍 중에 뭐 쓰세요? 4 세제고민 2014/03/11 1,829
358818 애들 미국으로 대학보내신분들 1년 비용이,, 2 .. 2014/03/11 2,169
358817 저 드뎌 김밥 성공했어요~ 20 맛있다! 2014/03/11 3,454
358816 신경과 1 막내 2014/03/11 617
358815 아내 명의 집이 생기면 의보료 국민연금이 새로 부과되나요? 4 질문 2014/03/11 2,272
358814 돈에 욕심없는 우리 남편 9 .. 2014/03/11 3,917
358813 걸스카우트 어떤가요? 2 땡땡이 2014/03/11 1,275
358812 보이스피싱같긴한데..기분나빠요ㅠ 일산 2014/03/11 503
358811 토픽스, 아베 日軍 성노예 고노담화 재검토 맹비난 light7.. 2014/03/11 383
358810 요리와 와인 두번째 이야기 ... 2014/03/11 516
358809 요즘 귀에서 이명이 자꾸 들리는데.. 심하지는 않지만 신경쓰여요.. 8 이명 2014/03/11 1,760
358808 디지탈피아노를 추천해주세요 7 피아노 2014/03/11 932
358807 신혼때 가구 아직 쓰시는 분 계세요? 11 가구 2014/03/11 1,695
358806 서울대자유전공학부 잘 아시는분만... 1 원서 2014/03/11 2,268
358805 고등학교 차이.. 2 감떨어져 2014/03/11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