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자랑

빵빵부 조회수 : 673
작성일 : 2014-03-09 13:52:27
심심해서 중학교 다니는 막내아들 꼬셔서 집근처 백화점에 왔네요. 점심 먹고 군것질거리 사서 탑층 커피숍에 와서 각자 스마트폰하며 쥬스 마시고있어요. 참 고마운 아들이죠.. 친구들이 놀자했다는데 엄마랑 나와주고... 아까는 점심 먹고 계산이 잘못되었는데(제가 이익보는걸로) 꼼꼼하게 영수증을 보던 아들애가 구태여 다시 계산해야한다고 해서 다시 매장에 찾아가서 계산했네요. 여자들은 왜 아무것도 안사면서 백화점에서 시간 보내는걸 좋아하냐기에 여자들은 원래 그러니까 너가 이해하라했더니 끄덕이며 군소리 한마디도 안하고 쫄쫄 따라다녀주네요. 이예쁜 아이 어쩜 좋아요... 평상시도 배려짱인건 알지만 오늘은 더 이쁘네요...
IP : 222.108.xxx.1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9 1:58 PM (110.70.xxx.214)

    예쁜 아들이네요
    이렇게 딸같이 살가운 아들네미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시어머니한테 그런 아들인데
    저한테 다정해요ㅎㅎ
    쇼핑 군소리없이 다 따라 다녀주고
    출장가도 제가 좋아하는 자질구레한것들
    먼곳까지 찾아가서라도 다 사다주고.

    에고 원글님 아들 칭찬이 어느덧 남편 자랑으로 ㅋㅋ
    저는 자랑할 자식이 없으니 남편자랑으로
    하는걸로 이해해주세요~~
    그나저나 모자가 참 아름다운 그림일거같아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210 등산 초보가 혼자 다닐 만한 서울 근교 산 및 등산용품 추천 부.. 11 등산초보 2014/03/09 3,193
359209 휘슬러에서 냄비를 샀는데요. 질문!!! 4 찍찍 2014/03/09 1,987
359208 응사보고픈데 고아라 오버연기때문에 도저히 못보겠네요. 7 진심임 2014/03/09 2,224
359207 다이애나 보신분? 3 ?? 2014/03/09 2,446
359206 상큼발랄하고 의지적인 노래 추천해주세요 7 . 2014/03/09 956
359205 애프터... 6 소개팅 2014/03/09 1,564
359204 전세문의 2014/03/09 530
359203 딱 하나 남은 친구 였는데...서운한 마음에 이제 친구가 없게 .. 12 .. 2014/03/09 5,064
359202 제 귀좀 봐주십사..귀가 안좋아서요. . 2 헬미 2014/03/09 1,080
359201 양파 장아찌 요즘 만들어도 되나요? 1 힘내자 2014/03/09 839
359200 잊을만 하면 일어나는 비행기 사고 2 손전등 2014/03/09 1,250
359199 포경 수술 ... 우린 다 속았다. 71 .... 2014/03/09 25,348
359198 언어치료받아야 할까요? 2 말말말 2014/03/09 1,391
359197 탐욕의 제국 상영관 3 겨우 찾았어.. 2014/03/09 751
359196 답없는 세결여 20 .. 2014/03/09 4,778
359195 내일 병원 전부 휴진 한다는데 맞나요?언제까지일까요? 2 병원휴진 2014/03/09 1,779
359194 저렴하고 괜찮은 커피머신 있을까요.. 3 커피 2014/03/09 1,610
359193 양념 돼 파는 불고기에 시판 양념장 추가로 넣음 맛없을까요 3 ,, 2014/03/09 938
359192 헤르페스 입술물집에 이것..와~완전좋아요 45 유리아쥬 2014/03/09 80,295
359191 간만에 피부관리실 갔다가 기분좋은 소리 들었어요^^ 6 간만에 관리.. 2014/03/09 3,129
359190 이보영 입은 이 트렌치코트 어디 건가요 5 일요일아침부.. 2014/03/09 3,171
359189 회사 남자상사 출산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궁금 2014/03/09 2,787
359188 자게에서 책 추천받아 샀어요 2탄 19 신난당 2014/03/09 3,348
359187 인터** 가사도우미 진짜 별로네요 4 훈녀 2014/03/09 2,388
359186 퇴직하시게 된 친정 아버지 보니 맘이 아파요 1 .. 2014/03/09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