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하지만 시아버님의 불륜외도글 본문삭제해요

울화통 조회수 : 14,905
작성일 : 2014-03-09 10:11:13
글이 베스트까지 갔네요.
아버님 모르게 소송진행 해야할것같아서
죄송하지만 본문은 삭제합니다.
귀한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잘 해결하고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IP : 180.69.xxx.11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두야
    '14.3.9 10:17 AM (182.227.xxx.225)

    아버님은 본격적으로 두집 살림 하실 계획이신 것 같네요.
    바람난 여자네 가족들도 동의를 한 상태인 것 같고.
    이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재산분할을 잘 받을 수 있을까요?
    명의를 그 여자로 바꿔버리면 안 되지 않나?
    당장 감정에 격해서 아버님이 재산 빼돌릴 시간을 주지 말고
    차근차근 치밀하게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마당에 다시 시부모님의 관계가 회복될 것 같진 않은데...
    돈이라도 챙기려면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요?--;;

  • 2. ㅇㅇ
    '14.3.9 10:18 AM (175.210.xxx.45)

    남편은 시어머니의 아들인가요? 시어머니는 남편과 자식 몇두고 있어요?

  • 3. 원글
    '14.3.9 10:22 AM (180.69.xxx.30)

    두야님 제 생각도 님 생각과 같아요.
    자식들도 다혈질이기도 해서 당장 쳐들어 가고 싶다하지만
    그래봐야 아버님 감정만 격해져서 어머님께 득될게 전혀 없을거란 생각이 들구요.
    근데 하루가 일년같네요,
    보면서도 믿기 어렵고, 어머님의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만 나네요.
    그래서 이성적 판단이 더욱 안되나봐요.
    어떻게 해서든 어머님 유리한 쪽으로 해결하고 싶어요.

  • 4. ...
    '14.3.9 10:25 AM (211.36.xxx.59)

    지금 어머니에 대한 정도 있겠지만
    재산이 자식 본인들이 아닌 다른 여자한테 가는것도
    신경쓰이시겠죠. 솔직히 어머님도 남이잖아요?
    어머님이 젤 안타깝네요. 여우처럼 살았어야지
    지금 뭘하겠어요.

  • 5. 무료법률상담
    '14.3.9 10:27 AM (182.227.xxx.225)

    무료법률상담하는 곳 있거든요?
    검색해보시고 거기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또 이혼의 귀책사유가 시아버지에게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증거들이 있어야해요.
    자식들 증언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더 확실한 것들??
    무튼 법률상담을 받아서 어머니가 얼마나 재산을 나눠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시고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시아버지가 재산을 빼돌릴 수 없게 만든 다음,(막장아침드라마에선 시어머니가 갑자기 아버지에게 애교를 부리고 해서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 얻어 명의를 자기한테 돌려달라고 해서 성공하지만 그게 어디 가능이나 한 일이던가요--;;) 가서 행패를 부리든, 그 여자 머리끄댕이를 쥐어뜯는 하세요.
    막상 자기 재산 반이나 떼어줘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시아버지가 이혼 못하고 시어머니에게 다시 잘할지도 몰라요-;;;

  • 6. 근데 어머님 소생은 없어요?
    '14.3.9 10:29 AM (182.227.xxx.225)

    그냥 와서 애 셋만 키워준 거예요?
    너무하다..진짜...ㅠ.ㅠ

  • 7. 원글
    '14.3.9 10:29 AM (180.69.xxx.30)

    .. 님
    아버님이 누구말도 안듣는분 맞아요.
    자식이 알게되면 막장으로 차라리 잘됐네 이혼하겠다 하실것 같기도 해요.
    어머님께 다시 돌아오진 않으실거고 돌아오신다해도 자식들이 받아들이기 힘들것 같아요
    근데 물리적행사를 했다가 오히려 저희가 고소를 당할까 걱정이 되어서요..

  • 8. 헐...
    '14.3.9 10:37 AM (182.227.xxx.225)

    시아버님이 천하의 dog새끼군요!
    어머님 너무 불쌍하고 삼남매도 키워준 공 절대 잊으면 안 되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이혼을 각오하더라도 재산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부터 법률상담 받으시구요,
    재산을 못 빼돌리게 하는 방법, 가압류? 뭐든 거는 방법 있나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바람난 여자 보통이 아닌 것 같아요.
    자식들 몫의 유산도 어찌될지 모를 일이네요.

    시아버지, 진짜 나쁜 사람.

  • 9. ㅇㅇ
    '14.3.9 10:38 AM (175.210.xxx.45)

    와 친자식도 아닌 자식 세명 키워줬는데 이제와서 저러다니..
    시아버지 진짜 욕나오네요

  • 10. ㅇㅇ
    '14.3.9 10:40 AM (175.210.xxx.45)

    친모도 아닌데 자식들이 나서려고 하는거 보면 새시어머니 공이 큰데.. 아버지란 사람이 참.

  • 11. ..............
    '14.3.9 10:41 AM (121.163.xxx.77)

    나이가 몇인데 아직까지 그짓이유? 아이구.

  • 12. 원글
    '14.3.9 10:48 AM (180.69.xxx.30)

    .. 님
    아 진짜 세상이 왜 이럴까요..
    제가 게시판에 이런글을 쓰게될지 몰랐어요..
    가슴이 찢어집니다. 정말...

  • 13. 원글
    '14.3.9 10:50 AM (180.69.xxx.30)

    어머님이 이혼하실지 안하실지 그것도 모르겠어요.
    징글징글하시다며 이혼하고 싶다하시지만
    부부 일이란 모르니까요..

  • 14.
    '14.3.9 10:51 AM (1.230.xxx.11)

    바람 한 번만 피는 사람은 없단 말이 딱입니다 용서하고 받아주고 살아봤자 다 끝은 저런식이거나 잠잠하다해도 부인은 참은 세월 나중에 화병 우울증으로 돌아오고‥‥ 암튼 재산 털리는거부터 자제분들은 단도리하시는게 급선무네요

  • 15. 원글
    '14.3.9 10:55 AM (180.69.xxx.30)

    ..님.. 용서는 아무때나 하는것이 아닌가 봅니다.
    동네 인맥도 상당히 좋으셔요.. 오랫동안 같은동네 살아오시면서 동네분들이 아주 좋아하실 정도면..
    무뚝뚝하지만 정도 많으시고 여리십니다.
    몸은 많이 안좋으셔요.. 그래서 열심히 운동하시고 스트레스 안받으려 노력하신답니다.

  • 16. 참나
    '14.3.9 11:01 AM (119.194.xxx.239)

    그 여자가 목숨걸고 이제 본격적으로 재산 뺏려고 할거에요. ㅜㅜ 내연녀나 세컨드나 최종 목적은 돈이에요. 거짓말과 이간질은 기본이에요. 식구들 마음에 준비 단단히 하세요

  • 17. 39.119님...
    '14.3.9 11:02 AM (182.227.xxx.225)

    개막장이네요.
    인간도 아니다. 오 마이 갓
    신문에 나와도 못 믿을 일...
    토 나오네요.

  • 18. 00
    '14.3.9 11:03 AM (211.58.xxx.233)

    시어머니 인생이 정말 불쌍하네요
    아휴 노친네 정말ㅡㅡ

  • 19. ...
    '14.3.9 11:15 AM (121.174.xxx.13)

    경고없이 이혼소송과 동시에 가처분금지신청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성격 보통 아니시라는데... 이쪽에서 안다는 거 인지하는 순간
    명의를 동거녀 가족으로 돌린다던가,
    부동산 처분해서 현금화 후 동거녀 증여 순서 밟을 것 같은데요?
    절대 눈치 못채게 변호사 상담+ 소송 일사천리로 할 준비 갖춰놓고
    어머니랑 상의 후 이혼하신다 말 떨어지면 즉각 움직이셔야 할 듯 합니다.
    문제는 배신감과 분노로
    가처분금지신청 내려지기 전에 어머니께서 터뜨리실까 걱정된다는 거구요. (저라면 참기 어려울 듯)
    그간 희생만 하셨는데... 이 상황 참고 같이 사셔봐야 홧병만 생기겠어요.

  • 20. ...
    '14.3.9 11:20 AM (121.174.xxx.13)

    티안내고 증거 어찌 확보할지 필요한거 잘 알아보시고
    준비 철저히 하셔서 소송 성공리에 마치는게 제일 큰 응징이에요.
    속풀이는 소송 다 마치고서 제대로 하라시구요...

  • 21. 39.119님...
    '14.3.9 11:24 AM (182.227.xxx.225)

    헐!
    헐!
    헐!

    대박입니다.
    채팅이라도 하고 싶을 지경이네요. 너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그 중딩 고딩 손자, 손녀 트라우마 어쩔 거며...

  • 22. 원글
    '14.3.9 11:34 AM (180.69.xxx.30)

    감사합니다.
    어떻게해서든 증거를 잡아내야 겠네요..

    ..님 그 처형이란분도 처음부터 대처를 했었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죄가 죄가 아닌걸로 알게 되는듯해요

  • 23. 짝퉁
    '14.3.9 11:38 AM (122.128.xxx.130)

    냄새 낚시

  • 24. 이경우는
    '14.3.9 11:44 AM (121.145.xxx.107)

    확실히 재산분할 반반과 위자료 받을수 있습니다.
    소송진행을 재산 빼돌리지 않게 사전 조치만 취하면요.
    소송이혼 권합니다.
    시아버지 재산이 꽤 있어보이니까요.
    물론 어머니가 의지가 있어야겠죠.

  • 25. 특별히 간통으로
    '14.3.9 11:49 AM (121.145.xxx.107)

    힘들게 어려운 증거 필요 없이 지금으로도
    어머니 의지만 있으면 저윗댓글 처럼
    가처분으로 재산 빼돌리지 못하게 하고
    소송 이혼해도 반반 재산분할 가능합니다.

  • 26. 원글
    '14.3.9 12:28 PM (180.69.xxx.30)

    짝퉁님.. 그런 댓글은 정말 상처 받습니다.
    저흰 절박한 심정으로 올렸는데..

    소송이혼 해야하겠지요.. 아버님 재산이 많이 있지는 않은것 같아요.
    지금 알아보니 어머님 명의로 집사주신것도 70% 대출을 받아놓셨네요...휴..
    먼저 가처분 신청을 하란 말씀이시지요..
    새겨듣겠습니다.

  • 27. 어쩜
    '14.3.9 3:42 PM (211.51.xxx.170)

    시어머님 성격만 다르고 신기한정도로 저희 시아버지랑 같으심...저희는 시어머니가 남편 세살때 결혼해서 그 간에 아버님 바람피는거 죽기살기로막고 싸우고 정말 난리가 아니었지요 그러다가 원글님처럼 막판에 딴살림까지 차리는거 들켜서 자식들이 도와주고 황혼이혼하고 아버님은 그 여자랑 몇년 못 살고 돌아가셨어요 ... 물론 돈도 다 털리고요...전 속으로 벌받으셨다 생각했어요

  • 28. 우선
    '14.3.9 5:57 PM (61.73.xxx.246)

    이혼소송 하시는 수밖에.
    이것은 재산 다 날리기 전에 어머님이 결심을 하셔야 한다고 설득부터 해야죠.

    변호사 상담받고 바랍 증거 잡고요.
    재산 샅샅이 다 찾아서 압류걸어야해요.

    재산 압류되면 아마 협의이혼하자고 나올 수 있어요.
    최대한 어머니 몫 챙기고 서류정리 해야죠.

  • 29. 원글
    '14.3.9 6:13 PM (180.69.xxx.110)

    어쩜님 시어머님은 현명하신분인것같아요.
    저희 시어머님은 어쩜 이렇게 참고살수있나 싶을정도로 외도를 눈감아줬으니 참..

    우선님 변호사상담 받고 증거를 잡아야겠어요.
    앞으로 닥칠일이 두렵기도하지만 어머님 마음 편히 해드리고싶네요.

  • 30. ,,,
    '14.3.9 7:29 PM (203.229.xxx.62)

    시어머니 이혼하고 나가시고 상간녀와 혼인신고하면 일이 더 복잡해져요.
    아들들이 난리쳐서 상간녀 떼어 내세요.

  • 31.
    '14.3.9 8:08 PM (121.188.xxx.144)

    간통죄 플 이혼소송 하세요
    가압류 먼저 하시고

    글쿠
    박근혜 정부에서 아내재산 거의 반 받게 만들걸로 아는데
    자녀들은 거의 없고

    빨리 문의해보세요
    서초구 이혼소송 전문으로..
    여성변호사이면서 연륜 오래고 승소율 높은

  • 32.
    '14.3.9 8:57 PM (115.136.xxx.24)

    아버님이나 간통녀의 아는 사람이 이 글을 볼까 걱정이네요 저는... ;;

  • 33. 원글
    '14.3.9 9:16 PM (180.69.xxx.110)

    상간녀를 떼어내긴 힘들듯해요
    아버님 성격으로 봐선 그리하지 않으실것같구요
    ㅈ님 서초구 이혼전문변호사는 어느분이신지 알수있을까요.
    시부모님이 지방이신데 서울에서 의뢰해도 되는건지요.
    음님..
    글이 베스트에 올라가면서 저도 그 부분이 많이 걱정됩니다.
    귀한 댓글들이 있기에 잠시후 본문만 삭제하려합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

  • 34. ㅇㅇ
    '14.3.9 10:19 PM (121.177.xxx.36)

    지방 어디신가요?
    댓글 달았다 1분뒤 지우세요.

  • 35. 원글님
    '14.3.10 8:54 AM (125.178.xxx.170)

    다른분들 모두 이혼하라고 권하지만 전 좀 달라요. 지금 시어머님이 법적배우자입니다.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모든 재산권은 시어머니하고 아들들에게 있어요. 지금은 증거만 모아두시고 되도록이면 이혼소송은 미루세요. 단 시어버지 재산은 늘 체크하셔서 상간녀쪽으로 넘어갔는지 확인하시구요. 시어머니 불쌍하시네요. 시아버지는 사람새#가 아니구요. 잘되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934 남편이 아는 여자들의 저에 대한 멘트 11 왜그래 2014/03/27 3,725
364933 전남친이 많이 아파요 90 익명 2014/03/27 19,409
364932 얼굴위에 로션이 자꾸 굳어요.. ㅓㅓ 2014/03/27 638
364931 이런 경우 뼈에 이상있는건가요? 1 건강 2014/03/27 723
364930 학교 상담하면 좋은 말만 해주시나요? 2 2014/03/27 1,330
364929 강남에 코스 잘 나오는 일식집 추천 좀 해주세요^^ 2 일식 2014/03/27 1,354
364928 고등생 수학여행 18 .. 2014/03/27 2,529
364927 34세 조카딸 상견례 때 안사돈감의 황당한 말 26 참맛 2014/03/27 16,447
364926 베스트글 신정아 글을 보고 든 생각인데요.. 7 +-x 2014/03/27 4,085
364925 부드러운 수건 추천해주세요 3 초보엄마 2014/03/27 2,117
364924 대전에 여드름 잘보는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여드름 2014/03/27 825
364923 강아지 종기 병원가야 하나요? 3 에구궁 2014/03/27 2,628
364922 부산으로 시집온 새댁인데요.. 2 ... 2014/03/27 2,093
364921 수능영어. 토익.토플 중 어느게 제일 어려운건가요 7 영어선생님~.. 2014/03/27 2,880
364920 흰머리 염색시 나타나는 신체적 부작용 12 염색 2014/03/27 4,640
364919 분당 기타 학원 다시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 3 윌마 2014/03/27 1,739
364918 싹이 난 감자 먹어도 되나요? 4 점심먹자 2014/03/27 3,327
364917 복싱 3개월등록한거 환불은 안되겠지요 4 복싱 2014/03/27 2,193
364916 어제 학교 학원 상담하고 여기에라도 털어놓고 싶어서요.. 5 여기에만 2014/03/27 2,545
364915 푸드프로세서 어떤 기능 많이 사용하세요? 3 요리 2014/03/27 1,709
364914 책읽다 뻔한 이야기지만 공감되는 말 3 구두쟁이 잭.. 2014/03/27 1,327
364913 "성추행 가해자 블랙박스 육성 '충격' 노 소령 집유,.. 샬랄라 2014/03/27 1,761
364912 방금 해남 사는 농부님 글 지워진거 맞나요? 9 2014/03/27 2,933
364911 예전에 집에서 매직하신다는분 글 링크 좀 부탁드려요 4 ^^ 2014/03/27 898
364910 밀회에 나오는 예쁘장한 여대생 17 밀회 2014/03/27 4,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