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모로 생각해도............

네시 조회수 : 534
작성일 : 2014-03-08 22:48:25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건 다반사죠 부모나 자식, 남편이라도 매한가지고 결혼 전 남친이든 여친이든 만난 사람은 헤어질 때가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가족이 아닌 남이라도 이별할 때 모습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헤어질 때 일방적인 연락두절, 이별하는데 왜 만나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동안 만난 사람에 대한 마지막 존중이 아닐까 싶네요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느끼는게 그 사람이 헤어질 때 보인 모습이 그 사람 본연의 모습이에요

비겁하던가 비열하던가 아니면 예의가 있던가............ 무슨 말로 변명을 해도 상대방이 비난을 해도 도망치는 건 비겁한 거에요  인생 그냥 흘러가지만 최대한 후회를 덜하고 살기 위해 노력하는 거니까요 불교에서 그런다죠 가장 큰 죄는 마음을 상하게 한 죄라고.......... 왜냐면 잘못된 인연이 꼬이니까요  좋을 때 보인 모습은 좋은 모습만 보이기 위한 것일 확률이 더 높죠 그 떄는 누구나 꽃시절이니까...........

 

 

 

나이 먹으니 꺠닫게 되는 좋은 점도 있네요

IP : 202.136.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윅스
    '14.3.8 11:07 PM (175.223.xxx.247)

    잘 읽엇습니다.

  • 2. 공감
    '14.3.8 11:11 PM (211.38.xxx.251)

    맞아요 헤어질때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또 언제 어디서 다시 마주치게 될지도 모르는일이고..
    또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무엇보다 원글님 말씀대로 상대방 머리에 가슴에 상처를 남기면 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769 플룻 배우시는 분 2 힘이 안 빠.. 2014/03/26 1,209
364768 재테크나 돈 모으는 여러정보 공유하는 사이트 추천 부탁해요 1 저축 2014/03/26 1,054
364767 중학교 영어학원에서요 토플을 왜 배우는 건가요 네네 2014/03/26 925
364766 약사님 계시면 비염약 궁금한거좀 4 질문드려요^.. 2014/03/26 2,170
364765 내 나이 52에 다 이룬 것 같아요.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요? 38 행복 2014/03/26 15,845
364764 히트레시피 오이소박이 할때 절인다음 물로헹구나요? 3 오이소바기 2014/03/26 2,280
364763 일본어 '쇼가'가 무슨 뜻인가요? 4 잘몰라요 2014/03/26 3,655
364762 늙은아가씨인데 씻는게너무 싫어요 27 게을러 2014/03/26 11,077
364761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런사람 싫다, 어떤게 있으세요? 16 싫다 2014/03/26 2,761
364760 엉엉엉..... 지금 말이죠.... 8 엉엉 2014/03/26 2,825
364759 사자성어 좀 알려주세요 3 한자 2014/03/26 916
364758 돈 좀 있다고 유세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세요? 15 동네의 싫은.. 2014/03/26 4,264
364757 [부동산전문가급질]에이전트수수료 부동산지식인.. 2014/03/26 768
364756 바비브라운 볼터치 브러시 부드럽나요? 2 궁금이 2014/03/26 1,571
364755 재미없는 남자가 제일 '갑'인거같아요 7 77 2014/03/26 6,300
364754 초등학생 과학탐구대회에서요?--전자통신 2 강캔디 2014/03/26 1,769
364753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상처를 주네요. 5 ... 2014/03/26 3,353
364752 학부모 상담할 때 안 좋은 얘기 57 에휴 2014/03/26 17,361
364751 정몽준 "지하철·버스, 첫차~오전 7시 200원 할인&.. 16 샬랄라 2014/03/26 3,113
364750 매일 아침 1시간 일찍 출근하는데 오늘은 쑥 뜯었어요. 5 37세 직장.. 2014/03/26 2,256
364749 살면서 천재급 인재들 보신적 있으신지 29 t 2014/03/26 14,820
364748 층간소음 어디까지 견뎌야할까요? 9 Wiseㅇㅇ.. 2014/03/26 2,440
364747 서울 8억 아파트 매매 계약해요. 6 복비 2014/03/26 4,886
364746 팔지주름 심해서 필러 시술받고픈데.. 12 얼굴 2014/03/26 5,239
364745 이 실비보험 바꿔타야 될까요? 3 궁금이 2014/03/26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