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책도 없으면서, 남편은 너무싫어 이혼은 해야겠고

제가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4-03-08 19:38:27

프리랜서로 일해요.

수입은 아주 불규칙하고 양육비받아야 아이를 케어할 수준입니다.

남편에겐 도저히 마음을 돌릴래야 돌릴수가 없어  이혼의 문턱에 있습니다.

별거를 요구했지만,  절대 하지 않겠다하여 한집에서  ..

제가 갈곳이 있음 벌써 나갔겠지만, 친정도 없고 갈곳도 없어요.

나 가 라  하더군요.

재산분할없이 장난치는짓 하지말라고 .. 버티고 있는데요.

재산은 집반  모아둔돈 반으로 대충 결정이 났어요.

그치만, 아직 한집에 있어, 보면 극도의 화를 내며 분노하고 있어요.  자기는 이혼생각없으니..

 

친정엄마가 능력없어 평생두려운 남편밑에서 생을 마감하셨어요.

능력없음 이혼도 두렵고,  살아갈 생각에 두려움이 저역시 너무나 크네요

그럼에도 한시라도 남편을 보기가 싫습니다.

저 넘 한심하죠...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8 7:43 PM (58.124.xxx.155)

    그런분들 많아요. 너무 자책마세요. 그 화풀이를 자식한테 하지만 않으면 한심할것까진 없어요...

  • 2. 다들 그러고 살아요
    '14.3.8 8:14 PM (39.121.xxx.22)

    자식에 대한 책임만 저버리지않음
    훌륭하다 생각해요
    이혼해봤자 할배들 찝쩍거림 더 힘들어요
    남편을 그냥 동업자처럼 생각하세요

  • 3. ....
    '14.3.8 8:42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위에님 다들그러고 산다니 정말 일까요
    제가 원글님 같은 상황이거든요
    저는 이러고 사는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사실 미치기 일보직전이거든요
    아이만 없었음 당장 짐싸서 나갔을 거예요
    아이 있어도 남편이랑 현 상태로 오래는 못 살것 같구...
    아이랑 둘이 이 정글같은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
    결혼생활 십년에 갈가리 찢긴 정신과 육체만 남아 있어서 쉽지 않네요

  • 4. 오칠이
    '14.4.25 2:42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 전화상담 무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984 동네 슈퍼에 양념치킨 소스 팔까요? 6 .. 2014/03/27 1,613
364983 밀회엔딩 6 페드라 2014/03/27 3,684
364982 조 태보! 효과있나요? == 2014/03/27 1,062
364981 중국에서 안중근 영화 제작한다.. 장이머우 감독 3 순국104주.. 2014/03/27 1,152
364980 스포주의)) 캡틴아메리가 초반 캡틴수첩에 한국나와요 스포주의 2014/03/27 963
364979 유기농화장품은 기능이 없나요 1 자연 2014/03/27 893
364978 제빵기로 만든 식빵 맛나나요? 32 식빵녀 2014/03/27 11,705
364977 친정엄마가 매일 전화하시는데요 40 .. 2014/03/27 13,844
364976 밖에 나가면 우는 아기.. 3 jeong 2014/03/27 1,553
364975 효부입니다. 20 ... 2014/03/27 4,497
364974 버스교통카드 5 중학생 2014/03/27 1,165
364973 개명하고 싶어요. 4 ... 2014/03/27 1,727
364972 지적장애인의 소원을 들어 준 경찰 jpg 1 참맛 2014/03/27 1,503
364971 백년만에 해남,보성녹차밭 여행 계획중 6 여행 2014/03/27 2,317
364970 다이어트 식단 단백질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요? 3 다이어트의 .. 2014/03/27 2,172
364969 그대여 반복하는 노래제목요 ㆍ여자가 부른다 우겨요 3 2014/03/27 1,694
364968 김상곤 “국회 의석별 후보 기호순번제 구태정치…폐지해야” 샬랄라 2014/03/27 982
364967 마트에서, 신발을 g 단위로 파는거 봤어요 오늘 2014/03/27 801
364966 눈높이 같은 학습지도 시키면 효과는 있는건가요? 4 .... 2014/03/27 3,066
364965 50대, 벌써 요실금 8 현수기 2014/03/27 4,040
364964 남편명의로 이체시 필요서류 좀 알려주셔요 5 궁금이 2014/03/27 1,401
364963 술 조금 마셨는데 염색해도 되나요? 2 혹시 2014/03/27 6,644
364962 수저 수납 문제... 7 ^^ 2014/03/27 2,614
364961 전세 1 ~~ 2014/03/27 861
364960 토론토는 다운받아서 설치했는데 파일은 어떻게 다운받아요? 2 질문 2014/03/27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