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들깨가루가 너무 많아요.- 요리 알려주세요

하늘 조회수 : 3,643
작성일 : 2014-03-08 11:38:38

들깨가루가 너무 많이 생겼는데. 정작 아이들은 싫어하고 저라도 부지런히 먹어볼까 하는데

 

중국산도 아니고. 이모가 농사지어서 많이 보내주신 귀한거라 냉동실에 두고 볼수만 없어서요

 

각종 음식 어디다 넣어 먹어야 좋을까요?

 

팁좀 주세용~

IP : 119.197.xxx.1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깨
    '14.3.8 11:41 AM (125.180.xxx.36)

    많으시다니 부럽네요.^^
    들깨수제비에 넣어도 소비가 많이 되구요.
    각종 묵은 나물에 넣어도 맛있고요.
    저는 고구마순이나 이런거 볶을때 들깨 넣음
    좋더군요.
    들깨차도 좋구...

  • 2. ...
    '14.3.8 11:42 AM (110.47.xxx.111)

    들깨요리는 많아요
    검색해보고 하나하나 해드셔요
    그리고 들깨차도 있어요
    들깨는 오메가3덩어리라니 많이 드세요~
    참!!! 볶음밥에 들깨넣으면 맛있으니 아이들 볶음밥해주세요

  • 3. 부럽
    '14.3.8 11:43 AM (182.213.xxx.22)

    저희 식구들은 들깨 좋아해요
    미역국에도 넣어먹고 수제비도 해먹고 나물에도 넣고 조개 넣고 들깨토란탕도 해먹고!!

  • 4. 독수리오남매
    '14.3.8 11:43 AM (222.232.xxx.75)

    들깨수제비요~
    감자탕 끓여서 들깨가루 듬뿍 넣어 먹어도 맛있구요..
    고구마줄기,가지,호박등에 들깨 가루 넣어서 볶아요..
    아~ 저희집은 들깨가루 너무 좋아하는데....
    그저 부럽네요~~

  • 5. @@
    '14.3.8 11:44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일부러 농협가서 사먹는데.. 나물 무쳐먹는데 넣으면 아주 고소하구요.
    볶음밥 떡국 수제비에도 넣으면 아주 고소해요.

  • 6. ...
    '14.3.8 11:44 AM (123.109.xxx.183)

    저도 들깨가루 처치하려고 고민하다 들깨떡국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들깨탕 응용이라고 할수있죠. 시중에 들깨 수제비가 있어서 밀가루 수제비도 넣어봤는데
    떡국떡이 훨 담백하고 낫더군요

    멸치, 다시마 육수내서 떡국떡 넣고 끓이다가
    1인분당 한 스푼 정도 들깨가루 넣고+집간장+마늘반개 정도 다진 것 넣고
    마지막으로 시금치 서너뿌리 다듬어서 넣어 끓이면 정말 담백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나요
    (시금치 없으면 그냥 파도 괜찮을 것 같은데 시금치가 맛을 굉장히 잘 조절해줘서 정말 고급스런 맛이 나요)

  • 7. 원글
    '14.3.8 11:52 AM (119.197.xxx.179)

    댓글들 감사해요~ 네이버 보단. 자게에 여쭤보는게 더 좋아서 여쭤봤어요~ ㅎㅎ

    전 들깨를 좋아하고. 기름도 참기름 보다 들기름 좋아하는데. 영 식구들이 안좋아하네요

    그래서 저라도 부지런히 먹으려고요. 저렇게 냉동실에 처박혀 있다가 쩐내 나서 버리게 될까봐요ㅜ

  • 8. 들깨순두부
    '14.3.8 11:52 AM (211.36.xxx.254)

    육수에 순두부랑 들깨 넣고 국간장 간만 해도 맛있어요

  • 9. 저희
    '14.3.8 12:06 PM (125.138.xxx.176)

    미역국끓일때 고기 하나도 안넣고
    마지막에 들깨가루 한숟갈씩 넣어주거든요
    아주 구수하고 맛있어서
    입짧은 우리딸래미 싹싹 비워요

  • 10. ..
    '14.3.8 12:09 PM (119.149.xxx.178)

    우유에 들깨 한숟가락 넣고 시럽이나 꿀 타서 먹으면 고소하고 달달한게 너무 맛나요..

  • 11. .....
    '14.3.8 12:20 PM (59.28.xxx.105)

    미역국-멸치육수에 끓인것 또는 홍합을 넣고 끓인뒤 마지막에 들깨가루 넣고 한소끔 더 끓이심
    고사리 나물--고사리 나물 다 볶은뒤 들깨가루+물 조금 넣고 자작하게 끓이기
    시래기 들깨찜- 시래기 나물(껍질 벗겨서)에 된장으로 밑간 해두었다가
    멸치+다시마 육수 내어서 밑간한 시래기 넣고 된장 섬섬하게 풀어서
    푹 끓이다가 파,마늘 식성에 따라 청양초 추가 들깨가루 넣고 끓여 드심 됩니다.

  • 12.
    '14.3.8 12:35 PM (175.118.xxx.248)

    많다고 하지 마시고 냉동 보관해서 드세요
    귀한거네요

  • 13. 혹시
    '14.3.8 12:52 PM (119.202.xxx.205)

    순대볶음 해보셨어요? 깻잎이랑 들깨가루 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 14. ㅡㅡㅡㅡ
    '14.3.8 1:02 PM (125.152.xxx.210) - 삭제된댓글

    거피안된거면 감자탕 순대볶음 곱창볶음추어탕
    거피된거면 차 나물볶음 각종들깨탕요

  • 15. 존심
    '14.3.8 1:05 PM (175.210.xxx.133)

    들깨 미역국

  • 16. 원글
    '14.3.8 1:15 PM (119.197.xxx.179)

    다양한 메뉴 넘 감사해요

    점심때 감자국 끓였는데 애들이 안먹어 저혼자 다 퍼먹엇네요ㅠ

  • 17. 유정
    '14.3.8 1:59 PM (203.226.xxx.87)

    꿀과함께 섞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하루 한스푼씩 떠서 드세요 위에 좋다네요

  • 18. 들깨가루의 위험성
    '14.3.8 2:17 PM (180.69.xxx.68)

    들깨가루의 위험성에 관한 기사 못보셨나요?

    들깨가루를 술 마신 다음 날 먹으면,

    특히 해장국에 넣어 먹으면 많이 위험하다는 것이 최근 밝혀졌답니다.

    그 원인을 살펴보니

    들깨가루를 뜨거운 국물에 섞어 먹으면

    .
    .
    .
    .
    .
    .
    .
    .
    .
    .
    .
    ..
    .
    .
    .
    .
    .
    .
    술이........들 깨....

  • 19. ㅡㅡ
    '14.3.8 2:52 PM (220.125.xxx.215)

    순두부찌개게 넣어도 맛있어요~~

  • 20. 어른으로살기
    '14.3.8 4:15 PM (220.93.xxx.151)

    저는 그냥 수저로 퍼먹기도해요
    완전 맛나요 ㅎㅎㅎ

  • 21. ㅋㅋ
    '14.3.8 6:57 PM (183.99.xxx.117)

    180 69님 웃겨요.전 깜짝 놀랐어요.진짜인줄 알고
    ㅋㅋㅋㅋㅋ

  • 22. 저희 집도
    '14.3.8 9:12 PM (1.247.xxx.103)

    들깨 가루 많이 남아서 처치가 골머리였는데
    이거 보고 이것저것 해봐야겠네요.
    일단 들깨떡국 무지 땡겨요!

  • 23. 들깨
    '14.3.8 11:04 PM (116.33.xxx.166)

    들깨가루 쓰이는데가 아주 많군요
    하나 하나 해 봐야겠어요

  • 24. 생강나무꽃
    '16.11.24 7:48 AM (58.140.xxx.92)

    들깨가루 감사요

  • 25. ...
    '18.3.22 4:17 PM (210.105.xxx.216)

    들깨 떡국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481 남편..이기적인 사고 더 이상 참기 어렵네요 4 2014/04/01 2,244
365480 OK캐쉬백 500포인트 100% 적립 이벤트 공유요 ~~ 호이 2014/04/01 699
365479 아닌척 하면서 은근슬쩍 갑질 1 Meprom.. 2014/04/01 1,310
365478 숫타니파타 구절 중 2 Claire.. 2014/04/01 905
365477 오늘 밀회에 나온 피아노곡제목좀~~ 2 폴고갱 2014/04/01 1,831
365476 시동생 아들램 돌잔치 참석안하면 서운해할까요? 18 시조카 2014/04/01 3,873
365475 세결여의 나쁜 남자인간 (욕 쓰면 안된다네요) 4 ,,, 2014/04/01 1,661
365474 빵을 냉동시켜도되나요? 7 2014/04/01 1,706
365473 엄마와 다투고 왔어요 2014/04/01 715
365472 나보다 더 잘난 사람은 나를 무시하고 싫어할까요? 7 인쇙 2014/04/01 3,852
365471 결혼식 전세 버스 간식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4 요즘 2014/04/01 7,064
365470 탁구 배우러 가요..^^ (조언 좀..) 6 ... 2014/04/01 1,655
365469 미레나 제거후 출혈 2 섭이네 2014/04/01 10,012
365468 입술옆에 갈라지는 것, 뭐가 부족해서 그런가요? 7 모르겠어 2014/03/31 2,758
365467 애인에게 만우절 왕왕 2014/03/31 613
365466 이승환 노래만 들을 수 있는 8 1시간 남았.. 2014/03/31 1,142
365465 LG아트센터 1 갱스브르 2014/03/31 572
365464 체크카드 일일 사용한도 증액되나요? 2 . 2014/03/31 2,538
365463 성악 선생님을 위한 음료 뭐가 좋을까요? 4 센스가 필요.. 2014/03/31 981
365462 제메일과 비밀번호가 1 아이허브 2014/03/31 557
365461 거기 나온 사람들 누굴까요? 용감한 기자.. 2014/03/31 519
365460 조승우 노래 16 ㅎㅎ 2014/03/31 4,161
365459 노란색 소스 뭔가요.레시피 알려주세요 2 소스 2014/03/31 1,809
365458 노후에 혼자 남았을때 19 딩크부부 2014/03/31 6,355
365457 6살 아들이 유치원 끝나고도 몇시간이나 밖에서 놀아요, 15 엄마도 힘들.. 2014/03/31 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