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룡 그렇게 욕하더니

.. 조회수 : 5,030
작성일 : 2014-03-08 11:00:06
친정은 정말 효녀딸들 많네요
남동생 누나집에서 통학시키고 용돈70주고
처남 챙기는
남편 진심 부럽다는 댓글도 달리고
시누 불러 용돈5만원이라도 주문 남편죽이고
시부모 죽이지 않을까요 가절파탄범이라 욕하고
어떻게 한푼도 안주냐고 생활비 운운하고
주변보면 친정동생 데려와 시집 장가갈때 까지 돌보는 딸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IP : 61.79.xxx.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8 11:02 AM (221.221.xxx.141)

    이중성 쩌는건 맞긴 해요.
    이젠 시월드가 아니고 처가월드 때문에 트러불이 많을같아요. 아니. 현실에서도 이미 그렇다죠.

  • 2. 확실히
    '14.3.8 11:02 AM (14.52.xxx.59)

    그런 면은 있지요
    월 천 이상 버는 전문직도 대출 많아서 시부모 용돈 못 드린다고도 하고..
    데리고 사는것도 친정식구는 안주인은 편해서 상관없고,시댁식구는 부딪치는 시간 많아서 안된다고 하고..
    일리도 있지만 씁쓸한것도 사실이에요

  • 3. 인정...
    '14.3.8 11:03 AM (182.227.xxx.225)

    이중잣대 반성 좀 해야 되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될텐데...
    인간이 참 간사하고 이기적이예요.
    나도 여자지만 '친정'+ 시댁 식구를 제외한 '내 가족'만 진정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여자들 싫어요.
    물론 막장 시댁도 있겠지만 지레 '시'만 들어가도 모든 상황을 왜곡해서 보는 것도 싫구요.

  • 4. 여자들이문제
    '14.3.8 11:03 AM (61.109.xxx.79)

    친정에 퍼주고 싶은데 본인능력은 안되고 그러니 남편이 자기집에 뭐라도 줄려면
    그게 아까워 환장하겠는거죠

  • 5. ....
    '14.3.8 11:03 AM (1.241.xxx.158)

    너무 나가신거 같네요. 그 글에 용돈 너무 많다는 댓글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 6. 그게
    '14.3.8 11:06 AM (114.129.xxx.60)

    뭐 어때서요?
    시동생이나 시누이 데려다 결혼할 때까지 하녀노릇 해주는 며느리도 많아요.
    내 친구는 시동생과 시누이를 패키지로 데리고 살았는데 남편이 사업이 힘들다고 생활비를 안주더랍니다.
    아, 물론 시짜 패키지들도 집에 생활비 한 푼 내놓는 법이 없었구요.
    그래서 조금 모아둔 돈으로 겨우겨우 하루를 넘기는데 한번은 시동생이라는 놈이 반찬없다고 숟가락 내던지고 가더라네요.

  • 7. 그 글에다 쓰시지
    '14.3.8 11:06 AM (124.111.xxx.188)

    그 집 형편을 우리가 다 어찌 알까요. 그 분 눈에는 다들 그만큼은 사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죠.

  • 8. ...
    '14.3.8 11:07 AM (1.241.xxx.158)

    하지만 누구나 다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지만 그게 너무 보이니까 보기싫어지는것도 사실이지요.

  • 9. 동생이니
    '14.3.8 11:07 AM (14.52.xxx.59)

    댓글이 그 정도였지
    남편이 시누이 데려와서 다른거 제외하고 용돈만 70준다면 댓글이 어땠을지 상상이 돼요

  • 10.
    '14.3.8 11:08 AM (221.152.xxx.85)

    각각의 사연들의 주인공이 다르고
    댓글 다시는 분도 다르니까요

  • 11. ㅣㅣㅣㅣㅣ
    '14.3.8 11:09 AM (125.138.xxx.176)

    한달수입몇천되는 집이라면 그럴만한거고.
    보통서민중산층정도면
    매형한테 못할짓한다고 욕먹을만한거고.
    근데 그집 형편을 모르니
    많다 적다 하기가 그러네요

  • 12. 사위가
    '14.3.8 11:12 AM (14.52.xxx.59)

    한달 몇천 벌 정도면 처가집도 능력있어서 아들 아파트 하나 얻어주지
    매형네 신세 질까요 ㅠ

  • 13. ㅁㅁㅁㅁ
    '14.3.8 11:12 AM (110.70.xxx.19)

    여기 이중성 쩌는거 맞긴해요

    처가식구들과는 가까이 살면서 가깝게 지내야하지만 시댁은 무조건 멀어야하죠. 아내가 언니랑 친하게 지내는 것은 당연한거고 남편이 누나랑 친하게 지내면 이상하게 보는게 이곳이에요

  • 14. 모르셨습니까
    '14.3.8 11:17 AM (220.149.xxx.65)

    여기 이중성 쩌는데 장난 아니죠
    어찌나 효녀들이 많으시고 자기들 친정만 챙기는 분들 많으신지

    자매들 많아 잘 지내는 건 너무 우애 좋은 거고
    남편, 시누이 자주 만나면 내거 뺏아가는 나쁜년놈 만들고
    여자들 질투 장난 아니죠 ㅎㅎ

    그래놓고 무슨 남자는 성인군자들만 찾아대고
    남자가 여자 조건 따지면 죽일놈이고
    여자가 남자 조건 따지면 현명한 사람이고
    어휴;;

  • 15. 팔이 안으로 굽지
    '14.3.8 11:18 AM (114.129.xxx.60)

    밖으로 굽나요?
    친동생과 시동생을 바라보는 마음이 같겠냐구요?
    같은 잣대로 바라보라는 요구가 더 웃기네요.

  • 16. 이중성
    '14.3.8 11:23 AM (203.248.xxx.70)

    쩌는 곳 맞죠
    같은 여자가 봐도 밥맛없을 정도인 경우 많아요

  • 17. 남자팔이 안으로 굽는데
    '14.3.8 11:23 AM (114.129.xxx.60)

    그걸 좋아하는 게 더 이상한데요?
    남자 또한 여자의 팔이 안으로 굽는걸 좋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겠나요?
    다들 참을만 하니 참아주는 겁니다.
    남의 집 사정을 어떻게들 그렇게 잘 알아서 욕을 하나요?

  • 18. ㅈㅈ
    '14.3.8 11:24 AM (112.149.xxx.61)

    점점 모계 사회로 가고 있구요
    82는 그런모습이 어떨지 미리 보여주고 있는거 같아요
    김연아 얘기에서도 남친 욕하는거 보면 자기딸밖에 모르는 장모들 어떨지 상상이 되구요

    댓글 다는 사람들이 다르다는것도
    경제상황이나 취향 관심사같은 경우에 해당되는 부류들이 댓들달지만
    집안문제 같은 일반적인 주제에서는
    댓글 다는 사람들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82이중성 심한거 맞아요

    배배님이 그 원글인가 본데
    속사정을 들으니 그럴수 있다고는 봐요
    하지만 그 댓글들 원글님의 그런 속사정까지 알고(친정에서 원조가 많다는)
    댓글단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달린댓글이니
    이중성은 맞는거 같아요

  • 19. 이중성이든
    '14.3.8 11:35 AM (121.145.xxx.107)

    팔이 안으로 굽는거든
    솔직한 심리에 대해 배울건 많죠.

    남자들에게 더도말고 덜도 말고
    한달만 눈팅하라고하면 다른 교육 필요없는
    고마운 곳이죠.

  • 20. 배배님
    '14.3.8 11:36 AM (39.7.xxx.204)

    애쓰지마셔요
    의도를 가지고 글 쓰고 상황 왜곡하는 사람을 어찌 막나요.
    이중성 없지 않지만, 그 글을 언급하며 몰아가는 건
    진짜 오바에요. 피해의식이 있나 과대망상인가..
    그냥 오바하고 곡해해서 82 깔려고 이 글 쓴듯.

  • 21. 속사정은
    '14.3.8 11:54 AM (14.52.xxx.59)

    누구나 있죠
    넷상에서는 딱 그 글의 표면만 보는거에요
    그리고 82의 속성 뭐 이런거 얘기할땐 여러 사연을 종합한거구요
    배배님은 기분 상하시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고,그건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니까요 뭐...

  • 22. ㅇㅁ
    '14.3.8 12:07 PM (203.152.xxx.219)

    배배님글을 아내 남편이 바뀌어서
    시누이나 시동생 용돈 70만원 준다고 했다면 아마
    그 시집식구들 욕 엄청에 그렇게 살고 있는 바보같은 며느리도 욕먹었을껄요.

  • 23. 툭하면 이중성
    '14.3.8 12:25 PM (221.151.xxx.158)

    개룡남 싫다고 쓰는 사람들 하고
    처남 챙기는 남편 부럽다고 쓴 사람들이
    동일인들인지 뭘로 압니까?
    같은 사람이 한 입으로 다른 말을 할 때 그걸 이중성이라 하는 거죠.
    이런 의견, 저런 의견이 있다 정도로 생각해야지.
    배아프고 아니꼬우면 툭 하면 이중성 쩐다 어쩌구 저쩌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37 고팅학생 간식 뭐 챙겨주세요? 5 .... 2014/03/10 1,451
358636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33 서운 2014/03/10 3,989
358635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 논란 14 경상북도구미.. 2014/03/10 1,231
358634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저희 집에 매트를 다 깔고 의자 마.. 71 ㅇㅇㅇ 2014/03/10 14,346
358633 초등 여교사와 남자는 약사 중매 어떤가요? 8 중매 2014/03/10 5,094
358632 가족문제, 냉철한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7 ahwlsa.. 2014/03/10 2,498
358631 -희망이 없다- 노모 모시던 환갑 아들 극단적 선택 1 바람의이야기.. 2014/03/10 1,532
358630 국정원 일밤 '유체이탈식' 사과 보도자료 2 샬랄라 2014/03/10 412
358629 초2 방과후 영어가 아님 소규모 작은 학원? 4 고민맘 2014/03/10 1,234
358628 세번결혼한여자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5 인물은 2014/03/10 2,644
358627 저도 행복하지 않아요. 7 아짐 2014/03/10 2,454
358626 며칠후 대만을 가는데요..15도에서20도라고하는데..봄날씨인건가.. 3 대만날씨 2014/03/10 2,455
358625 길을잃다. 목표가 없어졌을 때? 3 어느길목그즈.. 2014/03/10 965
358624 한국에 이멜다 환생! 1 아... 2014/03/10 1,614
358623 BBC “짝” 출연 여성 자살 사건 보도 5 light7.. 2014/03/10 2,042
358622 남편 선배들을 초대했었어요 9 코스코 2014/03/10 2,480
358621 혹시 프랑스어 인터넷강의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1 ; 2014/03/10 1,443
358620 아토피 민간요법 4 퍼옴 2014/03/10 2,027
358619 돌아가시기 전에 꿈에 죽은 친구들이 데리러 왔다고.. 5 ㅇㅇ 2014/03/10 4,007
358618 동생 여친이 대기업 다닌다는데 약간 의심이.. 29 ** 2014/03/10 15,399
358617 대체 말레이항공은 어디로 간걸까요? 24 비행기 2014/03/10 13,116
358616 영어 질문...ㅠㅠㅠㅠ 3 rrr 2014/03/10 689
358615 치대, 치전원 준비하려는 자녀, 혹은 고려하시는 분들께 1 개원의 2014/03/10 7,905
358614 세련된 감각 타고나는걸까요? 후천적으로 발달시키는걸까요? 17 세련미 2014/03/10 6,870
358613 외국거주하시는분들께 여쭤볼께요~ 8 궁금 2014/03/10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