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녹색이 전교생 모두가 한다는 글이 있어서 궁금하네요
오늘 녹색서는데 추워서 얼어 죽는줄 알았어요
장갑을 꼈는데도 시간이 지나니 손이 시렵고 바람까지 불어서 얼굴이 땡땡 얼더군요
작년에 설문조사하고 학부모대표회의 하고 어쩌고 해서
의무적으로 모두 하게되나보다 기대했는데
공지 보니 그냥 예전 그대로에요
학생수가 줄어 오히려 횟수가 늘었더군요
각반당 12명씩 일년에 6번 녹색을 서야 한답니다
대표엄마가 말하길
교장샘이랑 얘기해봤지만 교장샘은 혹시라도 봉사를 왜 의무적으로 해야하느냐 하며
교육청에 민원들어갈까봐 몸사리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전교생학부모가 하는 학교가 있는데 왜 시도를 못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일년에 6번이라는게 말이되냐구요
모두가 돌아가면서 하면 한두번이면 충분할텐데
한번 녹색 서는 분들은 차마 외면할수 없어서 아이둘꺼 12번을 서는 사람들도 있는반면에
그냥 아예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모두 나눠서 하면 한두번만 하면 되잖아요
정 어려운 분들은 일정 금액을 내고 학교에서 도우미를 쓰는방법도 생각해볼수 있고
이런 식은 정말 너무 불합리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