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에 몸무게가45이에요
완전 뼈다귀에 해골상이죠.
20대 때는 70까지 나갔는데
어느순간 초 극도로 예민해지면서 밥맛읗 잃고
신경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어요
스스로 들볶는 스타일
결혼도 했고 시댁 남편도 어느누구나 처럼 속상할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어요. 아주 가끔..
만사가 맘에 들지 않아요
결혼하니 오히려 걱정도 많이 하고
돈걱정 등등등
얼굴필날이ㅈ없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극도로 예민해서 살 안찌시는 분?!
...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4-03-08 00:18:27
IP : 223.62.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3.8 12:23 AM (63.88.xxx.178)몸 생각해서 억지로라도 드셔야돼요. 의식적으로 뭘 챙겨먹는다 생각지 마시구 평소에 물대신 영양가 높은 음료로 대체해 먹는다던가 꼭 끼니때 차려 먹지 않더라도 틈틈히 견과류를 주워먹는다던가 하는식으로요. 아무리 체질적으로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 힘든 사람이라도 노력하면 다 가능하다고 합니다..
2. Dd
'14.3.8 12:40 AM (71.197.xxx.123)예민하고 생각이 많으면 칼로리가 많이 소비되는 것 같아요.
제가 편안히 쉬는 걸 못하고 드라마도 못보고 잠도 많이 못자고 걱정 많고 생각 많고 지구 곳곳에 마음 아픈 일이 많은 사람인데요. 양이 많진 않지만 계속 먹어도 살은 안찌데요. 168에 49예요.
전 원글님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 것 같은데 (40대 거의 후반) 마음 다스리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그게 옳은 건지도 모르겠고.
마른건 괜찮은데 먹지 않는건 문제에요. 속상한 일 많아도 자포자기 하지 말고 게속 먹으면서 건강은 챙기세요.3. ᆢ
'14.3.8 10:42 AM (203.226.xxx.23) - 삭제된댓글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모든걸 내려놓으니 사는게 훨씬 편하네요.
걱정, 고민 이런거 하지마시고 욕심도 버리고..
저도 164에 36이었는데 지금은 47까지 늘었네요.
한 5년 사이에.. 나이는 40대에요. 가장 마음을 옭아매는것 부터 천천히 버려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