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민영화? 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퍼옴)
1. 000
'14.3.7 10:00 PM (220.255.xxx.45)완전히 의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이네요..
이러니 의사들이 기득권 챙긴다고 국민들이 파업에 반대하는 거에요2. ???
'14.3.7 10:12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의사가 쓴 글이니 의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이겠지요.
하지만 의사의 입장은 언제나 환자와 기타 다른 국민들에게 이롭지 않은 건가요?
의사에게 이익이 되는 일은 무조건 환자와 다른 국민들에게 해로운 건가요?
이 내용 어디에 기득권을 챙기겠다는 내용이 있는지
000님께서 반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3. 음...
'14.3.7 10:30 PM (1.232.xxx.224)일단 너무 길고............딴 거 떠나서 조선일보 오늘 자 보고 깜짝 놀람. 보건복지부에서 휴진하는 의원들은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하란다...ㅋㅋㅋ 고작 1일 파업한다는데 놀라서 신고하고 면허증도 박탈한다고하니 뭔가 구리는게 있는 건 확실해 보임.
4. 000
'14.3.7 11:10 PM (220.255.xxx.69)먼저 저는 의료 전문가가 아니고 의료 소비자의 입장에서 씁니다.
원격의료를 받은 후에 약 처방을 위해 따로 약국에 가는걸 불편하게만 보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원격의료의 장점은 있습니다. 가령 농촌에 계시는 분들이 이동이 불편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약을 처방 받는 수고를 덜 수도 있고 특히 섬이나 격오지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원격의료를 통한 응급처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점이 있겠죠. 굳이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기존 환자가 몸 상태 확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의사의 검진이 필요한 경우에도 도움이 되겟죠.
이런 면만 봐도 원격의료가 원글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헛짓거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혈압계나 혈당 측정기를 개인이 사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을 재기위해서 의사를 만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원글이 얘기한 대로 어떤 경우에는 촉진이나 타진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죠. 제가 알기론 원격진료를 한다고 해서 모든 의료행위가 원격진료 범위에 들지는 않을 겁니다. 원격긴료가 가능한 증상과 아닌 증상을 구분하는 게 당연하겠죠. 하지만 청진기를 통한 진단은 원격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걸 두고 의료의 질이 떨어질 거라고 하는 것은 일반인을 호도하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성분명 처방도 환자의 입장에선 나쁜게 아닙니다. 한국 의료계가 가장 나쁜게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 받고 자신이 원하는 특정약품을 처방하는 거 알고 있죠? 정부에서 리베이트 관행을 끊을려고 수백억씩 벌금을 물려도 안 없어지는게 리베이트 관행이에요. 성분명 처방을 하면 이런 리베이트를 받을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에 의사들이 반대하는 겁니다. 그리고 대체조제도 그런 방법이 의학적으로 위험이 적다고 인정이 되기 때문에 허용하는 겁니다. 오히려 약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입장이라면 비록 80%의 효과라도 경제적인 부담이 적다면 그걸 선택할 권리가 있는 거죠. 이런 혜택이 있음에도 부작용을 침소봉대해서 무슨 큰일이 날 것 처럼 표현하다니요..
그리고 500원짜리 약 대신에 효과가 좀 적더라도 300원(원가가 200이라하도라도)짜리 약을 먹는게 더 싼 거 아닌가요? 원글은 주머니가 가벼운 환자들은 안중에도 없는가 봅니다.
대형병원 쏠림현상은 원격진료의 문제가 이나라 우리나라 진료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본래 1-2-3차 진료 기관을 정해서 증상에따라 단계적으로 의료기관을 올라가는데 정상인데 대한민국은 의료비가 너무 싸니까 감기환자도 웬만하면 대학병원을 가는 실정입니다. 외국에서 십년을 넘어 살면서 저는 동네 클리닉 말고 전문의가 있는 2차 병원을 한번도 가 본적이 없어요.
저희 어머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종합병원 간 적 말고는요.
지금이라도 1,2,3차 진료 시스템을 좀 더 활성화하면 원글이 영리법인 얘기하면서 말한 동네병워 적자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 입니다. 사실 일반환자의 80퍼센트는 전문의도 필요없이 일반의에게 간단한 처방으로 해결되는 문제에요. 환자들이 1차 일반의원으로 가도록 유도를 하면 의사들도 1차 진료 시장이 커지니까 굳이 전문의를 따지 않고도 생활이 가능한 거에요. 우리나라 사림들은 아프면 최소한 전문의 진료부터 받는 다는 사고 방식을 고쳐야 해요. 원글의 어디에도 1,2,3차 진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가 없잖아요. 이것만 봐도 원글이 얼마나 의사입장만 교묘하게 대변한 글인지 아시겠어요?5. eee
'14.3.8 12:14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약 타는걸 그렇게 해결할수 있다면 택배로 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되겠네요.
시진만으로 될 증상인지 아닌지 화면으로 보고 어떻게 알수 있나요?
또 청진은 아무데나 청진기를 대기만 하면 되는건 아닌것 같은데 그건 어떻게 해결하나요?
거동불편하신 분들이라면 여러가지 질환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은데 그런분들일수록 화상진료가 적합하지 않는 대상이 아닌가 합니다.6. eee
'14.3.8 12:20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저는200원짜리 약은 200원에 500원짜리 약은 500원에 사먹고 싶은 사람이기에 저와 님은 생각이 많이 다르군요.
3차병원 쏠림 현상이 이 일로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는 거지 이 일만이 그 원인이라고 한 바 없네요.7. ㅗㅗ
'14.3.8 4:30 AM (211.202.xxx.123)이여자 말투 재수 없다고 까였는데
이분 82쿡인가 미씨에 글올린 분이잖아요......8. ..
'14.3.8 7:41 AM (180.70.xxx.120)의사와 계층 만들며 이간질하는 듯한 이 댓글들은...정부서 나오셨나?.?
긴글 읽기 싫어하는 분들 댓글 보고 대충 피해가라고..
아이 있는 분들은 내 자식 앞으로 살아갈 삶이 얼마나 힘들어질지 차근차근 읽어보셨음 하네요.
그리고 500원짜리,200원짜리 제 값 내고 먹고 싶지
500원짜리 먹어야 하는데 비슷한 200원짜리를 300원 내고 먹고 싶다고요?
정부서 나온 분이 아니라면 정말 이상한 샘법을 갖고 계신듯.9. 무엇보다
'14.3.8 8:12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이해관계 다 떠나서
직접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원격의료로는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두렵다잖아요.
혹시 원격의진료를 했을때 문제가 생길 경우
책임질 사람들은 의사 당사자들이잖아요.
그 일 하는 실무자들이 곤란하다잖아요.
그럼 그 실무자들에게 여러 근거를 대서
(구체적인 근거를 대야겠죠. 두리뭉실 예를 들게 아니라...)
안심시키려는 노력을 하는게 정부가 할 일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안심이 안된다고 하면
그럼 일정 부분에 대해선 의사 너희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마,
정부에서 책임을 지마
그러니 걱정말고 새로운 방식의 진료법을 도입하는데 동참하자
이리 나와야 하는 것 아닙니까?
직접 일을 하는 사람들이 질 저하가 걱정이 된다고 우려하고,
그 일 하지도 않는 **들은 괜찮다고 하고,
그러면서 일 생기면 직접 일하는 사람들(의사)에게 책임 다 지라고 하고....
이게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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