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남자아이들 모이면 뭘하고 노나요? 초대해놓고 고민이 되네요.

..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4-03-07 19:32:24

아이가 외동이고 얌전한 편이라

친구가 먼저 다가오면 다행이지만

자기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방식이 많이 서툴러요.

 

작년 겨울에 전학온 학교에서 아이 친구 관계 때문에 내심 걱정했는데

3학년 된 뒤 같은 반에서 마음 맞는 친구를 사귀어서

아침에 같이 등교도 하고 하교할 때도 같이 다니고

이번 주말에 집에 놀러오기로 약속도 했네요.

 

좀 신경써서 재미있게 놀게 해 주고 싶은데

요즘 초3 남자아이들은 모이면 뭘하고 노나요?

 

 

 

 

IP : 61.254.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7 7:37 PM (110.70.xxx.163)

    우리 아이도 비슷한 성향인데 친구오면 레고 가지고 놀고요
    집에 있는 장난감이나 보드게임 갖고 좀 놀아요
    지루해 보인다 싶으면 데리고 방방가기도 하고요
    간식해 주기도 하고요~

  • 2. ....
    '14.3.7 7:38 PM (110.70.xxx.198)

    보드게임 좋아하죠...

  • 3. ...
    '14.3.7 7:49 PM (211.177.xxx.114)

    레고,보드게임,위게임,닌텐도.... 그런거 외에도 애들은 무궁무진하게 만들어서 잘 놀더라구요..간식만 중간중간에 잘 넣어주심 되요..여자애들은 초3인데도 정말 네버앤딩 역할놀이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 4. ㅣㅣ
    '14.3.7 7:50 PM (39.114.xxx.114)

    보드게임집에있으신지? 할리갈리는 우리학교에는반마다 비취되어있어 게임방법도 알고 좋아하더군요 젠가도만원내로살수있어 친구들과도 가족이랑해도 좋구원래 탑쌓기지만 도미노도 만들고 이거저것 만들면서 놀아요 제일 기본은 딱지와 카드놀이인데 우리아인 요즘 포켓몬에 빠져있우요ㅠㅠ 아이들 놀러갈때 서로 카드 조아하면 카드가져가고 딱지조아하는 친구 만나면 딱지 가져가고 그러더군요 아들이 얌전하다니 축구는 안조아할것같은데 오래 사귈려면 취미가 비슷해야해요^^

  • 5. ㅣㅣ
    '14.3.7 7:52 PM (39.114.xxx.114)

    스맛폰으로 쓰면 이렇군요.. 오타 작렬에 띄어쓰기 무시 ㅠㅠ

  • 6. ....
    '14.3.7 7:55 PM (61.254.xxx.53)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아이가 집에서 레고 만드는 거 좋아해서 레고는 많은데 보드 게임은 없어요.
    가끔 시간날 때 아빠랑 장기 두고 가족 셋이 부루마블 가끔 하는데, 젠가나 할리갈리 하나 사 둬야 겠어요.

  • 7. ㅣㅣ
    '14.3.7 7:56 PM (39.114.xxx.114)

    아 그리고 레고도 기본이구요 집에있는 장난감 총 동원하세요 활발한 아이들은 상관없는데 조용한 아이들은 첨 오면 서로 뭘 할지 몰라 할수있어요
    한두번 멍석깔아 주면 잘놀꺼예요 ^^

  • 8. 바람
    '14.3.7 10:38 PM (182.224.xxx.180)

    김밥싸기 어떠세요? 저의 아이가 초4남자아이인데, 친구들 올때마다 김밥 싸기를 하는데요.
    김밥 재료 준비해놓고 엄마가 먼저 기본 김밥을 싸는 법을 알려주고 기본 김밥을 배운 다음, 창의적으로
    각자 개성에 따라 김밥싸기를 하면 아이들이 생각보다 아주 잘 싸거든요.
    그리고 친구들 돌아갈때 본인이 싼 김밥 싸서 주면 집에서도 좋아하구요.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고, 한끼 식사도 떼우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해요.
    이후에는 샌드위치 만들기, 샐러드 만들기도 해봤는데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것 없이 참 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516 이번 방학때 미국다녀오시는분 계세요? 1 상상 2014/03/26 655
364515 앤클라인옷은 온라인에 안파나봐요 2 .. 2014/03/26 1,353
364514 자식이 아니라 웬수네요 8 \\ 2014/03/26 3,854
364513 제가 미친것 같아요ㅜㅜ 11 우울 2014/03/26 3,961
364512 내 몸의 독성물질이 궁금하신 분들은 신청해 보시면 좋을 듯 해요.. 여왕개미 2014/03/26 732
364511 랜드로바 구두 세일 3 ... 2014/03/26 2,046
364510 오늘은 밀회 오전 재방이 없네요 2 .. 2014/03/26 953
364509 초3.. 준비물 준비하며 아이 학교 보내는 마음이 참..^^;;.. 2 반성중 2014/03/26 1,790
364508 온동슬럼프 어떻게 극복하죠? 3 2014/03/26 1,002
364507 요부란 말 들으시면 어떠신가요? 13 제정신인가... 2014/03/26 6,860
364506 어제 보았던 글을 찾습니다 1 설탕 2014/03/26 1,178
364505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봤어요 2 영화 2014/03/26 1,482
364504 핸드폰 충전이 안되요.. 핸드폰 충전.. 2014/03/26 3,330
364503 어제 세면대가 떨어져서 깨졌는데 12 .. 2014/03/26 3,547
364502 얻어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요. 11 얻어 먹는 .. 2014/03/26 5,688
364501 치아교청후 아래 잇몸이 너무 많이 내려 갔어요 1 ... 2014/03/26 2,451
364500 출산을 며칠 앞두고 마음이 지옥입니다.. 56 눈물이 2014/03/26 13,354
364499 회사명 궁금합니다? 식품회사 회사명 2014/03/26 689
364498 1 갱스브르 2014/03/26 837
364497 82회원님들 ~4월에 한국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8 sunny 2014/03/26 1,749
364496 지하수서 벤젠(1급 발암물질) 기준치 1천배 초과 검출 용산미군 2014/03/26 1,034
364495 박할매,무리한일정 소화하다 헤이그 오후일정에 펑크냈네요. 10 빛나는무지개.. 2014/03/26 3,561
364494 문구 캐릭터 디자이너는 어떻게 하나요? 디자인 계열 조언 부탁드.. 2 기회 2014/03/26 1,047
364493 "검찰, 증거조작 '윗선수사' 안하기로" 8 샬랄라 2014/03/26 1,214
364492 jtbc는 종편이 아닌가 37 ㅇㅇ 2014/03/26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