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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요즘은 폐경도 좀 늦죠?

갱년기 조회수 : 7,183
작성일 : 2014-03-07 19:04:34
저 내년에 쉰 되는데....
중1부터 시작했으니  35년간 한거죠?
중간에 세번의 출산이 있었으니 대략 30년이라 치고..
제 엄마는 40대 초반에 폐경이 왔어서, 저도 일찍 끝날 줄 알았는데
조금씩 주기만 빨라지지 여전하네요.
요즘은 영양도 좋고 건강관리도 많이 하니까 아무래도 폐경시기도 좀 늦겠죠?
보통 몇 살 정도에 폐경되나요?
IP : 14.32.xxx.9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7 7:09 PM (115.140.xxx.74)

    저도 내년에 딱 쉰이에요.
    작년초부터 주기가 조금빨라지긴했지만
    아직 꼬박꼬박해요.
    제언니는 52 까지했대요.
    요즘은 영양이 좋아져서인지 폐경도 늦어지나봐요.

  • 2. 별달꽃
    '14.3.7 7:10 PM (180.64.xxx.211)

    저 53 아직 멀쩡.
    생리통까지 있음
    편두통 와서 철분부족으로 약먹어야함
    자궁선근종 있는 사람은 최대 57까지 한 사람 봤어요.
    해도 싫고 이제 안해도 싫은 상태.

  • 3. 어머 점셋님
    '14.3.7 7:11 PM (14.32.xxx.97)

    저도 작년초부터 주기가 빨라졌어요.
    그때까진 딱 30일 주기였는데 지금은 25일 주기네요...
    폐경되면 그리 서운하다는데, 지금 제 심정으로는 만세 할것 같아요 ㅡ.ㅡ ㅎㅎ

  • 4.
    '14.3.7 7:12 PM (115.136.xxx.24)

    조기폐경되는 사람들도 꽤 있다더라구요

  • 5.
    '14.3.7 7:13 PM (115.136.xxx.24)

    평균폐경나이는 49.7세 라네요..

  • 6. ..
    '14.3.7 7:13 PM (116.121.xxx.197)

    52살인 작년에 완경이 되었어요.

  • 7. 요샌
    '14.3.7 7:14 PM (39.121.xxx.22)

    50대에도 꽤 하시던데요

  • 8. 별달꽃
    '14.3.7 7:14 PM (180.64.xxx.211)

    제 친구는 40에 폐경도 있더라구요.

  • 9. 아 그래요?
    '14.3.7 7:15 PM (14.32.xxx.97)

    제 엄마는 43에 폐경됐어요. 근데 친할머니가 환갑까지 하셨대요...
    유전적인것도 있을까요? 엄마쪽은 이미 아닌듯하고 설마...할머니? ㅜ에효.

  • 10. ㅡㅡㅡㅡ
    '14.3.7 7:1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평균이 49-50으로 알고있는데 저 딱 49였던거같아요
    진짜 만세 만만세
    너무 ㅡㅡㅡㅡㅡ좋은데

    안좋은건 못생겨도 피부결은 실크?같다고
    동성들도 손한번 주물럭거려보던 피부인데
    흐미
    ㅡㅡㅡ
    완경후 뭔 피부가 낙엽소리가나서 적응하느라
    고생좀했구요

    온몸이 병명도안나오는 통증들 발병 ㅠㅠ

  • 11. 별달꽃
    '14.3.7 7:16 PM (180.64.xxx.211)

    피부가 그렇게 되고 관절이 다 망가진대요. 아프고 병나고

    오래전엔 폐경되면 여자는 사망했다 하더라구요.

  • 12. ---
    '14.3.7 7:21 PM (221.162.xxx.230)

    저도 올해 쉰인데 아직 꾸준하네요
    면생리대로 바꾸고 싶어도 곧 폐경일텐데 싶어서 미루고 있어요
    폐경되고 살찌고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분들 많이 뵈어서
    폐경되어도 홀가분한거 같진 않아요

  • 13. ...
    '14.3.7 7:25 PM (125.31.xxx.241)

    작년 52살 11월을 마지막으로 없네요.
    이러다 다시 하기도 한다는데... 없으니 저는 좋아요.
    온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불편하긴 하지만요.
    운동 열심히 해야 하는데...

  • 14. 그럼
    '14.3.7 7:27 PM (14.32.xxx.97)

    폐경 후 홀몬치료는 요즘도 받나요?
    제 엄마는 원체 일찍 폐경돼서 그런지 십년정도 홀몬약 복용하셨거든요 골다공증 때문에...
    유방암 검사도 일년에 두번씩 해야했었고, 여하튼 여자는 참 여러가지고 불편한듯해요.

  • 15. ...
    '14.3.7 7:31 PM (1.241.xxx.160)

    53세에 폐경됬는데 한번에 딱 끊어지는게 아니고 2,3개월
    6개월에 한번 이러다 어느 순간 아예 없어졌어요.
    윗분 말씀 처럼 여기저기 관절 뼈 다 아프고, 감정이
    널띠기를 하고 열이 오르락 내리락 밤에 잠도 잘 안오고 하네요. 하지만 자유 스럽고 뭔가 해방된 느낌이긴 해요.

  • 16. 원글
    '14.3.7 7:38 PM (14.32.xxx.97)

    미안하실거 없구요 ^^
    다이어트 너무 단기간에 해도 생리 끊길 수 있고, 너무 비만해도 안할 수 있어요.
    대부분은 일시적이구요, 컨디션 회복되면 다시 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가정의학과나 산부인과 가서 상담하고 도움 받으세요.

  • 17. 다이어트
    '14.3.7 7:48 PM (115.140.xxx.74)

    너무 무리하게하면 생리 끊길수있대요.
    머리카락도 빠지고

    운동 너무심하게하는 여자운동선수 중에
    생리안하는 여자들도 있다고들었어요.
    그런경우는
    체지방이 너무 부족해서라고

    다이어트는 음식도 적당히 드시고하셔야해요.

  • 18. 그런가
    '14.3.7 7:49 PM (175.208.xxx.91)

    저 55세 아직 하거던요.
    근데 이제 그만 하려는지 주기가 조금 불규칙 해지긴 하네요. 저번달부터

  • 19. ᆢᆢ
    '14.3.7 8:36 PM (1.224.xxx.146)

    저도 내년에 쉰입니다.

    46에 완경됐는데요.
    얼마전에 산부인과가서 호르몬검사했는데
    정상수치라고 합니다.

    저는 걷기와 산행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친구들이 제 피부를 보면
    폐경을 믿지 않아요 밙ㄴ

  • 20. ᆢ ᆢ
    '14.3.7 8:42 PM (1.224.xxx.146)

    죄송합니다
    글이 올라가버렸어요.

    결론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완경후에도 몸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우리 모두
    열심히 운동합시당.

  • 21. 그렇군요
    '14.3.8 7:17 AM (14.32.xxx.97)

    운동 끊은지? 몇년이나 됐는데 새봄을 기점으로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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