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바생 포인트 카드로 적립하라고 했는데..

..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4-03-07 19:03:25

아이가 학급 반장 되어서 교실에 빵 넣으려고 빵집에 갔어요.

소보로하고 팥빵 피자빵 3종류 x 50개

다른반 담임 선생님들 것 까지 주문해서.

금액이 꽤 나왔는데.

 

알바생이 포인트 카드 있냐고 묻네요.

저는 빵 잘 안사먹고 식구들도 안좋아해서 포인트 카드 없거든요ㅜ

통신사 카드는 발급 안받아서 또 없고..

 

아깝잖아요 포인트..

 

 

곰곰히 생각하다가..카운터 보는 알바생 이제 막 대학 들어간?신입생 같이

귀여운 알바생..너무 싹싹하고 친절하고 여동생 느낌 막 들어서..

 

혹시 본인 포인트 카드있으면 적립하라고.

저는 빵 잘 안사먹어서 그런것들 없다고 그러니..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난감해하면서

포인트 저희 가게에서 돈 지불하는거라 점장님 아시면 큰일난다고

나지막히 웃으면서 얘기 해주더라구요..

 

알바생 눈에 제가 진상 아줌마로 보였겠지요?

 

근데 포인트를 알바생이 적립할 수는 없는건가요 아닌것같은데..

 

여튼 친절한 알바생들 보면 뭐 자꾸 해주고싶어서 큰일이예요 이 오지랖..

 

전에는 까페에서 음료 시키는데..또 이런 기분 들어서 음료 시켜줬더니..

본인이 원하는 만큼 음료는 맘껏 만들어 먹으니

마음만 받겠다고 감사하다 그런적도 있고..

 

제 자랑아닙니다!!!저 속은 좁고 밴댕인데

유독 제가 어릴때 알바할때 눈물 뽑던 일들 생각나서..

자꾸 이러네요..

IP : 180.189.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7 7:06 PM (221.162.xxx.44)

    그럴 수도 있죠..저도 가끔 어리고 열심히 사는 학생들 보면 그러고 싶지만..꾸욱 참아요..울 아들이 그러지 말라더라구요..싫어한다구..

  • 2. ..
    '14.3.7 7:10 PM (58.225.xxx.25)

    그건 알바생 말이 맞아요. 손님의 구매로 인한 포인트는 당연히 알바생 카드로 적립 못합니다.
    그리고...젊은 사람들은 아줌마들의 그런 오지랖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해요.
    그냥 다음부터는 네 적립카드 없어요 이 한마디만 하시면 되요.
    제가 저 알바생 입장이래도 님이 참 난감했을듯. 님 마음 편하시자고 알바생들을 곤란하게 하시면 안되죠..

  • 3. ...
    '14.3.7 7:11 PM (112.149.xxx.211)

    나중에 불법적립으로 오해받을 수 있어서 안한거 같아요.
    악용하는 알바생들이 많거든요. 손님한테는 제값받고 통신사 할인혜택을 이용해서
    돈을 띵기는 사례도 많고요. 진상 아니구요.
    분명 고마웠을거에요. 그런 손님이 별로 없어서 당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서비스가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뭔가 해주고 싶다면 해당회사 홈페이지에 글 남기시면
    좋습니다. 회사에 따라 상품권도 주고 인사고과에도 좋게 반영되거든요.
    알바생입장에서는 자긍심도 높아지구요. 우리나라 서비스직 팁문화도 없는데 힘들기는 오지게 힘들잖아요.
    좋은 분이시네요.

  • 4. ㅇㅇ
    '14.3.7 7:16 PM (175.210.xxx.45)

    빵집 알바 했던 입장에서..
    전혀 진상아니구요. 저 알바할때는 그런 손님 없었지만 그런 권유 받았더라도 기분 나쁘진 않았을거에요
    다만 나중에 점장이 보면 불법 적립으로 오해할거고 손님이 허용했다고 하더라도 알바가 산게 아닌 이상 적립하기 좀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478 냉동된국을 택배로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택배 2014/03/08 861
360477 연말정산 많이 토해내신분 한꺼번에 정산하세요? 3 ... 2014/03/08 1,205
360476 장례식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2 소소 2014/03/08 12,208
360475 결혼식 도우미를 할까 하고 가봤더니 8 ... 2014/03/08 3,608
360474 올인원PC요. 사도 될까요?ㅜ 36 랑이랑살구파.. 2014/03/08 9,011
360473 인생 진짜 별거없지 않나요?? 41 .. 2014/03/08 20,357
360472 급.서울의 호흡기내과 잘보는곳 알려주세요 2 .. 2014/03/08 4,077
360471 헬스 하시는 분들 상체하체 요일 나눠서 하세요? 2 운동 2014/03/08 1,447
360470 세계여성의날... 성평등디딤돌상에 권은희 과장 수상 3 세계여성의날.. 2014/03/08 583
360469 나이 50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들 by 이화여자대학교 윤정구 교.. 11 오늘은선물 2014/03/08 7,857
360468 미샤 보라앰플 어때요? 1 .. 2014/03/08 1,363
360467 인터넷서점 주문책 지연됐을때 2 고민중 2014/03/08 403
360466 인터넷 통신사 옮기는거요 16 릴리 2014/03/08 1,880
360465 전세관련 문의? 2014/03/08 444
360464 휴대폰 G2 쓰는분들 장단점 알려주세요!! 19 ... 2014/03/08 2,362
360463 식은 치킨 어떻게 먹나요? 17 2014/03/08 6,239
360462 단지 여기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고 해서 그 일이 일어나지 않는.. 3 peace 2014/03/08 1,177
360461 화장실이 많이 습해요 12 님들 도움주.. 2014/03/08 2,641
360460 석사유학갈려는데 부모님때문에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59 .... 2014/03/08 13,011
360459 옷 색깔 좀 골라주세요 2 ... 2014/03/08 620
360458 아이의 재능 몇 살 정도면 알아봐지나요? 7 ㅇㅇㅇ 2014/03/08 2,573
360457 급! 도와주세요 겹쳐진 김치통 어떻게 빼야 하나요 ㅠㅠ 4 하양이 2014/03/08 6,519
360456 류현진 올해 36억연봉 이중 21억을 미국세금으로낸다 7 부자증세 2014/03/08 3,969
360455 부엌 바닥에서 하룻밤 잔 베이컨 먹어도 될까요? 7 aa 2014/03/08 1,102
360454 아이가 지금에서야 말을 하네요 3 엄마 2014/03/08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