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기업 최고임원 출신이라 재테크 특히 부동산쪽으로는 정보가 빠르세요
그 옛날 반포주공2단지 6천일 때 사신걸 래미안 재건축 후 28억에 파시고 지금은 또다른 재테크를 하고 계세요.
제가 25평정도의 아파트를 분양받으려고 몇 달 전에 삼촌께 부탁드렸거든요, 어디어디 괜찮은지 정보좀 달라고.
근데 삼촌 말씀이 조금 기다리라고, 좋은 자리 나오면 연락주겠다고 그러다 잊고 있었는데 그냥 분양받을 요량으로요.
조금 전 연락이 와서는 재건축될 예정인 빌라가 있는데 소형이고, 재건축되면 20평대 초반정도 지분?이 될거라고 하세요
지역은 서울입니다.
삼촌도 이미 한 채 구입하셨고 여력이 있으면 하나 더 사고 싶다고 하시며 절대적으로 추천해주시네요.
삼촌은 그 재건축빌라의 조합원 대표? 암튼 그런거 맡고 계시다고 잘 안다고. 지금 시세보다 천만원정도 싸게 나왔다고 빨리 잡으라고 ㅠ
워낙 이쪽으로 밝은 분이라 믿음은 가는데 하루 사이에 팔릴수도 있다고 하시니 빠른 결정을 해야하는터라
마음이 조급하네요.
여기서 거리가 있어서 일단 내일 오전에 가보기로 했는데요, 삼촌이 추천해주신거니 믿고 구매해도 되겠죠?
제 전재산을 걸어야 하는지라 ㅠㅠ
근데 한 가지 의아한건, 제가 아파트 브랜드가 어디냐고 했더니 그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입주자들은 내년초에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진행이 그렇게도 되나요? 보통 아파트브랜드 결정되면 그 브랜드회사에서 돈을 주고 입주자들 내보내는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