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에 대한 IOC의 황당한 보도

==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14-03-07 15:27:57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307144507421

  오늘 IOC에 올라온 모양인데 포털에 기사 떴네요.

  대략 내용은 김연아가 소트니코바는 기술적으로 이기기 어려운 스케이터여서 결과를 승복한다고 했답니다.

  IOC 조차도 사실 왜곡하는 데 앞장서나 봅니다. 

  기술적으로든, 예술적으로든 김연아가 앞선 건 객관적으로 증명이 되는 사실인데 말이죠.

 

  그리고 결과에 대해서 어이 없었다고 이야기한 김연아가 IOC랑 저런 인터뷰를 했을 리가 없잖아요.

  다른 건 몰라도 인터뷰 내용을 왜곡한 거라면 올댓스포츠도 뭔가 조치를 하면 좋겠네요.

IP : 147.47.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7 3:30 PM (123.141.xxx.151)

    솥뚜껑이 기술적으로 대단하면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왜 연아 이기긴 커녕 포디움 근처에도 못 왔냐고...

  • 2. 원글
    '14.3.7 3:37 PM (147.47.xxx.73)

    그러게요. 전 소트니코바가 2013년 세계선수권 나온지도 몰랐어요. 포디엄에 올라온 선수들은 다 아는데.

    분위기가 안 좋으니 어떻게든 소트니코바 금메달을 정당화시키고 싶은 모양인데 김연아가 소트니코바 칭찬을 했다고 하더라도 금메달 강탈은 사라지지 않는 사실인 걸 왜 모르는지. 참 치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스마일
    '14.3.7 3:40 PM (112.151.xxx.100)

    쇼트니가 2011년 우리나라에서 경기를 한 적이 있네요..
    네이버에 '강릉세계주니어피겨'라고 치니 기사도 있고 동영상도 있네요..


    http://vod.sbs.co.kr/sw13/netv/player/netv_player.jsp?uccid=10000647624&boxid...

  • 4. aa
    '14.3.7 4:02 PM (123.141.xxx.151)

    너무너무 괘씸한 게 올림픽 시작 전부터 연아 영상 엄청 찍어가면서 IOC에서 연아를 홍보용으로 써먹었고
    이번에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 부탁한다는데요?
    이용해먹을대로 다 이용해먹고 금메달은 엉뚱한 사람 주고
    김연아가 경기를 못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그렇게 이용해먹고 난 후 올클린한 선수 금메달 뺏어가고 이렇게 두 번 죽이기 하나요
    IOC도 ISU만큼이나 구린내 나는 집단이었네요

  • 5. 도대체
    '14.3.7 4:26 PM (1.236.xxx.49)

    말인지 방군지...;;;;;;;;;;;;;

  • 6. ㅇㅇㅇ
    '14.3.7 4:53 PM (203.251.xxx.119)

    IOC도전과는 별개죠
    안그래도 금메달 뺏긴거 때문에 팬과 국민들이 화병이 나 있는 상태인데
    인터뷰까지 조작하디니요?
    빙연은 바보같아서 기대 안하고
    올댓스포츠가 나서서 빨리 항의하고 상처난 자존심 빨리 찾아야 할듯 하네요.
    가만 있으니 진짜 가마니로 보고 누굴 바보로 아나요?

  • 7. 원글
    '14.3.7 4:59 PM (175.223.xxx.78)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네요. 진짜.

  • 8. 어이상실
    '14.3.7 6:03 PM (122.40.xxx.41)

    위에분 동영상 밤에 볼게요~
    어땠나궁금!

  • 9. 저게 참는다고 능사가 아닌데
    '14.3.7 6:11 PM (50.148.xxx.239)

    금메달 빼앗긴거 수긍하는거 쿨하다고 하는데... 그건 아닌거죠.
    그야말로 해외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알아요.
    제대로 항의하고 그랬으면.. 세계 챔피언인 김연아가 판정에 불복하거나 적어도 불만을 표시했으면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고 정정의 시도가 있었을 겁니다. 그걸 포기한 것은... 실력으로 말한다, 세계가 저절로 알아준다.. 는 한국적 사고방식으로밖에 해석이 안되요.
    우리나라는 개인이건 국가건 이런 불이익을 그냥 참아주는 일이 너무 많네요.
    이겨낼 자신감이 없는데 포기하고 털어내는게 자존심이라는 착각에 빠진 것 같아요.
    제발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기길 바랍니다.

  • 10. ...
    '14.3.7 6:11 PM (123.141.xxx.151)

    61.72 님 김연아가 IOC위원때문에 참는 거 아니에요
    죽어도 IOC위원 해야겠다 이런 모드도 아니고
    어차피 하계종목 먼저 뽑기 때문에 문대성 임기 끝난 후 장미란, 진종오 중에서 되는 사람 있으면
    김연아는 아예 도전조차 못 하기 때문에 그거에 목숨 걸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아니에요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런 식으로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대회에서 금메달 뺏긴 적 있고
    그냥 연아선수 마인드 자체가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결과는 어쩔 수 없는 거다, 이런 거 아니었나요

    이런 일은 선수가 나서야 하는 게 아니에요
    일본도 캐나다도 미국도 러시아도 모두 연맹이 나서서 뒷처리 해줘요
    그냥 등신같은 빙상연맹 있는 한국 선수로 잘못 태어나 이런 상황에서 손 못 쓰고 있는 것 뿐이에요

  • 11. .....
    '14.3.7 6:39 PM (125.138.xxx.176)

    빙연이 등신같아서 가만히 있는거라면
    올댓스포츠 소속사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

  • 12. ..
    '14.3.8 12:14 PM (175.117.xxx.232)

    위님 선수가 아니라 해당국가 연맹이여야한다고 기사났잖아요. 한국으로부터 받은적 없다고 했고요.

  • 13. 혼자
    '14.3.8 2:00 PM (121.161.xxx.115)

    이거대한 빙벽을 어찌깰수있을까요
    기댈곳이 없는 연아선수 누가 뒷배경이되어주겠어요
    어차피 혼자싸움이었던거 여지껏 겪었을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037 동반자살 송파구 세 모녀, 구멍 뚫린 복지와 박근혜 공약 파기 2 dbrud 2014/03/08 966
358036 모르는사람이 주소지에 있는데요. 5 .. 2014/03/08 2,687
358035 보일러 온도가 안떨어져요 2 우잉 2014/03/08 3,378
358034 좋은 곰팡이 방지제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크리링 2014/03/08 903
358033 초등학교 사물함에 넣는 책꽂이가 어떤건가요? 7 궁금이 2014/03/08 1,322
358032 유방초음파검사하고 너무 걱정됩니다 3 초음파검사 2014/03/08 2,656
358031 사주에서 태어난 시가 중요하다는것은 14 ... 2014/03/08 16,246
358030 너무 재밌는 댓글^^ 2 재치만땅 2014/03/08 1,232
358029 이 분들 영상과 음악 정말 대박이네요!!! 근심 걱정 잊게 만.. 15 강추음악 2014/03/08 3,308
358028 고기집의 양파속 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7 루비 2014/03/08 5,035
358027 이런사람도 어디가 굉장히외로운 사람이겠죠? 5 그럼 2014/03/08 1,821
358026 아이 오리털 파카가 찢어졌는데... 3 ,,, 2014/03/08 1,311
358025 표창원교수 ,김연아 관련 사과글 37 소통이 되네.. 2014/03/08 10,228
358024 잣죽이나 땅콩죽 냉동해도 되나요? 1 ㅇㅇ 2014/03/08 708
358023 요즘 닭 드세요? 14 .. 2014/03/08 1,777
358022 살이 안빠지는 이유ㆍ뭘 먹어야 30 ㅅㅌㅅ 2014/03/08 5,110
358021 파는 떡볶이처럼 끈적끈쩍한 소스는 7 .. 2014/03/08 3,395
358020 공기업 입사스펙이 높긴하군요 3 ... 2014/03/08 37,640
358019 머리가(hair)가 외모에서 차지하는비율 6 50% 2014/03/08 2,648
358018 며느님이라 불리는 님께... 17 평화롭길 바.. 2014/03/08 2,631
358017 늦둥이 엄마를 할머니로 오해한분계신가요?? 25 .. 2014/03/08 5,210
358016 노예 12년, 박스오피스 순위 껑충.."뒤늦게 대목 .. 샬랄라 2014/03/08 513
358015 이런 사람은 외로워서 그런 걸까요?? 3 ..... 2014/03/08 1,433
358014 ebs 장하석 교수의 과학철학사 강의... 어떤 분인가요? 3 장하석 2014/03/08 2,087
358013 유리문 안에서 1 갱스브르 2014/03/08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