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어머님들 요즘 고3 아이들땜에 바쁘세요?
조금전에 중학생 맘을 잠깐 봤는데 제가 무지 바쁠거라고 생각하는거예요.
자소서도 쓰고,머도 하고 머도 하고....저보다 더 잘 아시더라는ㅠㅠ
(그분 아이가 공부 무지 잘함 그분은 요즘 바쁘시대요)
생각해보니 우리 애는 내신이 안좋아서,즉 공부를 못해서
학생부 전형으로 쓸 수 있는게 별로 없어서 내가 이렇게 한가하구나 라는걸 깨달으니 눈물이ㅠㅠㅠ
암튼 나름대로 입시 설명회도 가봤고 대입 전형도 공부해놨고
우리 아이 수준에 맞는 대학 입학 전형도 뽑아 놨으니
그 나머지는 울 아이가 공부 열심히 하는것만 남았다고 맘 다잡고 있었는데 오늘 만난 분 얘기에 또 맘이 싱숭생숭 해지네요.....
1. 저두 고3맘이지만
'14.3.7 3:36 PM (175.117.xxx.184)아직 엄마가 자소서니 뭐니 할건 없는것 같은데요. 당장 담주 모의고사가 관건이라서
수험생 딸이 학원가는거 거들고 먹을거 신경 나름 써주는것뿐.2. ㅇㅁ
'14.3.7 3:52 PM (203.152.xxx.219)저도 하나도 안바쁨;;
먹는것도 원래 먹었던대로 먹이고.. 오히려 얼굴 볼시간 줄어서 더 한가한...3. 고3엄마
'14.3.7 3:56 PM (58.141.xxx.27)ㅎㅎ 전 오히려 학원 야자 안하던 애가 아침도 고3이라고 30일찍 등교하고
밤에도 12시 가까이 되서 와서 넘넘 한가해졌어요..
우리애도 내신 안좋고 학생부 전형도 쓸게 없어서 논술은 로또니 걍 정시!! 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수능까지는 이대로 쭉 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이 좀 나아졌다가 어제 오늘 살짝 제 고3때 빙의 됐는지 불안한 기분이 들더라구요..그래도 엄마가 그런 기분들어봤자 애한테 아무 도움 안될거 같아서 제가 해줄 수 있는 아침밥과 저녁 간식에 집중하자..생각하고 있습니다.4. 00
'14.3.7 4:09 PM (223.62.xxx.110)고3맘이 제일 한가하다던데...
아이쿠.. 나도 고3맘이지. 기숙사에 있어서 잠시 까먹었어요5. 고3맘
'14.3.7 4:20 PM (183.97.xxx.192)하나도 안바빠요
학교가 코앞이라 아침 8시에 나가면 점심,저녁까지 학교에서 다 먹고 야자는 1교시만 하고
집에 와서 간식조금 먹고 과외가서 집에 오면 12시에요
느무느무 한가해요 ㅋㅋㅋㅋ6. 과거 고3맘
'14.3.7 4:29 PM (59.12.xxx.250)아이 고3때가 가장 한가했어요. 일찍 나가고 밤12시 들어오고..알아서 공부하고..정말 하루가 너무너무 길게 느껴졌어요. 장거리 마라톤 끝나는 느낌..파장 분위기..이제 내가 할 거는 다했다 뭐 그런 마음..
7. ㅎㅎㅎㅎㅎ
'14.3.7 4:45 PM (1.236.xxx.49)세달전 고3맘
넘 한가해서 불안할 지경..ㅋㅋㅋ
그런데 여름방학이 되면서 수시....라는 골치덩어리 덕에 밤새 공부많이 했지요
자소서도.. 뭐 .. 그때 가장 많이 쓰구요.
전형도 다양해서.. 아이가 내신관리 하고 생기부관리 하는데 엄마가 할일은 사실..
없죠
그냥
밥.. 기분상으로 보약... 아침에 깨우거나 학교데려다 주는척 하기.. 이런거8. 저두
'14.3.7 5:14 PM (121.148.xxx.104)고 3 엄마. 동생이 고1. 저두 한가하네요. 동생때문에 더 신경이 쓰이지.
알아서 학과 정하고 목표 학교를 향해 아이가 열심히 공부 하고 있어요.
전 아침 챙겨주고 저녁 간식 신경 써주는거? 그리고 주문하는 문제집 사주는거 밖에 없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1286 | 팁 얼마나 주시나요? 3 | 미용실에서 | 2014/03/15 | 792 |
361285 | 프레쉬 기초가 그렇게 좋나요?? 19 | kickle.. | 2014/03/15 | 6,075 |
361284 | 긴급생중계 -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증거조작사건_국민설명회 | lowsim.. | 2014/03/15 | 341 |
361283 | 김주열 열사 그린 '3.15 벽화 공개 1 | 315부정선.. | 2014/03/15 | 303 |
361282 | kt 메세지확인 | ㅇㅇ | 2014/03/15 | 1,117 |
361281 | 모 60프로 남자애 교복바지 세탁 어떻게 하나요? 15 | 세탁 | 2014/03/15 | 7,088 |
361280 | 신의선물 질문이요. 6 | 큰물 | 2014/03/15 | 1,668 |
361279 | 내일 결혼식장 보러가는데요 4 | 봄이다 | 2014/03/15 | 1,165 |
361278 | 엄마가 지켜야하나요? 1 | 초1맘 | 2014/03/15 | 642 |
361277 | JTBC 밤샘토론...가장 역겹게 구는 인간... 2 | 손전등 | 2014/03/15 | 1,726 |
361276 | 시아버님 생신때 제가 우째야 할까요? 12 | birthd.. | 2014/03/15 | 3,193 |
361275 | 철분제의 위력에 고민이에요 8 | 2014/03/15 | 5,599 | |
361274 | 봉사활동 할려면 어디에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4 | 추웁다 | 2014/03/15 | 1,115 |
361273 | 민변 "검찰과 <문화일보>의 물타기, 좌시 .. 1 | 샬랄라 | 2014/03/15 | 401 |
361272 | 곽티슈 사이즈가 캐나다도 같은가요? 2 | 크리넥스티슈.. | 2014/03/15 | 926 |
361271 | 전업이신분들 친정엄마가 살림도와주시구 애봐주시면..용돈 따로 드.. 24 | 전업주부 | 2014/03/15 | 4,337 |
361270 | 강쥐 부분미용기 필요한가요 5 | 강쥐미용 | 2014/03/15 | 524 |
361269 | 중학교에서의 결석 5 | 중딩맘 | 2014/03/15 | 1,120 |
361268 | 마카롱 만들었는데 쿠키가 됐어요 | 망했네 | 2014/03/15 | 531 |
361267 | 닭백숙에 어울리는 반찬은 뭐가있을까요? 5 | 요리 | 2014/03/15 | 5,602 |
361266 | 남자들 자기자식에 대한 집착이 3 | 폴고갱 | 2014/03/15 | 1,938 |
361265 | 시판막걸리 추천해주세요 7 | 주말 | 2014/03/15 | 960 |
361264 | 36살인데..남친이랑 헤어지고 답답해서 개비스콘 더블액* 복용하.. 14 | .. | 2014/03/15 | 5,514 |
361263 | ㅂㅣ오는날 차안관리 어찌하세요 1 | 바닐라향기 | 2014/03/15 | 543 |
361262 | 원목 책장을 주문하려는데요. 3 | 알려주세요 | 2014/03/15 | 1,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