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내신?수능?..어디에 치중할까요?

[아녜스]

입시치르신 선배맘님들께 여쭙니다.

이과..구체적으론 화공과 목표인 남학생입니다..

고2고3들이 고1에게 쓴 충고글보니..
고1땐 무조건 내신에 치중하고 모의고사엔 목숨걸며
준비하지말고..모의본후 문제분석..본인단점 파악하라고 하네요..

비문학지문 하루몇개씩이라도 풀고.
영어단어 20-30개씩 외우고.
내신 복습 매일 20,30분씩이라도 꼭 하라고
충고를 여러명이 해줘서요..

아..두가지 다하긴 무지 힘들죠..
기숙사에서 인강하며 공부할 녀석을 생각하니
앞길이 구만리..

조언부탁드립니다

[단비]

내신이 안 좋은데 수능 잘 보는 학생 별로 없습니다.

학교공부 즉 내신에 충실하다보면 저절로 수능도 잘 보는게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oops]

내신이다, 수능대비다..하는 식으로 접근하려 들지 말고
학교수업에 충실하면서 영.수.. 이과라면 특히 수학에 꼼꼼히 집중적으로 투자시키세요.

고2만 되어도 수학 개념을 꼼꼼히 다질 시간적 여유가 없어지고,
기본적인 수학개념들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이과 특히 공대쪽은 전공에 들어가면 애로사항이 많게 됩니다.

[빙그레]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우리동네 학교는 1학년때엔 교과서가 70~80%들어가고 나머지는 수능이예요. 2학년올라가면 반대로 수능이 더 들어갑니다. 결론적으로 수능잘하는 애들이 내신도 잘 나옵니다.

화공과 지망이라면 전공자로서 한마디 한다면
수학 특히 미적분과 물리 개념 제대로 않되어 있으면 제대로 전공공부하기 어렵습니다.
공대에서는 많이 그렇지만 화공은 더 그런편....

[요새는]

고등학교들이 거의 내신을 내는것도 수능과 연관되게 내던데요. 교재도 그렇구요..
내신은 성실한 아이들이 잘 나오긴 하죠.. 이과 공부양이 좀 되요.. 수학 과학은 열심히 해야 할거에요

[내신이 곧 수능]

다들 두가지,
더 열심히 잘한 아이들이 좋은데 가는것 아닌가요?
내신 던지고 수능 잘한다는것은 말이
안되요.

[오]

쉬운일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