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잠그는게 버릇된 초4..문제있나요?
공부안할때도, 잠깐들어갈때도, 딸깍......완전 철칙처럼잠그네요
혼내도 소용없어요.. 잠금을 없애버리면 동생이 달려들어가 형 방에서 노니까 그것도문제고.. 이놈은 형 방에 보물이라도 있는양 너무 들어거려하고 형놈은 동생을 웬수마냥 늘 쫒아내고 말이죠...
항상전쟇터에요..
아이가 너무 방에 혼자있는걸 익숙해하고 좋아해요 집에 혼자있으려하고요. 3학년부터 점점 그렇게 된것같아요
중2도아니고 10살부터 이러니 사춘기가 걱정되네요..지금도 그렇구요.. 문잠그는걸 허락하면 안되나요? 열어놓자니 동생이 정말 귀찮게해서 싸우고.. ㅠ
방에서 뭐하냐면 만화책보거나 졸라맨 만화그리고 가끔 폰게임하고..그러네요
1. 한창
'14.3.7 11:46 AM (182.218.xxx.68)혼자 있고싶어지는 나이이기도 해요. 문잠그는거 사생활이에요. 존중해주세요.
대신 몇시부터 몇시까지만이라고 이야기 하시고 동생은 못들어가게하세요.2. 흠
'14.3.7 12:23 PM (1.177.xxx.116)아이에게 자신의 사생활이 전혀 없으니 저럴 수 밖에 없겠어요.
사춘기 문제라기 보다는 혼자서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있잖아요.
제가 좀 그런 성향인데 그냥 특별히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비밀도 없고 대단한 사색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게 저만의 휴식이거든요. 재충전의 시간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어쨌든 전 그런 시간이 너무 좋아요.
동생이 들어가서 뭔가 하는 걸 확실히 막아 주시구요.
대신 문을 꼭 잠그는 것 그 자체는 썩 좋은 게 아니니. 대화 하셔서 문을 안잠그게 하시고.
대신 아이에게 엄마가 무슨 일이 있어 니 방에 들어갈 땐 꼭 노크를 하겠다고 약속 하셔요.
참! 어떤 분은 노크 하면서 문을 바로 여시는 분도 계신데-.- 그건 노크 의미가 없는거잖아요.ㅎ
그러니까 노크 하고 잠시 기다렸다 니가 들어오라고 하면 들어간다든지. 노크 후 3초 있다 들어간다.
이런 식으로 약속을 정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3. 터울진 동생
'14.3.7 1:09 PM (211.195.xxx.238)터울진 동생 있는 아이들이 그런경우가 있더라구요.
울아이도 학교들어가더니 돌쟁이 동생이 서서 문고리 여는 능력이 생기면서부터 문잠그기 시작했어요.
근데 요즘엔 둘째 두돌지나고 문잠기면 난동을 피워서 울 큰애 숙제나 과외시간엔 제볼일은 마비죠.
터울 많이 나게 키우니 그런 애로 사항이 있어요.
그만큼 큰애는 소중한것도 많아지고 개인시간도 챙기게 되고..
답글중에 흠님 의견 괜찮은데요.
저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7496 | 물 민영화 ... 7 | 저녁숲 | 2014/06/09 | 1,579 |
387495 | 엄마가 나서면 세상이 변한다. 82cook '엄마당' 출현 14 | 기사 보셨나.. | 2014/06/09 | 2,572 |
387494 | 세월호 발견된 분... 너무 예쁘시네요. 6 | gem | 2014/06/09 | 4,569 |
387493 | 창문 없는 드레스룸...침실로 쓰면 어떨까요? 8 | ... | 2014/06/09 | 4,368 |
387492 | 엣지 오브 투모로우 7 | 영화 후기 | 2014/06/09 | 1,950 |
387491 | 돌아온 남학생은 중근이네요. 43 | 고마워.. | 2014/06/09 | 10,333 |
387490 | [배낭여행질문] 휴대용 종이비누와 바디워시 차이가 뭘까요? 2 | ... | 2014/06/09 | 1,508 |
387489 | 권재준경장은 또 누군가요; | ㅇㅇ | 2014/06/09 | 1,191 |
387488 | 대구 컷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 돼지님 | 2014/06/09 | 3,101 |
387487 | 개과천선 3 | 재미 | 2014/06/09 | 2,040 |
387486 | 이혼할때 애들은 완전 짐덩어리네요 74 | 기막혀 | 2014/06/09 | 28,192 |
387485 | 세월호 기억저장소 만든다 1 | 우리는 | 2014/06/09 | 1,012 |
387484 | 아파트 앞으로 2차선도로가 지나면 시끄러운가요? 4 | 활력소 | 2014/06/09 | 1,975 |
387483 | 플필사진 귀퉁이에 노란리본 다는 법 알려주세요~ 2 | 리본 | 2014/06/09 | 1,375 |
387482 | 과연 현대사 민주 항쟁. 프랑스 혁명 | 민주 | 2014/06/09 | 1,011 |
387481 | 새누리당 '1인 시위' 기획자 조동원, 두 번째 사임 3 | 샬랄라 | 2014/06/09 | 1,701 |
387480 | 조희연 교육감님 아들은 대학 어디 다닐까요? 60 | 지지자 | 2014/06/09 | 20,831 |
387479 | 런던 갑니다. 쌀 반입 가능할까요? 9 | 여행 | 2014/06/09 | 2,092 |
387478 | 최근들어 노래 부는 창법이 바뀌었나요? 6 | 이승환 | 2014/06/09 | 1,773 |
387477 | 동남아 리조트예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ㅠ 13 | 난왜 | 2014/06/09 | 4,596 |
387476 | 조금 전 세월호 시신 한 분 찾았답니다. 35 | ㅇㅇ | 2014/06/08 | 4,006 |
387475 | 왼쪽으로 휘었어요 5 | 딸아이 허리.. | 2014/06/08 | 2,164 |
387474 | 투표용지 omr로 바꾸면 안되나요? 4 | 123 | 2014/06/08 | 1,147 |
387473 | 타인이 내 카톡보는거막는건 #을 번호앞에? 5 | 막는법 | 2014/06/08 | 3,385 |
387472 | 중국어 배우고 싶은데 어떨까요? 6 | . | 2014/06/08 | 1,8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