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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고 사는아이 - 신고했어요

글 펑합니다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4-03-07 09:34:14

제가 난처한 입장에 있어서 글 펑했어요

신고했고 제 연락처 남겼어요 , 일의 진행사항이 어찌되는지 계속 연락 주고받길 원한다고 했고

그 집주소는 제가 알아내어 다시 전화드리기로 했어요

혹시 댓글 다시는분들 지역이나 자세한 내용은 삼가해주세요.

다른 가정상담센터도 한군데 알아두었어요. 오후에 전화해볼 생각입니다.

긁어부스럼 되는게 아닌지 두려워요. 기도부탁드려요

 

혹시 글 퍼가신분 지워주세요. 제가 몇군데 상담요청 하겠습니다.

IP : 180.70.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다 고맙습니다.
    '14.3.7 9:40 AM (50.148.xxx.239)

    원글님의 용기와 결단에 박수를 보내고요... 나중에 후기도 남겨주세요.

  • 2. 감사합니다
    '14.3.7 9:45 AM (39.113.xxx.241)

    저도 그런일 보면 신고를 잘 하는편인데
    우리나라는 너무 남에게 방관만 하는거 같아요
    저는 우리애가 무슨일 당했을땐 옆에 누구라도 신고하고 도와줄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런 신고 같은건 잘 해요,,
    실제로 애 막 때리고 그런집에 벨 누르고 찾아가본적도 있구요

  • 3. 훌륭한일
    '14.3.7 9:50 AM (122.40.xxx.41)

    하셨네요. 앞으로 일처리가 잘 되면 좋겠어요.
    애들 . 동물 학대하는 것들은 인간도 아닙니다

  • 4. --
    '14.3.7 9:54 AM (1.235.xxx.27)

    저도 감사드립니다

  • 5. 아이를 위해서라도
    '14.3.7 9:57 AM (121.143.xxx.80)

    제발 보호되기를...수고하셨네요.

  • 6. ...
    '14.3.7 10:39 AM (39.7.xxx.185)

    정말 훌륭하세요...

  • 7. 저도
    '14.3.7 10:49 AM (125.129.xxx.151)

    님의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 8.
    '14.3.7 12:11 PM (123.213.xxx.218)

    큰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관할 경찰서에 신고된 이력이 있으니 문의해봐 주십사 말씀드려봐 주시라고 댓글달고 잤는데요
    그건안된다고 하던가요?

  • 9.
    '14.3.7 1:30 PM (1.177.xxx.116)

    아..이 글을 이제사 봤어요. 그 글이 없어져서 그냥 지우셨나 싶다가 새 글을 언제 쓰시려나 기다렸었어요.
    어제 댓글에 오늘 잘 생각해보시고 버텨낼 자신이 있으면 새 글 올리고 퍼가도 되는지 여부도 적어달라 했던 사람이예요.

    다 들 좋은 사람들인데 왜 그렇게 모르는 척 할까 이상타 하셨지요.
    그런데 그렇습니다. 그 분들도 난처한 상황과 일이 커질 때 감당할 자신이 없는 거고 심지어 보복도 두려운거죠.
    워낙 세상이 험하니까요.

    원글님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난처함은 잘 처리되길 바라겠고
    신고 하신 그 용기와 실천력 정말 박수 보내고 싶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신론자이지만 저도 그저 절대적인 어떤 힘이 존재한다 생각하고 기도하겠습니다.

  • 10. ㅠㅠ
    '14.3.8 12:48 AM (14.207.xxx.136)

    글 삭제하셨길래 혹시나 새글 올리셨을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아동학대관련 카페에 주소 링크 걸어뒀었는데 지우겠습니다.
    많은분들이 걱정해주셨고 정확한 주소를 알면 같이 신고해주시겠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원글님의 용기와 관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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