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는 잘하는데 여자한테는 잘 안하는 친구...

행복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4-03-07 04:42:12

고딩 동창 친구가 있는데 남자에게는 의존적이지도 않고

물질적인 것도 항상 공평하게 지불하고

남친 피곤하지 않게 항상 배려하고 참 잘해요.

그런데 오히려 여자친구들에게 의존하고 친구가 돈 내는 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친구에게 매일 힘든 일 하소연하고 약한 척 많이 하고 부담 주고 그래요....

근데 보통 남친에게 더 의존하고 그렇지 않나요?

이번에 결혼하는데, 남편될 사람에게는 제가 남편이라도 참 편하고 성격 좋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참 잘해요.

 

이런 경우는 왜 일까요?

친구가 싫다기보다는 좀 궁금해요.........

그냥 타고난 성향인지...........

IP : 61.101.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7 6:19 AM (114.129.xxx.60)

    남자를 좋아하는 거네요.
    굳이 애인이나 남편이 될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성적인 의미의 남자 말입니다.
    그래서 어떤 남자에게든 잘 해주고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거죠.
    그런 여자들은 같은 여자는 별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죠.
    자신의 편리에 따라 이용 하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고 그래도 상관없는 게 여자라는 존재일 겁니다.
    한마디로 우정보다는 애정이 우선하는 사람입니다.

  • 2. 오프라
    '14.3.7 7:50 AM (1.177.xxx.23)

    그런 친구 정말 싫어요 그런 애들은 여자친구도 남자에게 잘보이기 위한 대용품 정도로 밖에 생각 안해요
    남자가 보기에 여자가 친구도 많고 사회성 좋아보이게 하려고 맘에도 없으면서 연락하고 신경써 주는 척...
    그러다가 친구가 멀어지려고 하면 살짝 걸쳐놓으면서 인맥 안 놓치고 경조사 참석용 만들고..
    저는 곰이라서 저런 요상한 여우짓은 정말 체질에도 안 맞고 이해하기도 힘들어요

  • 3. 다크하프
    '14.3.7 8:05 AM (64.138.xxx.90)

    남자도 비슷한 부류의 인간들 있읍니다. 그런 인간들은 자기한테 유리하면 달라붙고 아니면 뒤도 안돌아보는 타입들이 많아서 되도록 가까이 안하네요.

  • 4. 남녀문제가 아닌 이해관계
    '14.3.7 8:16 AM (14.52.xxx.244)

    남자든 여자든 자신에게 유리한 사람에게 잘하는 겁니다.
    무엇보다 재력이 있고, 집안이 좋고, 교육수준이 높아 뭐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거지요.
    서운하시겠지만 님은 친구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사람들 평생 사람 차별합니다.
    가진자들에겐 시녀노릇도 기꺼이 하지만 없는 사람들에겐 안면몰수 합니다. 이런 행동이 습관해돼서 바뀌지 않아요.

  • 5. 블렘
    '14.3.7 8:33 AM (125.129.xxx.29)

    가끔 그런친구들 있죠. 동창들중에서도 여자만 있으면 왜 남자 안불렀냐고 하는 친구가 하나있는데,
    남친이 있어도, 동창중에 여자대하는것과 남자대하는것에 차이가...남자동창에게는 어찌나 상냥한지..
    그냥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살던지...말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469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 논란 14 경상북도구미.. 2014/03/10 1,323
359468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저희 집에 매트를 다 깔고 의자 마.. 71 ㅇㅇㅇ 2014/03/10 14,521
359467 초등 여교사와 남자는 약사 중매 어떤가요? 8 중매 2014/03/10 5,217
359466 가족문제, 냉철한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7 ahwlsa.. 2014/03/10 2,599
359465 -희망이 없다- 노모 모시던 환갑 아들 극단적 선택 1 바람의이야기.. 2014/03/10 1,633
359464 국정원 일밤 '유체이탈식' 사과 보도자료 2 샬랄라 2014/03/10 509
359463 초2 방과후 영어가 아님 소규모 작은 학원? 4 고민맘 2014/03/10 1,335
359462 세번결혼한여자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5 인물은 2014/03/10 2,753
359461 저도 행복하지 않아요. 7 아짐 2014/03/10 2,540
359460 며칠후 대만을 가는데요..15도에서20도라고하는데..봄날씨인건가.. 3 대만날씨 2014/03/10 2,549
359459 길을잃다. 목표가 없어졌을 때? 3 어느길목그즈.. 2014/03/10 1,055
359458 한국에 이멜다 환생! 1 아... 2014/03/10 1,713
359457 BBC “짝” 출연 여성 자살 사건 보도 5 light7.. 2014/03/10 2,134
359456 남편 선배들을 초대했었어요 9 코스코 2014/03/10 2,566
359455 혹시 프랑스어 인터넷강의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1 ; 2014/03/10 1,537
359454 아토피 민간요법 4 퍼옴 2014/03/10 2,118
359453 돌아가시기 전에 꿈에 죽은 친구들이 데리러 왔다고.. 5 ㅇㅇ 2014/03/10 4,159
359452 동생 여친이 대기업 다닌다는데 약간 의심이.. 29 ** 2014/03/10 15,503
359451 대체 말레이항공은 어디로 간걸까요? 24 비행기 2014/03/10 13,220
359450 영어 질문...ㅠㅠㅠㅠ 3 rrr 2014/03/10 774
359449 치대, 치전원 준비하려는 자녀, 혹은 고려하시는 분들께 1 개원의 2014/03/10 8,037
359448 세련된 감각 타고나는걸까요? 후천적으로 발달시키는걸까요? 17 세련미 2014/03/10 7,022
359447 외국거주하시는분들께 여쭤볼께요~ 8 궁금 2014/03/10 1,351
359446 온라인상 사람찾기 1 .. 2014/03/10 1,006
359445 남자 형제만 있는 막내 5 미호 2014/03/10 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