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동창 친구가 있는데 남자에게는 의존적이지도 않고
물질적인 것도 항상 공평하게 지불하고
남친 피곤하지 않게 항상 배려하고 참 잘해요.
그런데 오히려 여자친구들에게 의존하고 친구가 돈 내는 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친구에게 매일 힘든 일 하소연하고 약한 척 많이 하고 부담 주고 그래요....
근데 보통 남친에게 더 의존하고 그렇지 않나요?
이번에 결혼하는데, 남편될 사람에게는 제가 남편이라도 참 편하고 성격 좋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참 잘해요.
이런 경우는 왜 일까요?
친구가 싫다기보다는 좀 궁금해요.........
그냥 타고난 성향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