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때 엄마가 쪄준 계란빵?카스테라? 어떻게 만들까요?

찌는 계란빵 조회수 : 4,486
작성일 : 2014-03-06 21:28:06
갑자기 어릴때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준 걔란이 듬뿍들어간 빵이 먹고싶어요
오븐없이 찐...빵이었고 엄마는 계란빵이라 했는데 요즘 계란빵은 아니고
카스테라 같은?
계란맛 많이 나고 부드럽고 촉촉한 빵이었어요
이거 먹어본 분 계시면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한 30년 전에 이 빵이 유행이라 아파트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한번에 쪄서 나눠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분명 82에도 먹어본 분이 계실거라는 희망으로 여쭤봅니다^^;;
IP : 180.69.xxx.2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6 9:28 PM (180.189.xxx.29)

    카스테라 오븐에 구우면 그 맛 나던데요..
    전 일단 우리밀하고 우유하고 계란을 잘 조율해서..
    설탕넣고 만들어요...

  • 2. 기억나요
    '14.3.6 9:33 PM (175.125.xxx.88)

    울엄만 무슨 양면 후라이팬 같은 팬에 계란 20개? 정도 넣고 만들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

    계란이 여튼 엄청 들어갔던 기억 나요

  • 3. 카스테라
    '14.3.6 9:36 PM (121.147.xxx.224)

    요즘 밥통 카스테라 유행하던데요,
    집에 있는 전기밥솥에 하는 카스테라요.
    친구가 자기도 해봤다며 갖다줘서 먹어봤는데 저 어릴 때 먹던 딱 그 맛이었어요.
    밥통? 밥솥? 카스테라로 검색해 보시면 레시피 많아요.

  • 4. ..
    '14.3.6 9:37 PM (180.92.xxx.117)

    저희집에 파란색 있었는데그것도일종의 전기오븐아니었을까요??
    그냥 일반 제누와즈레시피로 만드시면 될꺼같아요.
    엄마가 만드셧던건 보들보들한것보단 약간거친식감이었던걸로 기억에남아요.

  • 5. 분당 아줌마
    '14.3.6 9:44 PM (175.196.xxx.69)

    옛날 생각나네요.
    반상회하면 엄마가 만드신 기억이 나네요

  • 6. 정확한 레시피는 기억이 안나지만..
    '14.3.6 9:54 PM (222.97.xxx.57)

    계란 10개 정도를 흰자, 노른자 따로 거품기로 저어요.
    흰자는 볼을 뒤집어도 흐르지 않을만큼.. 노른자에 설탕넣고 엄청 저은 다음에 노른자에 흰자를 부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 밀가루 부어서 섞고 신문지 깐 틀에 넣고.. 음~ 기억만 더듬어도 침고여요ㅎㅎ

  • 7. 찌는 계란빵
    '14.3.6 9:55 PM (180.69.xxx.230)

    어머...역시...옛날에 유행했던게 맞군요
    맞아요 반상회할때 만들었던거같아요
    레시피 감사해요 주말에 해먹어야겠어요

  • 8. 저장
    '14.3.6 10:25 PM (58.236.xxx.201)

    저두 만들어봐야겠네요^^

  • 9. 저두 기억나요
    '14.3.6 11:26 PM (175.223.xxx.93)

    만드는 방법 윗글과 같구 울엄마는 카스테라라고 하셧어요
    흰자거품은 아빠가 냇엇는데ㅡㅎㅎ

  • 10.
    '14.3.7 12:22 AM (218.52.xxx.149)

    우리 엄마도 저 어릴때 자주자주 만들어 주셨어요.
    그땐 거의 오븐은 없었잖아요?
    그래서 전골냄비같은 뚜껑있는 코팅팬에 구워주셨어요.
    재료는 계란,밀가루,우유,설탕,베이킹파우더 이랬어요.
    아웅. 먹고싶네요.

  • 11. 맛나겠어요
    '14.3.7 1:20 AM (1.254.xxx.35)

    저도해먹어야..근데 밀가루말고쌀가루로하면저렇게안되겠죠?

  • 12. ㅡㅡ
    '14.3.7 4:01 AM (121.136.xxx.160)

    ㅡ님 우리 엄마가 딱 그렇게 만들어주셨는데요
    카스테라처럼 부드럽지 않고 약간 쫄깃하면서
    겉이 바삭한 느낌.. 어릴 때 몇번 따라했는데 실패했어요
    흰자 거품내지도 않고 그냥 재료 다 섞어 만드셨어요

  • 13. 가서되라
    '14.3.7 8:49 AM (59.86.xxx.135)

    레시피 감사해요.

  • 14. ...
    '14.3.7 11:54 PM (103.11.xxx.176)

    먹고 싶어요
    아니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187 20개월 아기 데리고 괌(사이판)VS세부VS 하와이. 어디가 나.. 12 .. 2014/03/05 11,222
359186 영어백지상태인 애 영유에 넣었는데 신규반 정원없어 재원생반에 들.. 4 원글 2014/03/05 1,679
359185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편지보내기 버튼이 없네요. 1 편지 2014/03/05 1,924
359184 아이돌은 여자건 남자건 다리가 다 너무 말랐어요 13 하체튼튼 2014/03/05 3,885
359183 민간요법 좋아하는 남편 13 술이나고만쳐.. 2014/03/05 8,251
359182 응급남녀같은 재결합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산은산물은물.. 2014/03/05 852
359181 음... 3 맞아요 2014/03/05 550
359180 초읍도 좋아요 1 미지 2014/03/05 753
359179 가족과 대화 많이 하고 사시나요? 1 히잉 2014/03/05 603
359178 백분토론 보고 계신가요? 2 백토.. 2014/03/05 881
359177 전업주부 분양가 7억 당첨. 증여세 해당되나요? 2 질문 2014/03/05 2,963
359176 전학년 가정환경조사서를 올해 담임쌤께서 화일링 해서 받으셨을까요.. 6 초등학교 2014/03/05 1,972
359175 컴퓨터에서 원하는 글씨체 프린터 하는 방법 2 땡글이 2014/03/05 1,591
359174 윤선생 영어 중1이요 7 윤선생 2014/03/05 1,666
359173 제가 대통령되면 할껍니다. 불가능한 공약은 아예 뺐어요! 6 참맛 2014/03/05 877
359172 부산 진구, 아파트 전세. 12 부산갑니다 2014/03/05 2,398
359171 다이어트 중인데요 따끈따끈한 피자가 넘 먹고싶네요 ㅠ.ㅠ 3 다이어트 2014/03/05 1,352
359170 5세(42개월)여아 문화센터수업 2 초보엄마 2014/03/04 1,120
359169 차가버섯 3 미지 2014/03/04 1,367
359168 코팅파마 집에서 할수 있나요? . 2014/03/04 1,251
359167 낼모레 생일에 굴미역국 끓이려고 하는데요~ 6 셀프미역국 2014/03/04 1,060
359166 중학교 교복을 샀는데 옷을 잘못줬어요.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16 민이맘 2014/03/04 2,469
359165 신의 선물 보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네요 2 심플라이프 2014/03/04 2,645
359164 사주쟁이 한말이... 1 2014/03/04 2,564
359163 파워포인트 잘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4 ㅜㅜ 2014/03/04 1,243